(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에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회원 및 보훈 가족 등 약 70명이 함께했으며,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등 전통 의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특히 화성 지역 전역에서 일어났던 1919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성은 동탄면·송산면·서신면·향남면 등에서 만세운동과 횃불 시위가 연이어 발생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특히 제암리 학살 사건은 세계사에 기록될 만큼 한국 독립운동사의 비극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독립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이 바랐던 정의롭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
(비전21뉴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정남농협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6백만 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부인 정우영 여사와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도 함께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2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 김치를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총 9개 단체 3천 2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 환경정화,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여성의 권익 증진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2025. 10. 17. 유행발령)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천명 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3.9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17일(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혁신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이사와 고위직 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의 손, 약속의 나무’ 보드에 손바닥을 프린팅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재단의 청렴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문화로 연결되는 행복한 화성을 만들어가는 기관으로서, 이번 회의는 경영진의 청렴 의지를 다시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렴 실천에 앞장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의 청렴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대표이사 및 고위직이 직접 작성한 청렴리더 다짐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며, 12월 세계 반부패·인권경영의 날을 기념하여 청렴·인권경영 선언을 선포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춤추는 아이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 꿈은 이 도시를, 그리고 지구를 춤추게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이 11월 23일(일),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올해 정기공연은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를 주제로 선보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의 단원들은 한 해 동안 지구를 이해하고 자연과 연결되는 다양한 움직임·창작 활동에 관한 총 29회차 수업을 통해 경험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예술적 탐구와 성장의 결과물을 무대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밝넝쿨 예술감독이 맡아 단원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창작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정기공연은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성장한 모든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한 무
(비전21뉴스) 지난 17일 오후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동탄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반송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자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지원을 검토해 달라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반송동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모자보건팀장은 “산모들은 화재 이후 즉시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대피를 했다”며 당시 업체는 휴업을 했고, 인테리어 이후 화성시동탄보건소의 점검 후 현재 영업을 재개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당시 피해자들에 대한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담당팀장은 “산후조리원에 연계되어 있는 병원에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검진을 실시했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검진을 하셨을 때 모두 다 괜찮은 걸로 말씀해 주셨다”고 화재발생 당시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피해자분들께서 정신적인 충격도 좀 크셨을 것 같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사후조치가 진행됐는지 궁금하다”며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담당팀장은 “그 때 산모 분들 몇 분 만났는데 그 때 여쭤봤을 때는 괜찮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는 지난 17일 급격한 인구 증가와 광범위한 행정구역으로 인한 치안공백 해소를 위해 경찰서 1개소 추가 신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2026년 구청 출범에 앞서 시민 안전 확보와 치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된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과 함께 2026년 2월 4개 구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대한 면적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4위에 해당하는 106만여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설치된 경찰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2곳에 불과하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5배, 인근 특례시 평균[760명(수원시 599명, 고양시 725명, 용인시 955명)]보다도 현저히 많아 치안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경찰관 1인당 관할면적도 0.80㎢로 인근 수원시(0.06㎢), 고양시(0.18㎢) 대비 3.2배 이상 넓어 효과적인 치안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비봉체육공원(비봉 1ܨ호 축구장)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개최되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함께 응원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이용운·위영란·유재호·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협동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화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1부ܨ부ܩ부와 60대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체육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족구는 발끝 하나로 공을 이어가듯 서로의 호흡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스포츠로, 협동과 배려의 정신이 살아 있는 종목”이라며“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행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과 도약의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김경희·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소상공인과 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인철)가 주관했으며,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소상공인 상품 체험, 시민참여 이벤트, 문화 공연, 상생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시장 및 시의장 모범소상공인 표창(10명)과 함께 ‘남양역골로상점가’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13명)과 비상(飛上) 세레모니,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화성특례시 경제를 움직이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여러분의 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