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실험실 창업 지원 체계 [비전21]‘두잇나우㈜’의 이동일 대표는 사과농사를 짓는 이모가 까치, 까마귀에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 카이스트 박사과정 동안 연구했던 태양광 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조류 퇴치기를 사업화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이동일 대표는 2015년 한국형 I-Corps 시범사업을 통해비즈니스모델 설계·보완, 기업가정신 등 창업교육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고객 인터뷰를 통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지난 2015년 11월 두잇나우㈜를 설립하고 지난 2016년 3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태양광 에너지와 초음파를 활용해 농가에서 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동물 및 조류를 퇴치할 수 있는 퇴치기와비닐하우스 난방 시장을 겨냥한 고효율의 복합식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2016년 매출액 1억원, 2017년 매출액 3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3명의 고용효과를 달성했다. 이와 같이 앞으로 대학이나 출연(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연구자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미국 NSF와 연계한 현지수요 고객층 발굴,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계획을 확정한 후 창업하고, 창업 후에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기획재정부 [비전21]정부는 26일에 개최된 제13회 국무회의에서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금번 개정안은 소규모주류제조업 시장진입 촉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규모주류 제조면허의 요건 중 식품접객업 영업허가·신고 요건을 삭제하는 것으로 이미 개정이 완료된 소규모주류의 소매점 유통 허용, 소규모 주류 제조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와 함께 소규모주류제조업 창업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육군회관에서 신규 군 인권 자문위원들에게 국방부장관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기‘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월 20일 발족한 이래, 군 인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군 인권정책과 제도발전에 기여해왔다. 제2기 ‘국방부 군 인권 자문위원회‘는 신규 위촉된 이현숙 위원장과 백범석 위원, 연임하는 한명관 변호사, 김영혜 변호사, 임천영 변호사,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을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이현숙 자문위원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 부의장 및 (사)여성평화외교포럼 이사 등을 맡으며 여성·평화 운동 및 친인권적 사회단체 활동으로 명망이 높다. 백범석 교수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제인권 분야의 전문가로 軍 인권 문제의 국제적 논의 필요성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 개최하는 자문회의는 ‘군 적폐청산 위원회‘ 권고 내용에 대한 국방부 추진계획과 국방부 주요 진정 내용 검토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
관세청 [비전21]김종명 중앙관세분석소장은 지난 23일 부정물질과 관련된 여러 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하고 유해물질의 최신 분석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제22회 부정물질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등을 포함한 9개의 정부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등 13개의 유관기관 40명이 참석해 최신 부정물질의 분석기법 정보공유, 기관별 부정물질 분석현황 사례 등 최신 분석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으며, 향후 부정물질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중앙관세분석소는 “각 기관에서 연구한 새로운 유형의 부정물질에 대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관세 국경단계부터 부정 식·의약품의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T 마일리지 안내 예시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3사의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마일리지로 통신요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본료를 초과하는 통신요금 및 부가서비스이용료만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마일리지가 많았다. 이에,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지난 해 말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방안을 모색해 왔다. 기존에 마일리지로 결제 가능한 통신요금 외에 기본료도결제가능하다. 특히, 마일리지가 남아있다면 연체요금 및 스마트폰 이용자의 통신요금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요금결제 신청 시 자동결제를 신청하면 향후에도 마일리지가 적립될 때마다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마일리지로 통신요금 결제가 가능하게 됨으로 인해 약 744만명 이상의 피처폰 이용자 및 피처폰 사용당시 적립된 마일리지가남아있는 일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마일리지 외에도 대부분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멤버십제도도 더 많은 혜택이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8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중국 등 19개 당사국들과 우리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35개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규제당사국 대표단과의 양자·다자 협의 결과, 사우디 등 9개국으로부터 11건의 애로규제에 대해 규제개선 또는 시행유예 등의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먼저, 불합리한 상대국 규제 제도개선 차원에서, 사우디의 세탁기와 건조기에 직접부착 해야 하는 에너지효율 인증정보 표기 요건을 철회하기로 했고, 태국의 타이어 인증 시, 우리기업들이 기 보유하고 있는 시험성적서를 추가시험 없이 인정하기로 하는 등 7개국 9건의 기술규제를 개선키로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우리기업이 준비기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만의 TV 및 모니터의 에너지효율 기준 규제에 대해 시행유예를 합의했다. 정보 및 외국 규제기관과의 소통부족에 따른 통관애로도 해소했는데, 인도네시아 세관 및 표준청의 확인을 거쳐 동 국가에 반입되는 시험용 타이어에 대해 별도 수입면허 없이 통과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WTO TBT 위원회를 통한 협의는 우리기업이 외국시장 진출
