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노선도(미금역 개통 시) [비전21]앞으로 미금역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오는 28일 개통할 계획이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현재는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사로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과 2단계 구간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자∼광교 구간 민간사업자인 경기철도측과 요금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으며, 사업자의 자금재조달에 따른 정부의 공유이익분 등을 활용하여 요금을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시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교통수단별로 비교해 보면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의 통행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의 이용 패턴을 감안하면, 연결요금 인하로 인해 연간 1인당 5만 원 가량의
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美 특허변호사와 함께하는 지재권 분쟁대응 실무 세미나'를 오는 20일 오전 9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2F 세잔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2017년 미국 특허분쟁동향 조사에 따르면, 우리기업이 연관된 분쟁은 총 182건으로, 그 중 중소·중견 기업이 41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은 분쟁전담 조직 부족 등으로 해외에서의 지재권 분쟁발생 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특허업계에서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최근 지재권 분쟁사례와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며, 세미나 현장에서 미국 특허변호사들이 직접 지재권 분쟁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전/오후로 진행되며, 오전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분쟁대응을 위한 특허무효심판 활용전략, 주요 판례동향 및 시사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시 상표 출원의 중요성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분쟁예방 및 대응 방법론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식재산권 관련 계약서 작성실무와 주요 N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비전2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20일 간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25개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18년 2분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리자는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품질 확보 등을 위해 시공회사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바,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사업에서 감리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매년 4회에 걸쳐 분기별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감리업무 수행실태의 적정성과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분야 등에 대한 지도 및 관리업무 실태 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감리원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공정별·단계별 검측의 적정성, 안전관리계획상의 교육 및 점검 실시여부, 품질관리계획서에 따른 품질관리 적정성 검토 여부 등이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감리자가 감시자의 역할을 넘어 실질적인 지도·감독업무를 수행하도록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내실 있게 점검하겠다.” 면서,“앞으로도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비전21]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관련은행권 현장점검을 오는 19일부터 25일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다. 금번 현장점검은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가이드라인‘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수정·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대상 금융회사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제공여부,취급업소거래규모 등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중점 점검사항은 기존현장점검 결과 미흡사항 개선 여부,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및 일반법인·개인계좌를 통한 가상통화 거래 관련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의 적정성 등이다. 한편, FIU는 전 금융회사에 대해 가이드라인 준수여부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요구한 바 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금번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금융회사에 대한 가이드라인 이행여부모니터링 및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중동지역을 미래 중점 투자유치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UAE·쿠웨이트에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투자유치활동(이하 IR)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종 본부장은 전 세계 투자자와 FDI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하는 AIM 2018의 개막식에 참석해, 두바이 왕에 이어 축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IM 행사가 진행되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 홍보관을 설치해 중동지역 주요 투자가의 관심을 환기하고, 행사장 내 별도의 공간에서 100여명의 유력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한국의 투자매력과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청년창업 활성화와 비즈니스 활로 개척지원을 위해 AIM 2018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타트업 피칭행사에 우리 기업을 참여시키고, 피칭행사외 별도로 마련된 스타트업 전시관에서 이번 IR에 동참한 한국 스타트업의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AIM 2018 계기에 참가한 주요 UAE 정부인사 및 투자가, 아부다비 소재 주요 국부펀드를 대상으로, 한국과 중동지역의 경제협력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투자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1:1 Back-To-Back
중소․벤처기업의 특허기술 혁신 활동 촉진을 위한 특허 수수료 지원 체계 [비전21]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 등의 특허 수수료 감면을 확대하는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1월 수립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식재산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 수수료 부담을 더 줄여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더 좋은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허 창출활동으로 연간 특허청에 납부한 수수료 총액의 10%~50%까지 되돌려 주는 ‘특허키움 리워드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이 특허 창출 활동으로 특허청에 연간 납부하는 수수료 총액이 일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특허청이 해당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다른 수수료 납부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활동을 장려하는 제도이다. 다만, 올해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의 특허 창출활동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연차등록료는 절반만 납부하도록 해, 특허 출원부터 권리 유지까지 전구간에 걸쳐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 중소·벤처기
