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 물리적 방제기구 100대를 신규 설치해 여름철 모기 발생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포충기는 해충을 자외선 램프로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박멸하고 가로등에 부착되어 가로등 점멸 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주거지 주변, 근린공원 등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에 포충기 850대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125대를 추가 설치 및 교체했다. 또한 고장 신고 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포충기별 고유번호를 부착하고, 추후 정기적인 장비 점검 및 해충 포집량을 측정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방역 사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평택’과 ‘클린 평택’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 평택시협의회 총회 개최 [비전21뉴스] 평택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평택시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및 김경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5개 분과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안전신문고 홍보활동 및 2019년 안전문화운동 월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 안전문화 홍보부스 운영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특히 2019년 무재난·무재해 원년의 해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위상에 부응하는 안전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서 안문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평택시는 4일 환경우선 클린 평택조성을 위한 지역 내 16개 환경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환경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시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평택호 부유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방안 ,안성·진위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미세먼지 저감대책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관련 등 시 주요 환경정책 및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평택시와 환경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환경우선 클린도시 평택의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계기로 평가한다” 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 발전시켜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환경단체들이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환경단체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환경단체들과 향후에도 정기적
경남 고성 거류산에서 발견한 마애약사불좌상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학계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려 전기로 추정되는 마애약사불좌상을 경상남도 고성 거류산에서 발견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거류산에서 직접 조사해 발견한 마애약사불좌상은 크기 약 5m의 큰 바위 서쪽 평평한 면에 높이 254㎝ 크기로 새겨져 있으며, 얇은 선으로 새긴 신체 위에는 가사가 이중착의로 걸쳐진 형식이다. 상반신을 보면,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올린 시무외인을 취하고 있으며, 왼손에 보주를 든 약사불이다. 하반신은 큰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결가부좌로 좌선한 형태다. 이번에 발견한 마애약사불좌상의 주요 특징은 둥글넓적한 얼굴에 과장된 이목구비, 짧고 선명한 목에 세 개의 줄, 부조로 새긴 머리와 얇은 선으로 표현한 몸 등이다. 이는 고려 시대 전기 마애불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마애약사불이 발견된 거류산의 정상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축산성인 거류산성이 있고, 정상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약 580m 떨어진 봉우리 사면에는 커다란 암석군이 산재한다. 이중 제일 큰 암석 전면에 이 마애약사불이 새겨져 있으며, 불상이 새겨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정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자녀 가족 지원과 출산 장려 정책에 함께하기 위해 다자녀를 둔 부모를 궁·능 무료관람 대상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신규 제정했다.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은 조선 궁궐과 왕릉의 공개, 관람, 찰영, 장소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새로운 내용으로는 , 다자녀를 둔 부모의 궁·능 무료입장 혜택, , 전각마케팅 대상 궁궐 전각의 장소사용료 50% 감면 등이며,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 부모 무료입장 혜택 대상은 막내가 만 13세 이하이고 자녀가 2인 이상인 다자녀를 둔 부모로, 궁능 입장 시 다자녀카드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궁궐 전각의 마케팅 장소사용료 50% 감면은 경복궁 함화당과 창덕궁 가정당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장소사용 신청을 통해 감면된 요금으로 궁궐 전각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신설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누구나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넓히고 우리 궁궐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맥류의 이삭이 패는 시기 후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곰팡이병과 독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지침을 소개했다. 붉은곰팡이병은 곡류가 붉은곰팡이에 감염됐을 때 발생하며, 수량이 줄고 사람과 가축에 구토나 복통 등 중독증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한다. 출수기와 유숙기에 해당하는 4월 중하순부터 5월 중 기온이 15∼30℃, 상대습도 80% 이상인 날이 계속될 때 감염되기 쉽다. 특히, 지난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해 겨울을 난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 올해 출수기 이후에 비가 잦으면 붉은곰팡이병 발생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독소가 발생하면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원인균인 붉은곰팡이 감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 재배기뿐만 아니라 수확 후에도 예방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출수기 전후로 비 예보가 있으면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 수화제 등 보리, 밀에 등록된 약제를 안전 사용 기준에 따라 뿌려준다. 