새만금사업지역 및 경제자유구역 위치도 [비전21]정부는 23일 제9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는 새만금경제자유구역이 새만금사업지역내에 있어‘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새만금사업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이중 적용돼 새만금특별법에 따라 개발관리를 일원화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새만금사업지역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민간 투자가 촉진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두우레저단지에 골프장, 한옥빌리지, 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휴양·레저시설과 상업·관광위락시설 용지를 확대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향후 광양 국가산업단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레저단지 조성으로 향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교부 [비전21]허태완 중남미국장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에콰도르 키토를 방문해, 오는 26일 수아레스 외교부 차관을 예방하고 제6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5차 한-에콰도르 공동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에서는 한-에콰도르 양자 관계 전반 및 고위인사 교류 증진,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 협상 재개, 무역·투자, 개발, 인프라, 국방협력 등 제반 현안을 점검하고, 분야별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공동위에서는 우리기업의 에콰도르 에너지·신산업 분야 진출 증진 및 국책 프로젝트 참여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양국 관계가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성장했다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지역 내 다자협의체에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는 유사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정부가 기존 협력 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양국 관계를 다양한 분야로 심화·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공동위원회에서 한중 FTA 이행평가, 산하 이행위원회별 보고 및 평가, 협정 이행 애로사항, 양자 통상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 위원회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창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중국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이번 공동위원회에 앞서, 지난 21일에 각 분야별 이행위원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지난 1년간 분야별 한중 FTA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양측은 한중 FTA가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증진에 있어 디딤돌로서 양측의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중 산업협력단지, 지방경제협력 등 한중 FTA를 기반으로 한 양국 경제협력 강화방안도 협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한중 주요 지방간 서비스 무역 자유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별도 협의 채널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75차 회의를 열고, 유리거울 원산지 표시위반, 레깅스 상표권 침해, 적외선 가열조리기 특허권·실용신안권 침해 등 3건의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조사를 개시한다.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가 제보한 개인사업자 A의 중국산 유리거울 원산지 표시위반 혐의에 대해 관세청 수입 통관자료를 통해 A의 수입사실을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개시 결정을 했다. 또한, 아디다스코리아(유)가 개인사업자 B를 상대로 조사신청한 ‘레깅스 상표권 침해’ 사건과 (주)자이글이 국내업체 C사, D사를 상대로 조사신청한 ‘적외선 가열조리기 특허권·실용신안권 침해’ 사건에 대해서도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이번에 조사개시를 결정한 원산지 표시위반·상표권 침해 사건과 같이 불공정무역행위가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은 당사자 의견제출 기간 단축, 전문가 감정 생략 등을 통해 조사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해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구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허청 [비전21]특허청은 해외 상표브로커에 의한 우리기업 상표의 무단선점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해 오던 “조기경보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기경보 모니터링 대상 국가를 중국어 권역에 홍콩까지 포함시키고,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한글상표로 제한됐던 조기경보 대상 언어도 중문 및 영문 상표로까지 확대해, 무단선점 현황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작년부터 해외 상표브로커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해, 해외에서 우리기업 상표의 무단선점 여부를 상표 등록 전에 발견, 해당기업에 통보함으로써, 우선권주장·이의신청 등을 이용,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이후 작년 한 해 동안 251개 기업의 588개 상표가 무단 선점돼 출원 중인 것을 사전 통보받았으며, 중국에서 상표 출원공고 후 3개월 이내에만 가능한 ‘이의신청’ 가능 비율도 36.5%에서 98.2%로 대폭 증가해 기업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7년 말까지 해외 상표브로커에 의해 무단 선점된 우리기업 상표는 1,820여 건에 달하며, 그 피해액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