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정 [비전21] 특허청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16일 부산광역시청 1층 일원에서'2018 부산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발명품이 전시되고, IP 관련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게는 우수 기업 탐색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사 분야의 스타강사인 최태성씨가 우리나라를 빛낸 대표발명품인 한글, 거북선 등을 소재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역의 IP거래 활성화를 위해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술거래 및 IP 금융 상담, 중개 협상 및 계약 절차 안내, 관련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예비창업자가 가진 발명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과 기술기반의 창업코칭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VR, 드론, 3D 프링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부산지역의 산업 발전과 발명
고용노동부 [비전21]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3일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10명의 임금 약 6,000만 원을 체불한 금속 대표 유모씨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유모씨는 경북 고령군에 금속가공 제조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없는 불법체류자만 고용하고 이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했다. 유모씨는 2012년부터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여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이 신분 때문에 노동청에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신고를 하더라도 언어 등의 문제로 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체불 원인이 경영악화와 근로자가 갑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하다 잠적했고, 이후 휴대전화, 자동차, 계좌 등을 차명으로 사용하여 소재 및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검거를 위해 지명통보 등 전국에 수배를 하고, 약 6개월 간 소재를 파악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0일 검거했고 보강 수사 후 같은 달 13일 구속하게 됐다. 손영산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은 “불법체류자가 노동부에 신고를 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임금을 체불하는 것은 근로자의 기
조달청 [비전21] 정부 시설공사의 예정가격 작성 시 적용될 자재가격이 상반기 대비 0.07%인상되어 공사비가 소폭 올라갈 전망이다. 조달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관 합동의 시설자재가격심의회를 개최, 시설자재 8,553품목에 대한 가격 적정성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10월 15일부터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세부 품목별로는 동관, 전력용케이블, 절연전선 등 1,056품목은 하락했으며, 경량철골천정틀, 수장바닥시공, 덕트류 등 1,237품목이 상승했고, 유리, 불연내장재 및 비금속광물제품 등 6,240품목은 보합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된 가격은 정부·공공기관의 예정가격 산정과 설계변경 등 적정 공사비 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가격에 대해서는 시설자재 인터넷 가격검증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수렴, 적정 공사비 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현도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심의·의결된 자료는 건설 시장의 가격변동을 적정하게 반영해 정부 시설물 품질 확보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비전21] 김현미 장관이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국을 방문한다.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박5일간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김 장관은 스마트시티, 신공항, 지능형 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조달·기술협력을 포괄하는 전방위 건설협력 및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 수출입은행 등 해외건설 정책금융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인프라 공기업 및 건설·인프라 분야 민간 기업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동행하며, 현지 진출기업과 지상사 등이 참석하는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외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안 해소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예정된 주요 일정 및 현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경유지인 UAE에서는 금년 3월 문재인 대통령 방문 시 UAE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등 양국 간 협력관계가 우리기업들의 실질적인 프로젝트 수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과 함께 세부적인 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발주가 예상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UAE측의 현지화 기여수준 평가강화 등
통합플랫폼 참조모델 [비전21]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국내외 표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표준을 소개하기 위해 “국제 스마트시티 표준 포럼”을 10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8 IEC 부산 총회”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최근 스마트시티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확산을 위해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스마트시티는 도시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 간의 연계를 통해 운영되므로 스마트시티와 관련 산업이 한 단계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표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ISO, IEC, ITU 등 3대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는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화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각국은 자국의 상품 수출에 유리한 표준을 만들고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고 있다. 우
추진 일정 [비전21] 특허청은 창의성이 풍부하고 혁신 잠재력을 지닌 미래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발명체험교육관’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유치할 시·도 교육청을 공모한다. 특허청과 선정된 교육청은 지역 청소년에게 체험·심화 발명교육과 교원들에게는 체계적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시설설치,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교육청은 발명교육에 필요한 교육 시설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초·중·고 정규교과에 발명관련 내용이 반영되어 있으나 교육여건상 이론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학교 등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는 교실 2개 정도의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체험·실습 교육에 한계가 있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원리와 실물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문제해결능력·도전정신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체험·심화형 발명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혁신가로 키운다. 