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건축 인허가 현황 [비전21]국토교통부는 2017년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170,912천㎡, 동수는 4.3% 감소한 262,859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80,227천㎡, 지방 90,684천㎡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28,635천㎡, 동수는 9.6% 감소한 209,07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0,296천㎡, 지방 68,338천㎡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41,439천㎡, 동수는 1.6% 감소한 204,10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3,381천㎡, 지방 78,058천㎡이다. 2017년도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2017년도 4분기만을 살펴보면 면적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건축 허가, 착공, 준공 모두 감소했다. 2017년 건축 허가, 착공 및 준공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년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감소했으나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주거유형별로 허가면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모두 감소했다.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업종별 고용인원 대비 고용증가율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3부터 2017년까지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2,649개사로, 약 11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직전년도 대비 2.8만개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지난 2017년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2017년 한해에 3,191명을 신규로 고용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21.8%로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약 5배 높은 고용증가율을 나타내어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최근 투자연도일수록 고용증가율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투자자금이 고용에 우선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필옵틱스는 최초 투자받기 전까지 지난 2012년에는 60명에 불과했으나, 벤처캐피탈로부터 103억원을 투자받은 후 지난 2017년 매출이 2,853억원으로 느는 등 급성장했으며, 그 과정 중에 342명을 신규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는 15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제3기 청년 창업팀을 모집하고 오는 5월말 최종 선발해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이 단체의 절반이상 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에 응모하면 예비창업팀*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을 통해 협동조합 관련 기본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최종 창업팀 선발은 협동조합 형태로의 창업 적절성,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경쟁력·지속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심사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최종 발표한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은 지난 2016년 시범실시 이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공공성 제고 효과를 고려해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 올해에는 3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이 되면 소정의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이외, 업종별 전문성을 갖는 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창업 全 과정을 지원하고, 우수 창업팀은 추가 자금지원뿐 아니라, 선배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사업초기 안정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금년도 청년
리콜 대상 자동차 [비전21]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20개 차종 9,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XF 4,160대,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해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4개 차종 114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의 대상차량은 오는 16일부터, ㈜에프엠케이의 대상차량은 1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20대의 차량에 대해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푸조 3008 1.6 e-HDi 등 4개 차종 2,11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해 구동벨트 장력 조정 기능을 저하시켜 발전기 손상 및 배터리 방전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구동벨트의 이탈로 인한 엔진 손상 가능성이 확인됐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4개 차종 504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쉴드 사이에 마찰
허가-특허 연계제도 관련 심판청구 현황 [비전21]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3년간 특허도전 복제약 신청자가 소송 또는 심판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거나, 특허를 무효시키는 경우에 나선 후발 제약사들과 특허장벽을 강화하려는 오리지널 제약사들 간 경쟁이 뜨겁다.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후 지난해 말까지 2,928건이 심판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시행 첫해인 지난 2015년 2,222건으로 집중됐고 2016년 311건, 2017년 395건이 심판청구됐다.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의약품 허가제도에 특허제도를 연계시킨 것으로 한미 FTA시행으로 국내에 도입됐다. 복제약 판매금지와 우선판매품목허가가 핵심이다. 복제약 판매금지는 특허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후발제약사가 식약처에 복제약 허가신청 시 신청사실이 특허권자에게 통보된다. 특허권자는 복제약 발매에 대해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하면 복제약은 9개월간 판매가 금지된다. 우선판매품목허가는 후발제약사를 위한 것이다. 후발제약사가 특허권자에게 가장 먼저 특허심판을 청구해 승소하면 9개월간 우선적으로 복제약 판매가 가능하다. 지난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와의 정례 협의체인 ‘제2회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산동성 정부는 산동성장 방문 당시 산업부와 통상협력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측은 동 협의체를 격년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7월 산동성 제남에서 열렸던 첫 회의 이후 두 번째 회의가 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산업부와 중국 지방정부 간의 협의체로서, 우리나라와 중국 지방정부 간의 경제통상 협력채널이 본격 재가동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산동성은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위해시, 연태시 등의 부시장 등을 포함한 총 16개 시·현으로 부터 17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우리나라와의 교역·투자 활성화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한-산동성 간 협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줬다. 산동성은 중국내 우리의 투자법인수가 가장 많고 누적 투자금액 2위, 교역액 3위의 지역이며, 한중 자유무역협정 제17장에 규정한 한중 지방경제협력 시범구와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모두 보유한 지역으로, 한중 양국 간 교역에 있어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4일에 충청남도 공주 소재 섬유 중소기업 ㈜태인상사를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의 노사 현안을 포함한 섬유업계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근로시간 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등,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령, 제도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상기 개선 내용이 산업현장에 신속, 원활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시시기로, 이번 기업방문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필요성에 대한 업계와의 공감대를 높이고, 이를 원활히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인호 차관은 최근의 노동시장 여건 변화에 대한 섬유 등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정부는 섬유 업종의 영향과 애로사항 등을 각별히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섬유와 같이 고용창출효과가 우수한 산업일수록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개선 시의 파급효과가 클 것임을 언급하며, 섬유산업을 일자리의 양과 질이 모두 우수한 ‘일자리의 보고’로 만들기 위한 기업인의 협조도 당부했다. 최태일 ㈜태인상사 대표는 지난 2월에 일자리안
