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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평택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치매예방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기억청춘교실 1기를 시작했다.
기억청춘교실 1기는 10여명의 정상군 어르신들이 참여했고 총 12회기로 이뤄져있으며 평택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조적 활동,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회상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의 주를 이루는 창조적 활동은 실패가 적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참여자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기억청춘교실은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 치매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등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12회기가 완료되면 사후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으로 인한 인지 기능의 변화 정도를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라고 해 조금 두려웠는데 막상 와서 프로그램을 해보니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재밌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억청춘교실 1기는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주1회 1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 관련 교육 및 각종프로그램 등 상담은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