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토목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은 지난 3월 27일 부여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림토목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토목사업의 견실시공과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도 산림토목사업의 추진방향과 유의할 사항 등을 전달하고 각 사업장별 기술적·생태적 시공방법 및 개선방향 등을 공유·토론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게 산림토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예산 30억원을 투입, 대전·세종·충남 일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를 위한 산림경영 기반시설을 구축해 효율적인 목재생산 및 산불초동진화 등 보다 가치 있는 산림을 육성한다. 이 날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공자 및 공사감독자들에 청렴을 당부하고 공사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 포스터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야기 공연에는 구독자 10만 명부터 40만 명까지 보유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창작자 한나, 쏘이, 고탱&해리, 에드머, 박비단 등 5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상해, 항주, 중경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탐방한 뒤 각자의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선발한 ‘100주년 서포터스’도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역사 강사 출신 유튜브 제작자 한나가 진행하는 이야기 공연에서는 중국 탐방 영상,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정부 탐방에 동행한 박광일 역사여행작가도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
고성 구간 노선도 [비전21뉴스] 정부는 올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이제 곧 비무장지대는 국민의 것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와 같이 비무장지대와 연결된 3개 지역을 평화안보 체험길로 4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감시초소 철거, 유해 발굴 등 긴장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고성, 철원, 파주 등 3개 지역이다. 고성 지역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철원 지역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유해발굴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고지 비상주 감시초소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파주 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해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해 철거 감시초소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 ‘DMZ 평화둘레길’ 체험은 평화와 안보 현주소를 생생하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선별로는 특색 있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문 해설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DMZ 평화둘레길의 기본 운영방향은 방문객의 안전과 DMZ 생태?환경 보존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둘레길 개방은 ‘9·1
‘코리아넷’ 주요 화면 개편 이미지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일, 한국 정부 대표 9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디자인 개선, 콘텐츠 확대, 독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번 개편을 통해 ‘코리아넷’의 주요 화면이 깔끔하고 간결한 구성, 최신 흐름에 맞춘 세련된 디자인으로 달라졌다. 특히 독자들의 디지털 이용 유형을 분석한 후 사용자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글자체와 사진 크기도 키워 가독성을 높였고,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투표 기능도 만들었다.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반영한 길안내 설계로 기존보다 정보 접근 경로를 단축해 독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문제와 남북관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이 담긴 ‘오피니언’을 확대하고, 세계 73개국 명예기자단 539명이 현지에서 보내오는 생생한 소식과 한국 관련 기사도 크게 늘려 게시한다. ‘코리아넷’은 올해 안에 한국 정부 정책 뉴스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정부 부처들이 영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책 뉴스가 충분히 갱신되지 않고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동해 저도어장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개장됨에 따라, 우리어선의 안전관리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국가어업지도선의 동해해역 활동 및 관계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면적 15.6㎢인 저도어장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정해역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고, 북방한계선에서 불과 1.8km 떨어져 있어 월선, 피랍 위험이 상존해 매년 한정된 기간에만 입어를 허용하고 있다. 개장시기에는 어업지도선 및 군·경 함정이 상시 배치되어 어업지도선은 어장 내 어업질서를 유지하고, 군함은 저도어장 외곽경비, 해경은 저도어장 북단 어로보호구역 경비를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에서는 저도어장 개장을 위해 민·관이 참석한 어로보호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민·관·군이 협력해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지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박승준 지도교섭과장은 “어업인의 소득증대 등을 위해 저도어장을 개장하는 만큼 어업인은 어장 내에서 조업질서를 지켜주시기 바라며, 관계기관 등은 우리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전 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4개사를 선정했다.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와 원천.기초 기술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사업화 과정에서 경험과 네트워크, 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을 지원해주는 민간 전문회사로, 천사투자, 전문상담, 경영자문 등 종합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기획자는 최근 미국의 창업생태계에서 등장하며,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빠른 성장을 이끌어 줄 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 창업기획자’는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최종 선정된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4개사에 자금을 지원하고, 4개사는 유망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창업·투자교육, 천사투자, 경영자문, 전문상담, 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원기업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사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해양수산 창업기업은 창업기획자별로 5개사 이상을 선발하며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공모한 ‘2019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기초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문화교류 콘텐츠 지원’ 사업은 2017년 9월에 제정, 시행된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에 따라 지역·민간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경북 고령, 충남 공주, 경기 광명, 충남 서천, 전남 순천, 충북 옥천, 충북 충주, 경남 창원 등 10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문화교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2018년의 사업성과가 우수한 경기 이천과 강원 영월은 심사를 통해 2019년 지원 대상으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경북 고령과 충남 공주는 지역 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린다. , 경북 고령은 2012년에 전통 바이올린 공예를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킨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가야금 공연을 선보이고, , 충남 공주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후에성과 베트남 궁중음악 냐냑의 도시 베트남 후에에서 탈춤놀이 등 백제 기악을 공연한다. 후에시와 우호
