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 구성도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공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공기관 내 시설물이나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 안전 분야 조직 운영, 예산집행 등의 문제도 ‘부패’ 관점에서 접근해, 수시로 감찰하고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개선하는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5일 개최되는‘제2차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에서 ‘공공기관 분과’를 신설한다.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국민생활 전반에 잠재해 있는 ‘안전을 무시하고 위협하는 요인’을 근절시키는 종합적인 감시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천·밀양 화재사고 이후, 정부에서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던 고질적인 안전문제를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작년 10월 30일, 1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일상생활 속에서 암묵적으로 방치된 채 안전을 위협하고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집중감찰을 실시해 개선해 왔다. 현재 ‘안전 분야 부패근절’ 문제는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9대 생활적폐 과제에도 포함되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봄철 지역축제가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축제는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크게 증가해 5월까지 총 248건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에 1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축제는 98건이며, 영등포 여의도봄꽃축제, 진해군항제, 서울 장미축제 등 100만 명 이상 참여한 축제는 7건이다. 축제 유형 별로 살펴보면, 4월에는 봄꽃 축제가 전체의 4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도 4건이나 되어 행사관리자는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봄꽃 축제의 대부분이 공연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해야 한다. 따뜻한 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공공질서를 준수하고, 걸으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한다. 공연을 관람할 때는 지정된 관람석 이외의 환풍구, 채광창 등 위험한 장소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장소에 가지 않는다.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4일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특히 혁신도시에 이주한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해결하는 ‘지역혁신포럼’의 ‘19년 개최지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를 신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작년에 처음 개최하였던 대구시와 강원도를 합쳐 올해는 6개 지역에서 지역혁신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지역의 경우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민간과 지자체의 추진의지가 높고, 지역내 민관 협업 경험이 풍부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도에 대구·강원도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지역혁신포럼은 기존의 관 주도, 중앙정부 중심, 예산 투입 위주의 해결방식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중앙정부가 협력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 해결 방식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구현 위주로 의제를 발굴하고, 의제 수렴부터 문제해결 과정까지 지역 주민과 여러 주체들의 참여와 협업을 제도화함으로써 당해년도 지역혁신포럼이 끝난 뒤에도 지역의 혁신플랫폼으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8년도의 경우 강원, 대구 두 개 지역에서 모두 52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부 세종시대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청사 나라꽃동산에서 정이품송 후계목과 4,100본의 수목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장관과 정부청사관리본부 직원 80명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장관은 “4일 심는 이 나무들은 세종시에 새로 터를 잡은 행정안전부와 나이가 같다.”라며, “무럭무럭 자라나는 이 나무를 바라보며, 국토의 모든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의 조경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청사를 조성하는데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추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기업·시군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동 휠 같은 개인형이동수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규제샌드박스 신청 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규제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까지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주는 제도다. 정보통신분야처럼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산업을 위한 정부의 혁신성장정책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개인형이동수단이 친환경성, 휴대성, 주차난 해결 등에서 장점이 있고 특히 대중교통과 도보의 중간영역인 1~2km 거리에서 훌륭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으나, 안전운행기준이 없어 위험하고, 자전거도로, 보도, 공원 모두에서 이들 이동수단의 운행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내로 공모를 통해 2~3개 시군과 개인형이동수단 서비스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개인형이동수단 안전규정 마련을 위한 실증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도는 이르면 5월까지 관련 규제샌드박스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4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와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삼일공고 교장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오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삼일공고에 공유경제정보과를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두 기관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공유경제정보과 신설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자문,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 최신 실습기자재에 대한 적응교육 협력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일공고는 도가 추구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정책에 협력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창업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도가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됐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와 4차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협력모델이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이화순 행정2부지사 [비전21뉴스]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18회 G-FAIR 도쿄’의 성공 개최와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가나가와현과의 교류협력 증진에 목적을 뒀다. 