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개최된 ‘2025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PT대회’에 참석해 청년 기업가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창업생태계 이해와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 기업가들이 그간의 성장과 노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재창업 청년 대표님들께 축하드린다"며 "이전 경험을 밑거름 삼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창업뿐만 아니라 주거·미취업 청년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기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청년의 재기를 돕는 사업이며, 성남 거주자나 성남에서 창업 경험이 있는 19~39세 재창업 희망 청년이 대상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사업화자금 기본 1천만원에 더해 최고 1천5백만원의 추가지원금을 받게 된다.
(비전21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9일 오후 3시 분당구 서현동 서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신 시장은 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1·2학년생 530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도전하라”를 화두로 강연했다. 신 시장은 어려운 청년 대학생 야학 시절과 의사에서 국회의원, 현재의 성남시장이 되기까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목표 지향점을 확실히 세우기만 하면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의미가 있고,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거뜬히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생 목표를 정한 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9명) 공연이 펼쳐져 강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강연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학교 초청 성남시장 특강은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7월 15일), 풍생고등학교(7월 16일)에서 2차례 더 예정돼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아세아도가 최근 코로나 재 확산 움직임에 대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전달식은 7월 9일 오후 재단 본부 차오름실에서 개최됐으며, ㈜아세아도 김희성 대표이사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세아도는 이번 기부를 통해 총 40,000장(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마스크는 청소년들의 일상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시, 지역 노인회관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도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원에 안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마스크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표현”이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특강 '같이의 가치, 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시민의 길'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주카타르대사를 역임한 정기종 전 대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외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정 전 대사는 1부 외교와 국제사회, 2부 에티켓과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제적 사례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는 국경을 넘는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과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교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공존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성남의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관점과 문화를 이해하고,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교권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갈등 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교직원 간 업무 갈등, 학부모 민원, 학교폭력 사안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갈등 상황에서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남 지역 초·중·고 교감 40명과 교권·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50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비폭력대화연구소 이연미 소장(전 한국NVC중재협회 회장,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트레이너)이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중재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 ▲비폭력대화 기반의 중재 기술, ▲사전·사후 중재 절차 등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정 및 중재 기법을 배우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어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9일,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태평중학교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세 번째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태평중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키우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태평중학교는 ▲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2024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내 교원 및 학급 대상 프로그램 적극 참여교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교감과 학교안전부장은 성남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예방활동과 사안 처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급단위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병관 강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숙종 교장은 “학생
(비전21뉴스) 성남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도로 살수 및 쿨링포그 운영 △농업 피해 예방 조치 등 각 부서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문자방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확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동노동자와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폭염 대응
(비전21뉴스)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7억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비전21뉴스) 성남시가 설립한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가 2025년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관한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운영하는 식품 분야 국제 분석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가 참여해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권위 있는 시험이다. 올해 평가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 검출 정확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4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단 25개 기관만이 통과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성남센터는 2023년 식품 성분 분석(이화학), 2024년 미생물 분야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합격함으로써 화학과 미생물 전 영역에서 국제적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전문성은 지역 식품기업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 4년간(2021~2024년) 센터를 통해 274개 성남기업이 총 7890건의 미생물 및 식품 성분 분석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약 3억5000만원의 비용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