2018 문화유산 북 콘서트 현장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연구소 내 연구교류동 1층에 있는 지역민들과의 소통 공간인 ‘문화재 사랑방’에서 오는 1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혹은 셋째 주 수요일마다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 사랑방’은 지역 주민과 교류·협력을 위해 소통하고 문화유산 정보를 나누고자 만든 공간이다. ‘문화재 사랑방’을 만든 후 세 번째로 마련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주민을 초대해 문화유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전체 주제는 ‘전라도 오감, 문화유산을 즐긴다’로, 크게 3부문으로 나누어 전라도 문화유산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계획이다. 1부문은 ‘전라도, 五感에 빠지다’로 전라도의 문화유산을 오랫동안 조사하고 연구한 원로학자들의 관록을 느낄 수 있는 강의와 함께 화순, 나주, 장흥, 해남 등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매달 둘째 혹은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신체의 다섯 가지 감각을 바탕으로 구성한 독특한 강연과 답사를 통해 전라도 문화유산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세부 내용은 촉, 과거의 돌을 만진다, 미
경기도교육청은 3일 부천 루카스병원에서 ‘병원형 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3일 부천 루카스병원에서 ‘병원형 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조광희, 황진희 의원을 비롯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위프로젝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프로젝트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지역사회까지 연결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 치유를 지원하는‘학생다중안전지원망’이다. 병원형 위센터는 위프로젝트 일환이며, 학교 현장에 자살, 학교폭력 등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에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경기도교육청 병원형 위센터는 병원을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고위기 학생들이 학업 중단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 모델로 그 기대가 높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공모를 통해 경기도 서부권역을 담당할 부천 루카스병원 외에 동부권역은 성남 사랑의 병원, 남부권역은 용인
태조 건원릉 청완예초의 현장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일 한식을 맞아, 구리 동구릉 내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 행사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건원릉은 다른 조선왕릉과는 달리 독특하게 봉분이 억새로 조성되어 있는데,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가져와 봉분을 덮었다고 전해진다. 건원릉 억새는 예로부터 한식날 단 한 차례 예초를 하였는데,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온 이 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는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절향인 봄 제사로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능 윗부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식을 행하고, 오전 10시 20분 제관의 행렬이 재실을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를 올릴 예정이다. 고유제는 왕릉 제향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이 제관으로 참여한다. 제관은 미리 신청을 통해 시민과 학생 각 3명을 선발했다. 행사 참관은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예초의식에 맞춰 오면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건원릉 능침에도 올라가
조선왕실 어보 기념메달 3차 - 정조 어보 ‘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 금메달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창경궁 영춘헌에서 한국조폐공사,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 어보를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3차 ‘정조효손은인’의 실물을 공개하고, 1·2차 기념메달 사업의 수익금을 국외문화재보호에 후원하는 기부행사를 개최한다. 3차로 출시하는 이번 정조 어보는 ‘정조효손은인’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 감동해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어보이다. 83세인 영조가 쓴 친필을 새긴 것으로 어필을 새긴 유일한 어보로서 특별한 가치가 있다. 기념메달의 제작에는 1차, 2차에 이어 무형문화재인 김영희 옥장이 귀뉴 부분을 사실성 높게 재현해 예술성을 높였다. ‘정조효손은인’ 기념메달은 금, 금도금, 은 3종으로 제작되었으며, 4월 12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등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문화재청과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한국의 문화유산’ 등 문화재 관련 기념메달을 제작해 홍보하였으며, 작년부터 3종의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를 출시해 세계기
경남 사천시 마도에 죽방렴을 설치한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지형과 조류의 흐름, 물고기의 습성 등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어구를 설치해 어류 등을 잡는 어업행위인 ‘전통어로방식 - 어살’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8-1호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종목으로 지정된 ‘전통어로방식 - 어살’은 어촌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어업문화로서, 대나무 발 등을 치거나 돌을 쌓아서 밀물 때 연안으로 몰려들었다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는 물고기를 잡는 어구 또는 어법을 말한다. ‘어살’은 삼국사기, 고려사 등의 고려 시대 문헌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다. 16~17세기 이후 해안지방의 지형, 수심 등의 자연조건과 조선후기 상업의 발달에 따른 해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어살’의 변형이 이루어져 서해안에서는 주벅, 남해안에서는 방렴, 장살 등이 나타나게 됐다. 이렇듯 우리나라에서 다양하게 전승된 전통어로방식 중 ‘어살’은 어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김홍도의 ‘김홍도필 풍속도 화첩’에 실린 ‘고기잡이’에 나타나 있듯이, ‘어살’은 조선 시대까지 연안어업을 대표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연근해 어선어업이 발달하면서, ‘어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