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를 26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14일까지(51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설 명절 즈음에는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크다. 이에 공정위는 중소 하도급 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는 전국 5개권역에 10개소를 설치 · 운영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 조정 협의회에도 신고 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 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 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추진하되,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 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수급 사업자의 부도 위기 등 시급한 처리가 요구되는 사건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신고는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2018년도 1조 917억원의 기술개발(이하 R&D) 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제도개선 사항,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 등을 정리한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공고에 포함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을 계기로 타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사업(세부사업 기준) 1조 917억 원이며, 2017년 9,601억 원 대비 13.7% 증가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난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 이래 20여 년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체성분 측정기술을 보유한 ‘인바디(Inbody)’, 모바일 부동산거래 플랫폼 ‘직방’과 같은 기업이 중기부 R&D를 통해 성장·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48.5%, 벤처천억기업의 47.8%가 중기부 R&D 수혜기업이라는 점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1996년 이후 기업 부설연구소도 14배 확대돼 중
최근 10년간 연도별 출원건수 추이 [비전21]추운 겨울, 차량 앞유리에 얼어붙은 성에와 결로(김서림)를 제거하기 위해 히터를 켜고 기다리는 수고를 덜게 됐다. 최근 들어 열선이 보이지 않는 맑은 유리를 순식간에 가열하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투명발열유리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최근 10년간 총 19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10여건씩 출원되다가 지난 2014년에는 32건, 지난 2015년에는 45건으로 출원량이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는 신소재 발열체를 적용한 실제품 생산기술이 많이 출원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래전부터 차량 뒷유리에 장착해온 니크롬 열선은 운전 시야를 방해해 앞유리에는 쓸 수 없다. 초기에 출원된 투명발열유리 기술은 니크롬 열선 대신 주로 인듐주석산화물(ITO)로 만든 초박막형 면상 발열체를 이용했다. 하지만 ITO는 전기전도성과 빛의 투과성이 우수한 반면 재료가 비싸고 쉽게 부숴져 대면적 유리를 생산하기 어려웠다. ITO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는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가 등장하면서 급진전됐다. 유연하면서도 강성을 지닌 이들 신소재 덕분에 최근에는 저전력으로 유리를
최근 ‘웹툰, 전자만화, 전자출판물’ 관련 상표출원 주요현황 [비전21]요즘 인터넷 플랫폼이나 포털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웹툰(Web toon)’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루한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모바일 환경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어,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웹툰산업은 그야말로 떠오르는 ‘핫’한 분야로 관련 업체의 성장과 더불어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인터넷 창작물의 대표적인 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웹툰산업은 만화, 게임 등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상표출원 역시 2012년 1,571건, 2013년 1,804건, 2014년 1,631건, 2015년 1,978건, 2016년 3,070건이 출원돼 최근 5년간 연평균 14%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웹툰, 전자만화, 전자출판물”관련 상표출원 주요기업을 살펴보면 1위는 209건을 출원한 ㈜카카오, 2위는 91건을 출원한 ㈜네이버가, 3위는 65건을 출원한 ㈜엔씨소프트, 및 그 밖에 ㈜닌텐도(64건), ㈜디즈니 엔터프라이즈(50건), ㈜ 마블(25건) 등이 주요 출원기업으로 나타났다. 관련 상표출원 현황을 보면, 대기업이 전체의 9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지난 22일 오전에 제1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를 개최해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뭘키울까’ TF를 통해(총 10회) 합동작업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혁신성장동력 정책을 마련했다. TF에서는 무엇을 키웠나?(지난 정부 성장동력 성과분석), 뭘키울까?(성장동력 분야 선정), 어떻게 키울까?(성장동력 분야별 육성전략)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그간 정부가 육성한 성장동력 중 지속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혁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육성전략 마련, 혁신성장동력 전주기(발굴·지원·평가) 관리체계 정착, 혁신성장동력 국민체감 확대의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지능화인프라, 스마트이동체, 융합서비스, 산업기반 분야에 총 13개 혁신성장동력을 선정했다. 혁신성장동력 분야 선정 시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I-KOREA 4.0)과 연계해 범부처적 지원이 필요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분야를 검토했다. 특히, 기술적 실현을 통해 국민이 체험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외교부 [비전21]외교부, 대검찰청, 경찰청 및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22일 주한미군, 군속 및 그들의 가족과 관련된 범죄로 인해 생명·신체 피해를 입은 자(이하 “주한미군 관련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 업무협약에는 주한미군 관련 범죄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 의료 지원, 심리·상담지원, 법률 지원 등의 분야에 있어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필요시 협의기구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동 업무협약은 주한미군 관련 범죄피해자들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상의 피해구제 제도뿐만 아니라 기존 국내법상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서, 향후 동 범죄피해자를 위한 보호·지원의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주한미군 관련 범죄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보호·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미측과의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 관련 범죄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중견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그들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협력업체와 체결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상호 협력해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협약은 단순히 지원을 받는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을 개선시키는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원의 주체인 대기업도 협력업체로부터 고품질의 부품·제조 장비 등을 납품받아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그 진정한 의의가 있다. 