김해시(골목상권) [비전21]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 등 생활필수품들을 구할 수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최근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유통매장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정부가 올해 총 110억원을 지원하며 골목상권,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등 서민들이 자주 찾는 유통매장 활성화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등 시책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시장 5개 소,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마을 등 골목상권 5개 소,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야시장 조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그동안 추진한 25개 소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대상지를 대상으로 주민·상인회·지역 전문가와 함께 오는 5월 중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동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통한 서민경제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물가안정을 달
민간보안-공공안전 협력 [비전21]폐쇄회로 텔레비전 등으로 도시를 24시간 관제하는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센터와 민간 보안회사의 관제센터 간 상시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통해 민간 보안회사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스마트시티센터가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112·119 등에 사건 정보, 실시간 현장 영상 등을 제공해 신속한 사건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경비협회 등 민간 보안회사는 14일 범죄,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과 안전자산 연계 활용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보안-공공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보안 전문 국제 전시회인 ‘세계보안엑스포 2018’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민간보안-공공안전 연계기술 개발과 전국 지자체 확산사업을 수행하고, 한국경비협회와 보안회사는 긴급 상황 전달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1,700여 보안회사의 참여를 맡게 된다. 우리 국민의 체감 안전도는 낮은 수준으로 민간 보안회사의 보안 서비스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감시, 무인전자경비 등 민간 보안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 [비전21]금융위원회는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지원대책‘에 따라 금융지원과제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금융지원과제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해 정부 지원대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기관별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경제의 충격을 완화하고 활력을 회복하는데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먼저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지원에 대한 연장조치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만기연장조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중은행의 동참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융감독원 등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련 지역 협력업체의 신규자금 공급을 위한 특별보증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보증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정책 집행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실제 자금이 집행되는 지역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금융 접점에서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 등의 금융지원과제 이행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협력업체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
국토교통부 [비전21]김현미 국통교통부 장관과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일자리 고민’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 실업이라는 우리시대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향후 청년 일자리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약 30명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기업·창업·교육훈련 분야 전문가 10여명도 함께 패널로 참여해, 일자리 미스매치, 창업, 교육훈련 등에 대해 열 띈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청년들은 “건설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열악하다”, “주말 보장이 어렵고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다”, “기업에서 여성을 선호하지 않고 채용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 공정한 채용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창업지원과 신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안정적인 청년 창업공간이 필요하고 창작 공간과 결합한 맞춤형 주거공간도 제공되면 좋겠다”, “스마트시티 등 스타트업에 맞는 인증체계와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 “제로에너지 건축, 드론과 같은 신산업 지원을 강화해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취업을 앞두고
특허청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이 협력해 중소ㆍ중견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해외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는 등 중소ㆍ중견 기업의 혁신 성장ㆍ수출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13 오후 5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이상훈 산업기술정책관,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 정책 협의회’를 개최해 중소ㆍ중견기업의 혁신성장ㆍ수출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ㆍ추진키로 했다. 이번 정책 협의회는 최근의 보호 무역 강화 움직임 등 해외 수출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업ㆍ통상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 간의 유기적인 연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개최됐다. 정부 부처간 칸막이를 낮추고, 소통과 협업을 확대해 적기에 신속한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책을 실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R&D 과제에서 강한 지재권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 사업과 특허청의 IP-R&D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