재배지 습도가 오르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이 파야 한다. 배수가 나쁜 토질은 30cm 이상 파내야 효과가 있다. 붉은곰팡이는 수확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맑고 건조한 날 수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 소양호 상류의 홍수조절용지에 조사료 지역 생산-지역소비를 위한 귀리 시범 채종포에 파종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도 인제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제군의 지역작목반과 지역 소득 창출,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한 귀리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파종한 국산 귀리 품종은 '다크호스', '하이스피드'다. 홍수조절용지는 댐 설치된 지역의 홍수에 대비한 부지다. 인제군 남면 일대 150만㎡는 장마 전 3월부터 6월까지 농경지로 활용된다. 이를 활용한 전용 채종단지에서 귀리 종자를 생산할 경우, 대단위 재배가 가능하며, 토지 임차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2022년까지 재배 면적 확대로 연간 500톤 이상의 종자 생산으로 70% 이상 자급이 목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귀리는 전량 외국산으로 지난해 기준 723톤, 10억 원 가량을 들여왔다. 외국산 종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친환경 종자 생산도 가능하다. 특히, K-water는 이 사업을 사내 '창의 혁신 대표사업'으로 지정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감형 치유농업 사업화 전략 및 실용화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치유농업 서비스 및 시설, 장비 개발 관련 사업체, 농업인, 시민단체,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치유 기능에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13년부터 단계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진행하며, 1부에선 치유농업 사업화 전략 및 실용화 사례를 공유한다. 치유농업 사업화 유형 중 서비스 사업으로 에버팜 협동조합의 치유농장 운영 사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치유농업 개발 기술 콘텐츠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전북 완주의 에버팜 협동조합은 농업과 서비스, 복지를 결합해 치유농장을 경영하는 곳으로 자원 재활용 개념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티 정원, 건강한 채소와 농촌의 환경을 이용한 그린 케어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부분 사업체가 경험하는 경영 문제를 돕기 위한 지원방안,
지난해 ‘어서와! 스마트시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열린 시민계획단 300인 원탁토론회 모습 [비전21뉴스]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응모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응모를 준비해왔다.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10월에는 ‘수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수원시 스마트시티 추진 사업을 고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11월에는 ‘어서와 스마트시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시민계획단 3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을 공개모집했고,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과 대학으로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3월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별 담당 팀장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도시공사 등 수원시 관계자와 거버넌스 조직으로 구성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옆 벤치가 있는 공간에 ‘별양동 북 쉼터-우리동네 책방’ 개소 [비전21뉴스]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원 내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봄꽃을 심은 화단을 만드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옆 벤치가 있는 공간에 ‘별양동 북 쉼터-우리동네 책방’을 개소했다. 별양동 북 쉼터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조성한 공간으로, 북 쉼터에 비치된 책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것들이다. 별도의 대여 절차 없이 공원을 오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북 쉼터 조성을 위해 기증받은 책을 분류하고, 라벨을 붙이는 작업뿐만 아니라 책장 구입과 설치도 직접 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3명씩 조를 짜 북 쉼터를 지속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경로당 어르신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은 별양동 향촌마을 소공원과 굴다리시장 입구 보행로 등에 팬지, 비올라, 꽃잔디 6천 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강은주 별양동주민자치위원장은 “새봄을 맞아 시작하는 두 사업들을 계기로 별양동이 더욱 아름답고 이웃과 화합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안내문 [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일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2019년 3월말까지 홍보 및 안내 등 현장계도 기간 운영했으며, 이들 매장은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 정육, 채소 등 포장 시 꼭 수분을 포함하거나 액체가 누수 될 수 있는 제품, 벌크상태로 파는 과일, 흙 묻은 채소 등을 포장하기 위한 속비닐과 종이재질의 봉투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정안으로 비닐봉투 규제가 없었던 제과점은 무상제공이 금지돼 유상으로 판매해야 하며, 매장면적 165㎡ 미만의 슈퍼마켓, 도·소매업소는 종전대로 1회용봉투 및 쇼핑백의 무상제공이 금지돼 위반 시에는 면적과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덕양구청 관계자는 “슈퍼마켓 등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는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시설의 노후와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로 시설물 장애물 적재와 바닥재의 굳어짐이나 패임, 휘어짐, 틀어짐, 부식녹 발생 등 구조물 변형, 볼트·나사의 풀림, 하강지점 충격완화제 상태, 안전교육 실시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점검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후 바로 조치토록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이용중단 또는 폐쇄 후 시정명령을 내려 즉각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정도가 심해 노후 또는 위험시설로 분류될 경우에는 전문기관의 정밀 안전진단을 거친 후 확인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