제1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비전21]제1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재난구호 회기간회의가 ARF 27개 회원국 중 21개국 정부대표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2017-2018년간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을 수임하고 있으며, 정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유관부처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했다. 전 세계에서 재난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아태지역은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도 가장 크며, 최근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등 대형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재난 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측이 공동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한 이번 회의는‘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국가적 노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역내 국가들과 다양한 국제기구들 간 재난 대응 정책과 전략, 제도, 경험 및 구체 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의 재난안전 관련 정책과 제도를 선진화해 나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정부는 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단계 지역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8일 발표한 1단계 대책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됐다. 지역대책 TF 운영 및 중앙-지방간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이번 2단계 대책에서는 산업·고용위기지역 및 고용위기 업종 관련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근로자·실직자 등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구직급여 종료 후에도 최대 2년간 ‘훈련연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구조조정 기업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채용하는 연관업종 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경안 편성과정에서 협력업체 등을 지원하는 긴급 유동성 공급규모가 1차 대책시 발표한 2,400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4,400억원 반영됐다. 위기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R&D·사업전환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이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하이드로젤 기반의 신축성 높은 신개념 터치패널 기술 개발 [비전21]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선정윤 교수가 전자 대신 이온을 전도체로 사용하는 하이드로젤을 개발하고, 투명성과 신축성이 높은 터치패널 제작 기술을 확보하는 등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의 발전 가능성을 높인 공로가 인정됐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터치패널은 휴대전화부터 은행 ATM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자기기의 입력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전자 소재를 이용하는 기존 터치패널은 소재의 특성상 단단하고 깨지기가 쉬워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웨어러블 기기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세계적으로 카본나노튜브, 은 나노 와이어와 같은 신소재를 이용한 웨어러블 터치패널 개발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들 연구 역시 전자 소재를 기반으로 진행되기에 투과도, 전도도 등의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선정윤 교수는이온을 포함한 하이드로젤을 이용해 투명도와 신축성이 높은 전극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사람 피부처럼 움직이는 표면에도 부착 가능한 터치패
대체주차장 운영계획도 [비전21]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이하 복합체육시설)’가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이번 달부터는 제7주차장 이용을 일부 제한하고 인근 공원 내 대체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행복청은 ‘복합체육시설’ 공사기간 동안 정부세종청사 직원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공사구간에해당하지 않는 제7주차장 부지 상부의 약 380면을 올해 말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인근 근린공원 내 임시주차장 약 200면을 추가로 조성해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복합편의시설 공사 기간 동안 정부세종청사 직원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복합편의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청사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더욱 개선돼, 삶의 활력소가 되는 행복도시 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편의시설을 청사 주변 6개 부지에 3개 공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복합체육시설은 사업비 1100억 원, 연면적 3만7937
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 (이하 R&D) 예산 기획·편성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갖고 있는 초연결성·융합성 등을 최대한 살리고, R&D를 통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 창출을 목표로, R&D 예산편성에 중점을 둘 혁신성장 10대 융합과제 선정했다. 혁신성장 10대 융합과제로는 초연결 지능화, 정밀의료, 스마트시티, 스마트농축수산, 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자율주행차, 고기능무인기(드론), 지능형로봇, 국민생활문제해결이다. 경제예산심의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는 장래 기술 발전의 패턴과 상용화·비즈니스 모델 등에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국가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R&D예산 편성방식 개선을 통해, 관련 기술분야, 투자주체간의 연구자원을 최대한 결합하는 융합연구를 제도화하고, 국가 R&D사업 성과평가를 논문·특허 등에 국한하지 않고 고급 두뇌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포함시키고,신산업분야에서는 합리적 규제환경 조성을 통해 기술개발과 상용화 적기 타이밍을 확보함 등에
대표 추진 과제 [비전21]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첨단 신기술 도입 등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다양한 신산업 영역이 창출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해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미래 신(新)산업/일자리 창출/민생안정 등 3개 분야에 관한 규제개혁 추진 종합계획을 마련해 24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우선 미래신산업 부문에서는 항만운송사업 관련 법령의 ‘선박급유업’ 개념을 ‘선박연료공급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선박급유업’ 개념 하에서는 선박연료의 범위가 유류에 한정돼 액화천연가스 등을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 및 관련산업 육성에 불편이 있었으므로, 이번에 법령을 정비해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마리나 정비업 등록제도를 신설해 레저선박 수리, 정비산업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어항개발사업으로 조성한 토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