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제조·판매한 한의사 김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김모씨는 서울시 압구정역 인근에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열고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했고, 한약 제조에 약사 이모씨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동풍산’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한약 1포당 ‘덱사메타손’이 최대 0.6mg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용법·용량에 따라 동풍산을 복용하는 경우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덱사메타손 1일 최소 복용량의 2.4배에 해당한다. 해당 제품 복용 시 쿠싱증후군, 소화성 궤양,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는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에 폐해를 미치는 식품·의약품 관련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는‘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과징금 제재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적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과징금 상한액을 종전의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공중위생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조항을 정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의무 준수 등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2일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자폐성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6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이경 서일대학교 외래교수는 자폐성장애인의 부모교육 및 양육기술훈련 기법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연구를 통해 가정 내 양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는 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석연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 소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에 대한 평가지표 및 평가도구 적용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에 적용하였으며, 교사와 학부모에게 발달장애 학생의 행동이해 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자폐인 공연 및 노래 경연, ‘함께 걸어요’ 가두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씽씽합창단’과 ‘드림위드앙상블’ 교향악단이 음악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 기념
[비전21뉴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 관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일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부는 2011년부터 결핵환자에 대한 복약상담·교육 등 집중관리를 위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간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부문 간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를 철저히 관리해 결핵 신환자 수를 감소시켜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2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결핵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민간의료기관은 결핵 환자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복약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공공은 취약계층·비순응·다제내성결핵 등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장 방문을 끝내면서 결핵 관리에 힘쓰는 보건소 담당자 및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부터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지하철역사·놀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거·사무공간 등 다양한 일상 생활공간에 대한 전자파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파 실태조사는 지난 2월 발표한 생활환경 전자파 안전 국민소통 계획에 따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전자파 측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의 교실, 복도, 운동장 등 영유아·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의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하고, 무선공유기 적정 설치 위치 안내 등 전자파 저감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측정·평가를 희망하는 영유아시설은 오는 15일부터 KC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선정된 540곳에 대해 무상으로 시행한다. 6월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고속철 역사, 공항, 놀이공원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과 주거·사무공간에 대해 전자파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측정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7월부터는 주거·사무공간에서 주변 무선국의 전자파 세기를 직접 측정·확인할 수 있도록 소형 전자파 측정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대한미용사회 연천군지부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 [비전21뉴스] 대한미용사회 연천군지부에서는 2일 오후 1시 전곡 제일부페 4층에서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회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이숙희 경기도지회장. 각시, 군 지부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 미용사회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모범업주에 대한 표창에 이어 내빈 축사, 지부장 선출 및 총회 본회의, 공중위생법규, 영업자의 의무, 위생수준 평가 등의 위생교육 및 미용기술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 미용협회 연천군지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미용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군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다한 미용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미용기술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감성을 겸비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경영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연천군 미용지부는 조연숙지부장을 중심으로 100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미용봉사, 김장나눔행사, 어르신 경로잔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용업이 선진문화 서비스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연천군 [비전21뉴스] 연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 기르기를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를 중점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벼농사의 첫 단계인 올바른 볍씨소독 방법과 볍씨 파종요령 등을 기술지도 한다. 일반볍씨 소독은 등록된 약제의 사용방법을 준수해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20ℓ당 볍씨 10kg을 30℃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소독한다.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친환경재배에 이용할 수 있는 온탕소독은 60℃의 물 100ℓ당 볍씨 10kg을 10분 동안 담가두면 약제소독과 비슷한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재배 농가 뿐 아니라 일반재배 농가에서도 약제처리 전 온탕침지 소독을 실시하면 방제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료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해 안전 육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종자를 가져가 의뢰하면 3일 후 결과를 알 수 있고, 발아력 85% 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
연천군 [비전21뉴스] 연천수레울아트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 공단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연극 ‘염쟁이 유씨’, 어린이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콘서트 ‘동물원에 여행가자’ 등 총 3개의 작품으로 사업비 30,786천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단은 지역에서 다소 접하기 힘든 고품격의 대형 공연을 유치하게 되어, 예술을 사랑하는 주민들에게 연극, 뮤지컬과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5월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아트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엄선된 기획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는 2일 미산면 유촌리 산25번지 일원에서 열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비전21뉴스] 연천군의회는 2일 미산면 유촌리 산25번지 일원에서 열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임재석 의장을 비롯한 서희정·심상금·최숭태·김미경·박충식·이영애 의원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 자작나무 묘목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기 위해 주민, 유관기관, 직능단체, 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여했다.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의 위협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 된 안타까운 현실에 올해 식목일은 연천군의회에도 더 큰 의미로 다가 왔다. 이에 행사에 함께한 의원들은 나무심기는 미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기초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두 팔을 걷었다.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은 “과거의 식목일이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산림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의미가 컸다면, 미세먼지로 인해 군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을 위해서라도 식목일의
연천군 [비전21뉴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김영태, 김상태 차장과 박주형 계장이 경기도 주관 2018년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유공 민간인 부분 도지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표창은 직원이 체육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안전한 체육시설의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유공 민간인 및 기관에 표창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경기도민의 체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태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운영 실태는 시설의 이용객수, 안전관리 조직 운영, 직원 안전관리 상태, 사고발생 시 직원의 안전초지 등을 측정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봄꽃축제, 체험학습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봄꽃구경, 학생단체 현장체험학습 등 봄철 나들이에 많이 이용되는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재생타이어 사용,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및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및 휴식시간보장과 같은 근로시간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과 관련해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음주운전 및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등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 금지 등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을 전파할 계획이며,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켜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널리 알려 안전운전 실천의지도 독려할 예정이다.
제공 데이터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교통 데이터의 활용을 확산시키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8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도로.교통 관련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교육 및 멘토링을 시행할 예정이며, 제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5개, 창업 5개 등 총 10개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2,400만원 규모로, 분야별로 대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우수상은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서 그 간 제공하지 않았던 도로공사 영업소 및 휴게소 데이터까지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가신청 기간도 2주에서 2개월로 대폭 연장했다. 또, 각 부문 대상 수상자의 경우 시상에 그치지 않고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하며, 대학생 수상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