공정거래협약 제도는 공정위의 지원 아래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 지난 2016년 말 기준 220개 대기업이 2만9천여개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위가 이번 모범사레 발표회를 개최한 것은 협약의 본질과 효용을 시장에 제대로 알려 협약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모범사례를 여타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사례, 생산성 향상 및 수출 경
선정된 은행 [비전21]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18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다음의 12개 은행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으로는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정도 및 對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감안했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시장의 발전 및 위안화 활용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문별 선정 결과 [비전21]기획재정부는 22일 국민이 뽑은 2017년 '정책 MV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정책 MVP'는 총 24개의 후보정책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6개*의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고, 일반국민, 정책전문가, 출입기자단 등 총 793명이 실시했다. 투표결과 '통화스와프'이 올해 국민이 가장 공감하는기획재정부 최고의 정책(으뜸상)으로 선정됐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배분 혁신'이 버금상,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이 참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문별로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선정됐다. '정책 MVP' 선정은 정부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책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국민과 정부가 정책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비전21]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사업 지원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소공인 지원정책의 변화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전북 변산에서 전국 32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및 중기부·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방안 보고대회, 우수 지원사례 발표와 함께 2018년 사업운영에 대한 개선·발전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기 발전방안 보고대회에는 32개 특화센터에서 선발된 4개 센터에서 향후 5년간 생산제품의 품질제고, 공동브랜드 개발, 숙련기술 전수와 같은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고, 2017년도 32개 센터의 소공인 지원 사업 사전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충남 금산 인삼센터 등 6개 센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집적지의 소공인을 지원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소공인 특화센터 사업성과를 조사한 결과, 32개 소공인 특화센터에서 4,527개사를 지원
하도급지킴이 지급금액 [비전21]조달청은 올해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지급 실적이 8.33조원으로 전년 4.97조 대비 67% 증가 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4월 업무협약 체결,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 하도급지킴이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바 있다. 조달청은 한국환경공단, 경찰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개 공공기관과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과의 정보 연계 등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하도급지킴이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상·하반기 ”권역별 순회 교육” 및 10개 기관 25회 기관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 이후 공공 건설 현장에 ‘공사대금지급관리시스템’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이용률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계좌간소화, 이중입력 최소화 등 시스템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하도급지킴이 이용 편의성 제고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정재은 조달관리국장은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올해 8.33조의 대금을 지급해 작년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하도
액셀러레이터 등록제도 개요 [비전21]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자로 (사)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9조의 2에 따라 중기부에 등록한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협회를 설립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등록제도 시행 후, 현재까지 55개사가 등록 중이다. 설립 인가와 함께 이날 협회 창립식도 개최됐는데 창립식에서는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이 설립 허가증을 수여하고 지난 7월부터 등록 액셀러레이터들이 연합으로 매월 시행해 오던, 액셀러레이터 연합 투자유치 행사(IR)도 개최돼 보육중인 창업팀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1호 등록 액셀러레이터이자, 숙련 기술인 출신으로 지난 2014년에 대한민국 제88호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아이빌트세종 이준배 대표가 맡게 됐다. 이준배 대표는 ㈜제이비엘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창업자가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성공적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이빌트세종을 설립한 선배기업인이다. 협회는 액셀러레이터가 선배기업인, 벤처캐피탈, 대학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섞여 있으나, 모두가 혁신창업자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