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품목별 교역 동향 (단위: 백만불, % / MTI 3단위) [비전21]양국간 교역(585억불) 전년동기대비 43% 증가(수출 48.4%, 수입 22.3%)로 對세계 증가율(17.3%)을 크게 상회하고, 3년 연속 증가하며 상호 호혜적 결과를 시현한다. 베트남 현지 투자진출기업 생산 품목에 필요한 부품·소재 등을 중심으로 수출(437억불)이 증가해, 지난 11월 기준 전년대비 48.4% 증가 했다. 특히, 전자분야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전환되면서 對베트남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크게 상승했다. 한국의 베트남 수입시장 점유율은 22.3%로 확대세를 지속하면서, 점유율 1위인 중국과의 격차를 크게 감소하는데 기여했다.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역수입 품목 위주로 수입이 증가해, 지난 11월 기준 對베 수입은 148억불로 전년동기대비 29.2% 증가했다. 베트남의 한국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했다. 한국의 對베트남 무역흑자 규모도 지속 확대, 베트남은 지난 11월 기준 한국의 3위 무역흑자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투자대상국으로 상생형 경제협력 파트너다. 한국은 건수·금액 모두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으로, 한·베 FTA가 양
연령계층별 산업기술인력 비중 추이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2,12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인력의 정확한 수급 현황 파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에 활용하고자 ‘05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업기술인력이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 기업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의미한다. 산업기술인력 총 현원은 1,617,053명으로 전년대비 22,655명(1.4%) 증가, 부족인원은 36,271명으로 전년대비 1.8% 감소, 부족률은 2.2%(전년대비 0.1%p 하락)으로 인력난이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SW, 바이오·헬스 등 산업의 인력 부족률이 여전히 높고, 중소·중견규모 사업체의 구인난, 조기퇴사로 인한 인력난 가중 등 인력의 질적 미스매치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대 산업의 부족인원은 26,290명으로 전년대비 1.6% 감소, 부족률은 2.4%로 부족률 상승 추세에서 전년대비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통해 혁신성장의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9개월 간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중심으로 기업, 학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미래차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차 기술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지난 1일에 발표한 “전기·자율주행차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후속조치 및 지원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차 기술로드맵”은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기술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할 수 있는
외교부 [비전21]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9일 공관장들은 ‘국익중심 외교 :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강연을 청취하고, 엄중한 한반도 정세 하에서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추진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평창올림픽 계기 한반도 평화 증진 외교’ 등 4개 주제로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현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관장 회의를 통해 촛불혁명에서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근간으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주안점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재외 공관의 업무 추진 방향에 관해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 실장은 지금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와 북핵문제 해결 동력 창출을 위해 외교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공관장
3대 전략, 8대 중점 과제 [비전21]조달청은 19일 향후 5년간 조달행정의 밑그림이 될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의 기본목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변화에 대응해 수요기관, 조달기업이 필요로 하는 조달서비스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정한 조달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가격·품질관리 등 조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이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조해왔던 것처럼, 이번 발전방안도 수차례 간부회의와 전직원 워크숍, 외부기관 의견수렴 등 다양한 소통과정을 거치며 완성됐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앞으로 5년 간 공공조달의 혁신 동력은 고객, 시장과 소통하는 조달행정에 있다”면서, “고객의 관점에서 합리적 가격결정, 품질보장 등 조달의 본질적인 집행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혁신성장·공정경제 등 국가 경제·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개최된 '항공정비(MRO) 사업계획 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토대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을 정부지원 항공 MRO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KAI가 항공기 제조사로서 MRO를 위한 시설, 장비보유 및 해당 지자체의 사업부지 저리임대 등 MRO 사업추진 기반이 충분하고, KAI가 군용기 정비경험과 함께 국적 항공사가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B737 항공기의 개조 경험 등도 있어 민·군 항공기 정비업 경영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비록 사업부지가 지리적으로 편중된 사천시에 위치해 있으나, 주변에 항공우주산업단지가 있고 항공관련 협력업체도 60여개가 입주해 있어 MRO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입지조건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정부지원 이외에 투자금융사 등 다양한 출자기관 확보와 함께, 국내 LCC 물량 및 국내외 군용기 정비물량 수주 등을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순이익이 발생하는 등 사업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적 항공기 정비의 내수전환과 국내 항공 MRO 산업육성을 위해 3단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2017 도시재생 한마당 포스터 [비전21]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전문가·공무원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네 번째 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한편,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연팀의 공연과 ‘도시재생장터’ 공간을 처음으로 마련해,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의미를 전달하고 즐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도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장터’에서는 도시재생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또는 지자체 특산품 등을 전시·판매 또는 체험할 수 있다. 오전에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과 기조강연, 명사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그동안
