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병무청은 강원도 강릉·고성, 부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화재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통지서 등을 받은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판정검사 또는 입영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 신청은 병무민원상담소나 전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 민원포털에서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소사벌 색소폰 클럽 회원 10여명의 특별 공연 [비전21뉴스] 평택시 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지난 4일 밤 7시 흐뭇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수련원에서 수련활동 2일차를 맞는 평택여자고등학교 1학년 341명의 청소년들은 장기자랑 시간 전에 특별한 무대를 함께 하게 됐다. 바로, 소사벌 색소폰 클럽 회원 10여명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 것이다. 20여분에 걸쳐 실시된 이번 공연은 평택시의회 김승겸 의원의 제안으로 지역 시민들이 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이날 동호회는 ‘에버그린’ 등 2곡의 연주를 들려주며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공연을 함께한 소사벌 색소폰클럽 박동환 단장은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에게 공연을 선보인 건 처음이다. 우리 고장 청소년들과 함께 해서 정말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평택여고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 어른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참 좋았다’. ‘청소년들도 알고 있는 곡을 선곡해 주셔서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했다.’, ‘이런 세대 공감 활동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봉
석수도서관 전경 [비전21뉴스] 안양시는 오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석수도서관에서 ‘배준석 시인의 해설이 있는 시낭송회’를 운영한다. 이번 시낭송회는 배준석 시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봄·사랑·사람’이라는 주제로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좋은 시들을 선별해 시인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낭송회는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석수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4월 12일 ‘봄詩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봄의 서정적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 낭송과 해설로 그 막을 열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깊고 그윽한 이야기와 절묘한 비유 속에 감춰진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수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별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 현황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1999년 충남 서산에서 물옥잠과 물달개비가 처음 보고된 후 종류와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전국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 면적을 조사한 결과, 국내 총 논 면적의 59.6%에서 최소 1종 이상의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2012년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것이다. 현재 보고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새섬매자기, 올미, 마디꽃, 올챙이자리, 쇠털골, 미국외풀, 알방동사니, 논피, 돌피, 여뀌바늘, 벗풀 등 총 14종이다. 이 중 물달개비, 논피,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등 4종이 87.1%를 차지한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잡초 발생 시기에 맞춰 정확한 제초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써레질할 때 벤조비사이클론액상수화제, 옥사디아존유제, 옥사디아길유제, 뷰타클로르캡슐현탁제 등 이앙 전 처리제나 초기 처리제를 사용하면 제초제 저항성 잡초뿐만 아니라 종자로 번식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인삼 재배 시 생리 장해는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는 예정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연작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땅이 부족해지면서 논에 인삼을 재배하는 면적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35%인 5,236ha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토양은 대체로 비옥도가 높고 담수여서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뿌리썪음병의 병원균 밀도를 낮출 수 있다. 그러나 물 빠짐이 좋지 않아 습해를 입기 쉽고 벼 재배 시 뿌린 화학비료가 남아 황증이나 적변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에는 무엇보다 알맞은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위보다 지대가 높아 침수 우려가 적고 물 빠짐이 양호한 곳을 선택한 후 예정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흙토람에 들어가 '토양환경지도-토양특성'에서 토양의 물리적인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재배지가 선정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에 의뢰해 토양화학성 검사를 받은 후 염류농도, 토양산도, 질산태질소, 유기물 함량 등을 확인한다. 이들 요인이 인삼 예정지 토양화학성 기준의 적합·허용 범위를 미달하거나 초과할 경우 예정지
[비전21뉴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전 6시 30분에 강원도 고성군에 설치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조기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 4일 오후 7시경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속초까지 번져 오후 10시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강원도 등 모든 기관이 총 역량을 결집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과 함께, 진화인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에서 상황회의 참석 후 강릉 옥계 산불현장으로 이동해 강릉 산불현장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안전담당관 등 시관계자와 보행안전지도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전지도사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보행안전 지도사 58명을 18개 학교에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처인구 용마초 등 관내 18개교에 배치돼 1명당 5~8명의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예찰하는 등 교육·지도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지도사 동행이 필요한 