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29일 오전 10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년 'ICT 융합 협의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남시 ICT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4차 산업 가치사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반도체-AI, 모빌리티-로봇 분야의 협업을 강화해 성남시 4차 산업 육성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경기도 내 5개 반도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기 반도체 융합 협의회'를 운영했으며, ‘팹리스’, ‘장비’, ‘소재 및 부품’ 등 3개 분과에서 신규 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전략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체회의는 권우영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협의회 소개 및 운영 방향 안내 ▲ 참석자 소개 ▲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4차 산업 관련 기업인, 대학·연구소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의회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강성룡 사무총장이 'AI 및 로봇산업의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이스라엘 기술 전략'을 주제로 특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대상 연간 최대 23만원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도입한 가운데 1분기 지급액이 1억89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성남 희망 패스카드(장애인 교통카드)’ 사용이 시작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카드발급자(1만600명)의 64%인 6793명이 이용한 버스요금에 해당한다. 시는 버스 요금 결제 단말기에 찍힌 카드 번호를 근거로 이용 장애인(6793명)이 총 14만4300회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집계했다. 6793명 중 1113명(16%)은 분기별 최대 지원금인 5만7500원을 받았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 수단 선택권 보장, 교통비 절감”이라는 사업 도입 취지를 살리고 있다는 분석을 한다. 성남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2023.8)를 마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개정(2024.5) 후 올해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성남 희망 패스카드를 출시(1.22)해 3개월이 지난 현재 발급목표량 1만1400장의 93%(1만600장)를 채웠다. &nb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이 지은 명칭을 사용해 지역 주민에 사랑받는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려는 취지다. 구미동 195번지 문화시설은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2만9041㎡ 가운데 일부분인 4325㎡ 대지에 지어진다. 문화시설(옛 유입펌프장 자리)과 카페 건물(옛 송풍기동)로 구성되며,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로 건립된다.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예술공간이자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기능을 한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살려 문화와 예술,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독창적이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 기억하기 좋은 명칭, 간판,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기 적절한 명칭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제안 명칭과 이유를 적은 신청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오는 5월
(비전21뉴스) 성남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시는 오는 5월 16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별도 자부담 없이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지원받는다. 제작 영상은 10초 이내의 짧은 홍보 영상(숏폼)과 TV 및 SNS 광고용 20~30초 분량 영상 두 가지다.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온라인 홍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영세기업은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기업별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기업들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 새소식 → ‘홍보 콘텐츠’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 기업은 우편 제출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비전21뉴스) 앞으로 성남시에서 청년으로 인정받는 연령대는 19세~34세에서 19세~39세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지난 4월 7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말 기준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63,667명이 포함되어, 성남의 청년 인구는 188,235명에서 251,9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도 미취업청년 수강료·응시료 지원사업 '올패스', 취업청년 전월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2,400명이 넘는 청년이 새롭게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3억 1천 2백만 원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적용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청년 연령을 39세까지 확대한 것은 사회진출 지연,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가족구성 변화 등 청년층이 겪는 현실을 반영하고, 다양한 삶의 경로를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이현
(비전21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가맹단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신 시장은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부터 단기를 이양받고, 종합 우승기와 우승컵 봉납식에 참여하며 성남시의 우수한 경기 성과를 축하했다. 또한 종목별 가맹단체장들로부터 우승컵을 전달받고 출전선수단에게 입상지원금 증서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전선수 여러분이 땀 흘려 부단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기에 압도적인 성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서희경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 윤혜선 의원, 민영미 의원이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24~26일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성남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4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선수단은 도내 31개 시·군 4000여 명의 선수와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로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빛나는 여정을 마무리하고,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피나는 노력과 훈련으로 값진 결실을 맺어주신 선수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 보내드리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위(Wee)클래스 권역별 수퍼비전 및 사례협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약 60명의 신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전문상담(교)사들은 학교급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 간 심층적인 사례 논의와 실질적인 피드백 교환을 했다. 앞으로 진행될 정기적인 사례 공유와 전문가 수퍼비전은 상담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어려운 사례를 만났을 때 혼자 고민했었는데 앞으로 동료들과 개입 전략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들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위클래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생태놀이’를 주제로 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놀이와 연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8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새, 풀꽃, 나무, 곤충등의 자연물을 주제로 한 생태 관찰, 놀이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연수를 마친 후 봉사희망자들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활동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생태놀이’동아리는 현재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자발적인 동아리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현장을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