중·고 교원에게는 신규·심화 교수법, 지도사례 연구, 최신 기자재·교구재 활용기법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제공하여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의 운영은 지역의 특성에 맞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전2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보호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시행에 앞서 식품 표시·광고 대상과 방법 등 세부기준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현행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중 식품 표시·광고 내용을 개선·보완하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신설된 표시·광고 실증제도에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 제정안 주요 내용은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의 범위 표시·광고 실증자료 범위 및 요건 표시방법 표시·광고 심의기준 및 자율심의기구 등록 요건 등이다.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를 명확히 하여 질병치료·예방효과 표방,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행위 8가지 각각에 대해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식품 표시·광고 실증제도 도입에 따라 표시·광고에 사용한 표현 중 증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입증하도록 자료의 범위·요건·제출방법 등도 마련했다. 소비자가 식품표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글씨크기는 10포인트 이상으로 하되, 글씨 장평은 90%이상 자간은 –5%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특수용도식품과
특허청 [비전21]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융합된 의료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총 585건이 출원됐고, 최근 5년간 출원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AI 닥터 출원은 질환 진단과 건강관리에 90% 가량 집중되고 있으며, 그 외 치료, 수술, 보안 분야에 접목되는 등 인공지능의 활용분야가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출원을 신청했고,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순으로 내국인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 출원은 지멘스, 퀄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하트플로우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AI 닥터 관련 특허출원의 급증은 인공지능과 정밀의료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의 발전과 보급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이 융합된 의료기술의 국내외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IBM의 AI 닥터 ‘왓슨’은 외국의 암센터뿐만 아니라 국내 암센터에도 도입돼 폐암, 전립선암 등 암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AI 닥터 ‘샤오이’는 지난해에 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올해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외국 기업에 비해 후발주자이지
국토교통부 [비전21]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대폭 확충하여 신도시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서울지역 주택수요의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일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수도권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LH, SH,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교통연구원이 참석했다. 국토부 등 관계기관은 획기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신도시 주거여건 개선과 함께 서울지역 주택 수요 분산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발표된 공공주택지구 관련 교통분야 현안 점검, 향후 신규 공공주택지구 계획 시 광역철도, 도로, BRT 등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실효성 강화 이 사항들을 논의했다. 참석한 관계기관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2기 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향후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인·허가 등 사업절차의 신속한 이행 지원, 사업 지연 시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
KS인증, KC인증, ISO 질경영체제인증 등 [비전21] 국제기준 변경에 맞춰 2020년 11월까지 780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공인 시험기관과 교정기관의 시험·교정 체계를 개편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시험성적서가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정기구 시험·교정기관의 체계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인정기구는 개정된 국제표준에 따라 각국의 인정기구가 ‘20년 11월까지 체계 전환을 완료할 것을 의결했다. 개정한 국제표준은 숙련도시험, 온실가스검증 등 신규 인정 수요를 반영하고, 리스크관리 및 공인 기관의 공평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삼성전자 등 780개 KOLAS 공인기관이 체계 전환을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세부 일정과 방식을 사전 공고하며, 가이드를 온라인 배포하고 설명회와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년 9월말까지 체계 전환을 마친 시험·교정기관만이 국제상호인정 협정에 따라 종전처럼 한국인정기구 성적서의 국제 통용성을 인정받게 되므로 공인기관 및 기업의 유의가 필요하다. 허남
입찰담합 분야 협업체계 개요 [비전21]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입찰담합 근절 및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입찰담합 및 갑을문제 시책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입찰에 만연한 담합행위를 근절하고, 중소상공인에 대한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여 추진됐다. 이재명 지사는 “공평한 기회, 법과 원칙, 상식에 따른 경쟁, 그에 따른 합당한 대우는 공정경제의 기본. 새로운 경기도의 시작은 바로 공정”이라며, “공정하고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에 중앙과 지방이 따로 없으므로 지방에 조사권한을 위임하는 등 공정거래법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공정거래 관련법 집행에서도 지방분권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지자체는 시장과 맞닿아 있어 지역시장의 불공정관행을 개선시켜 나가는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2018 로보월드 주요행사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8 로보월드'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을 주제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 로봇보급사업 제품시연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두산로보틱스, 현대중공업지주, 로보티즈 등 국내 주요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8개국 154개사 611개 부스에서 제조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부품 등을 선보인다. 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서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로봇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로봇기업 채용 설명회’, ‘로봇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산업부, 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중인 ‘로봇보급사업’에 참여한 로봇 기업 16개사의 재활로봇, 협동로봇 등 19개 제품을 전시장 무대에서 시연·홍보한다. 또한, 무대를 중심으로 각 제품별 체험형 부스를 설치하여 바이어,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