또한, 현지진출 기업·기관과 도쿄 올림픽 특수 활용방안 논의, 일본기업과의 투자유치 간담회 등 전 방위적 경제외교를 벌인다. 대표단은 먼저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제18회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문동민 주일대사관 상무관,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가와츠 츠카사 일본무역회 전무이사, 김정수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전시하고 사전 매칭된 일본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활용품 17개사, 의료·건강·미용 제품 14개사, 전기전자·IT 8개사, 기계·환경 4개사, 농수산식품 2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전국
행정구역 계정조정안 [비전21뉴스] 지난 2012년 학생들의 통학문제로 불거진 수원시와 용인시간 경계 조정문제가 7년 만에 해결됐다. 주민거주가 이뤄지기 전에 행정구역이 조정된 사례는 있지만 이미 주민거주가 완료된 상태에서 지자체가 행정구역 조정에 합의한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도민 편의라는 대의를 위해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지방의회가 합의에 이른 모범사례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앞서 3월 14일 수원시의회와 3월 18일 용인시의회가 통과시킨 '수원-용인 경계조정'건을 ‘찬성의견’으로 통과시켰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행정구역을 변경할 때 해당 지방자치단체 의회와 상급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견을 듣도록 하고 있다. 양 지자체와 지방의회, 경기도의회까지 찬성의견을 밝혔다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계조정 건의를 할 예정이다. 도는 경계조정건이 행정안전부 검토와 입법예고, 국무회의 상정 등을 거쳐 올 하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경계조정은 지난 2012년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에 위치한 용인시 영덕동 청명센트레빌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200m 거리의
광역 위치도(안양 연현지구) [비전21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안 1호인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안을 의결했다.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 공영개발사업은 수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문제가 된 아스콘공장이 있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약 11만 7천㎡ 부지에 경기도시공사가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총 1,187 세대의 주택이 건설된다. 도는 전체의 50% 이상을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KTX·신안산선 광명역과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2025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선 신설역은 물론, 국도 1호선, 수도권 전철 1호선 석수역과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도는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가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안양 연현마을을 찾으면서 시작됐다. 연현마을 주민들은 인근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각
[비전21뉴스] 일제강점기 인재양성과 민족계몽, 그리고 실천적 구국운동을 이끌었던 안창호 선생, 파리강화회의 대표로 파견됐던 김규식 선생과 상해 대한애국부인회 회장으로 활동했던 김순애 지사.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는 4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제100주년 3·1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2차 초청행사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임시정부 요인을 비롯해 부부와 여성, 외국인 독립유공자의 후손 등 총 10개국 97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선, 신민회와 흥사단을 조직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총리서리 겸 내무총장이었던 안창호의 후손이 방한한다. 또한, 임시정부 부주석이었던 김규식, 국무총리였던 노백린, 이동휘, 외무차장 현 순
[비전21뉴스] 4일 민갑룡 경찰청장과 신임경찰 교육생 대표들이 함께 ‘경찰역사 순례길’을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에서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월 경찰청은 경찰관들이 경찰역사와 연관된 대표적 장소들을 순례하며 경찰역사와 경찰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경찰역사 순례길’을 마련했다. 이번 답사는 현재의 경찰지휘부와 미래의 경찰주역들이 그 길을 함께 돌아보며 경찰정신을 되새기고 진정한 민주?인권?민생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경찰역사 순례길’은 총9개소이며 민주·인권과 국가안보 등 경찰관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는 서울현충원·자하문고개 등 경찰현충시설과 백범김구기념관·나석주의사 의거 터 등 임시정부 경찰 관련 장소, 그리고 4·19민주묘지?민주인권기념관 등 경찰의 과오와 관련된 곳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청은 단지 자랑스러운 역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역사를 통해서도 민주.인권 등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김정호 의원, 빈집 유형별 관리 추진 개정안 발의 [비전21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은 4일 빈집의 효율적 정비·활용을 위해 빈집정비계획 수립시에 빈집정비사업의 유형별 추진계획 및 시행방법을 포함하도록 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통계청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1,264,707호로 전체 주택의 약 6.7%이고, 지역별로는 경기 194,981호, 경북 126,480호, 경남 120,548호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고령화 및 농촌 공동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의 원인으로 빈집발생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빈집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건축물의 구조 및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쓰레기 무단 투척 등 도시경관 및 미관 해치는 요인이 되고, 청소년들의 탈선 및 범죄 장소로 이용될 소지가 있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및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김정호 의원은 개정안에서 “현행법은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빈집은 발생원인 및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