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지난해 말 어디로부터 특별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재원으로, 면적 1,133.66㎡ 규모의 어린이자료실 바닥 공사와 노후 시설물 교체, 환기와 채광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3월 중에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연내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자료실은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확보된 예산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0세부터 12세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림책과 학습 도서, 영어 도서 등 90,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 인원은 430명에 달한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인 ‘과천다움주택’ 임대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운데,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해당 주택은 동일 평형 주택 시세(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의 50%로 임대되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 임대하는 주택은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채로, 재건축 완료 후 입주 이력이 없다. 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으면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 중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또는 태아 포함)가 입주 대상이 된다. 입주자 선정은 과천시가 정한 세부 기준표에 따라 이뤄지며, 고득점자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공고는 지난 10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비전21뉴스) 과천시 부림동은 10일, 라온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직접 사고 팔며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온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부림동 주민센터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부림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우정 라온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됐다는 이야기에 무척 기뻐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 20명을 내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 직속 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모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문 지식을 갖춘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제1기 과천시민감사관과 함께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미국 벌링턴시에서 청소년 어학연수를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17박 18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과천시와 벌링턴시의 국제 교류 협력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과천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2011년 두 도시 간 친선 결연 이후 지속돼 온 교류 활동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돼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벌링턴 스쿨에서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뉴욕을 방문하고 주요 명소를 견학하며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은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수 후 설문조사와 기행문 작성으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연수 경비의 40%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두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비전21뉴스) 과천시는 문원도서관 3층 북카페를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카페는 시민들이 도서관 내에서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간으로, 과천시는 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의 하나로 무인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무인카페는 문원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음료 구매는 간단한 무인 판매대(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며, 별도의 직원 없이 이용자가 직접 음료를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는 새해 첫날과 명절 연휴에는 운영되지 않으며, 문원도서관 휴관일과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을 여는 날은 평일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도서관 내 카페 운영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안에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더욱 높은 이용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원도서관 관계자는 “무인카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변화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도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해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 등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에 2억 3백여만 원 386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서를 발송한 지 3시간여 만에 대상자의 45%가 납부를 완료했으며, 8일까지 총 228명이 납부를 완료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체납 관련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본인 인증과 암호화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납세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체납액 확인과 납부를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대비 연간 비용을 63% 절감하고, 연간 약 1천 톤의 물과 탄소배출권 288kg, 30년생 원목 12그루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방치로 인해 납세자가 겪었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체납액 징수 효율성을 높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공표하는 지표로,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범죄 등 6개 분야에서 안전성을 평가한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과천시의 다각적인 안전 정책과 체계적인 노력의 결과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주거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전검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했으며, 노후 방범용 CCTV를 교체하고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 외에도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안전문화운동,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예방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비전21뉴스)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인맞춤형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 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