2018년도 투자계획 및 미래원자력기술 활용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재인정부의 원자력 R&D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전략은 에너지전환 정책을 원자력 R&D에서 뒷받침하고 우리가 보유한 원자력 기술역량의 경제적·사회적 활용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러한 미래원자력 연구방향의 제시를 통해 대학, 출연(연) 등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국민 생명과 안전 중심의 기술개발로 원자력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원자력 분야의 종합적인 기술역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안전·해체연구 강화, 방사선기술 등의 활용 확대, 해외수출 지원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설정하고 13개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8월부터 산학연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설명회, 원자력 학과장 협의회, 원로과학자 등의 의견 수렴과 원자력이용개발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2018년도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원자력 R&D 5개년 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가기로 했으며, 원자력(연), 원자력의학원, 대학 등 원자력 관련 기관혁신과 국내외 유망 협력 파트너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지난 18일 ‘과학기술 기반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국방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당면한 대내·외 안보위협과 첨단기술 중심의 미래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국방역량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이루어지게 됐다. 그간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협약은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기초·원천R&D 전반에 걸쳐 국방 분야와 연계가 가능한 연구개발(R&D) 체계의 구축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을 전후해 두 장관은 과학기술과 국방기술 분야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항우연을 방문, 연구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화·무인화 기술, 신개념 무기체계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급변하는 미래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국방력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구데이터 공유·활용체계 구축 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금년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온 ‘모아서 새롭게 TF’를 통해 마련된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체계 구축전략’에 대한 현장 연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고려대학교 안문석 교수, OECD 글로벌과학포럼 오선근 부의장, SKT 김진철 박사 등 산·학·연 연구데이터 관련 전문가 7명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데이터 공유·활용체계 구축 전략’은 국가 연구개발(R&D) 추진 과정에서 축적되는 연구데이터를 한 데 모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서, 전략안에는 연구데이터 관리 및 공유·활용을 위한 법제 개선, 데이터 공유·활용 연구커뮤니티 형성 촉진,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 구축, 연구자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 제공 등의 과제가 포함됐다. OECD 글로벌과학포럼의 오선근 부의장은 “최근 세계적인 연구 트렌드가 1인 단독연구에서 국제 공동 연구로 변화함에 따라 연구데이터 공유를 통한 집단지성의 활용이 R&D의 핵심동력으로 부각되는 추세”라며, “‘연구데이터 공유·활용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지능 정보화 시대, 인증제도는 어떻게 변하고, 그 일을 하려면 어떠한 역량을 개발해야 할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7년 제4회 국가인증제도 포럼”을 18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인증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서 4차산업혁명의 메가트렌드인 플랫폼화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각 요소 제품 및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부터 상호운용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송태승 수석연구원(KTL)은 강조하며, 유명 시험인증기관은 기능안전, 정보기술(IT) 보안기술 등을 포함한 시험인증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인증산업의 활로는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발굴과 시험기술 확보를 통한 인증 상표(브랜드)화라고 결론지었다. 김광태 유엘코리아(UL Korea) 전무이사는 미래의 지능 정보화, 무인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위험과 정보손실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시장의 요구와 신기술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분야가 생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유엘코리아는 전통적 안전인증도 강화해 나가지만, 사물인터넷(IoT) 단절 예방 및 가상공간 보안(Cyberse
융합 교육 과정·참여학생 수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14시 부산에서 '산업부-공학교육혁신협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산업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중장기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공학인력 양성 및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07년부터 공과대학 내에 76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치·지원하고 있다. 2017년 현재 2단계 2기 사업을 통해 기업연계 교육과정 개설, 창의적 종합설계과정(캡스톤디자인) 확대, 융합교육 프로그램(인문 공학 등) 도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제3기 사업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학교육 방식의 혁신, 산학간 연계·협력 강화, 우수성과의 후속지원 및 확산 등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교육방식의 혁신을 통한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미래 유망 신산업 및 지역산업에 특화된 신규 교육과정을 오는 2021년까지 425개 개발·보급해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해외의 혁신적 교육기법을 분석해 국내에 적용가능한 신규 공학교육방법(매뉴얼)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年 2건 이상) 또한, “공대교수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