학생 320명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안전담당관 등 시관계자와 보행안전지도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전지도사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지도사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유괴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백 시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지도사를 파견한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용인시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정무경 조달청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에서 레미콘·아스콘 구매방식의 전환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레미콘·아스콘의 공급방식 전환을 위해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편, 수요기관과 업계가 참여하는 시설자재구매혁신추진단 운영을 통해 입찰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기존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에서의 입찰담합과 조합중심의 수주구조는 개선하되, 일반적인 제조물품과 다른 반제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다수공급자계약제도로 전환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구매방식이 전환되면 수요기관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업체간 경쟁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레미콘·아스콘 구매방식 전환에 대해 적극적인 업계 의견수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전준비, 지나친 가격경쟁 방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무경 청장은 "제도개선 시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행에 앞서 충분한 사전준비기간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레미콘·아스콘의 구매방식 전환에 따른 시장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사용법 안내문 [비전21뉴스] “군포시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카드에요. 이걸로 결재해 주세요.”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1일부터 발행된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 시장은 최근 시청 내 민원봉사실 입구에 위치한 아미스 카페에서 음료를 사며 ‘군포愛머니’ 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는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식사나 물건을 살 경우 지역화폐를 이용하며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군포愛머니’ 카드는 군포지역 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에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규모점포, 기업형슈퍼마켓,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 업소, 유흥 및 사행성 점포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 사용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군포시민의 돈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경제활동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된 군포시 지역화폐 명칭 ‘군포愛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포스터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4월부터 매주 주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700여 개를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만들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박물관, 도서관, 문예회관 등의 시설에서 진행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프로그램’과 , 17개 시도 지역센터에서 진행되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 한문연에서 운영하는 ‘예술 감상 교육 프로그램’ 등 세 갈래로 이루어진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 예술대학과 연계해 예술과 건축, 인문학 등을 융합한 통합 문화예술교육 ‘주말예술캠퍼스’, 북카페, 도서관 등 문학 공간을 활용해 작가와 함께 가족의 일상, 감정, 생각 등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일상의 작가’, 어린이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활동을 경
육성품종 특성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자른 꽃의 수량이 많고 무름병에 강한 백색칼라 계통과 품종의 평가회를 5일 전북 익산의 칼라 재배 농가에서 연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백색칼라 '화이트하트' 등 5품종과 우수계통 '12Z37-3' 등 10계통을 소개하며, 배양 묘 증식 재배지, 1, 2년차 구근, 개화 구근의 재배 상황도 볼 수 있다. 현장에는 칼라 재배 농가와 화훼 유통업체, 경매사,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백색칼라는 신부의 부케로도 많이 쓰이는 데, 이 중 '화이트하트'는 꽃이 크고 무름병에 강해 고온기에도 잘 자라는 품종이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도 꼽힌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는 1속당 평균 5,697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3월에는 1만 2,230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랑코'는 중형화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절화 수명이 길다. '스완'은 조생종으로 무름병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12Z37-3' 계통은 꽃이 활짝 필 때까지 꽃 끝이 벌어지지 않으며, 꽃 모양이 둥글고 깨끗하다. 무름병에도 중간 정도로 강해 농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안내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및 참여를 돕기 위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새롭게 설립, 오는 8일 문을 연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청 별관 1층에 자리를 잡은 군포새일센터는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니라 취업 준비와 유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이 되도록 경력 단절 상황을 재차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지원 가능 업무 등의 정보는 군포새일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더 다양한 여성 정책 사업 정보는 시청 여성가족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저출산 시대라고 출산만 지원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생활도 함께 지원해야 인구·경제 정책에 실효성이 생긴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청 별관을 조성·개관하며, 새일센터 신규 설립 외에 군포시일자리센터도 별관으로 이전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