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1기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주시민교육은 시민이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와 정치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 의사결정, 문제해결 역량강화, 자유, 공정, 배려 등 공유가치에 관한 교육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파주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동국대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최근 남북간, 북미간, 평화 분위기에 맞게 남북 경계지역인 파주는 평화와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남북한 평화 통일에 필요한 시민의식과 생활문제를 지역 주인으로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민의식, 정주민과 이주민 갈등 속에서 합리적인 조정과 화합을 위한 시민 의식 등 전반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공동체적 주권의식과 자치가 요구된다고 분석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은 시민이 주인인 선진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이 더욱 행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선 정확한 원인 바이러스의 증상과 종류를 파악해 적절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지황, 마, 천궁 등 영양 번식하는 약용작물에서 잎이 누렇게 변하고 얼룩덜룩해지는 증상이 발견돼 조사해본 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임을 확인했다. 지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5종으로 지황모자이크바이러스, 유카이모자이크바이러스, 질경이모자이크바이러, 잠두위조바이러스 2, 지황바이러스 1이다.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노란 반점이나 모자이크 증상과 함께 잎줄기가 붉게 변한다. 지황의 ReMV와 YoMV, PlAMV는 즙액 및 접촉으로 전염되며 BBWV2는 즙액뿐만 아니라 진딧물로도 전염되고, ReV1은 오직 진딧물에 의해서만 전염된다. 접촉에 의한 즙액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작업도구를 10% 탈지분유액에 담근 후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를 해준다. 진딧물은 황색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예방하거나 7~10일 간격으로 약제 방제한다. 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3종으로 마괴저모자이크바이러스, 마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 2이다. 증상은 잎
고충민원 현장 [비전21뉴스] 제주공항 확장에 따른 항공기 소음과 레이더통신소 개설로 인한 농로 단절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다호마을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방음시설과 농로 등을 개선해 달라는 제주시 다호마을 주민들의 집단고충민원에 대해 28일 다호마을회관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을 찾는 항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체 관광객 대기실과 공항버스 등 주차시설, 레이더통신소 등 공항 기반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호마을과 공항 간 거리가 더 가까워지고 농로가 끊기는 등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호마을 주민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설계대로 공항 기반이 확충되고 제주시가 추진하는 4차선 도시계획도로가 마을과 근접하게 건설될 경우 항공기와 차량 소음·분진, 농로 단절 등이 우려된다며 이를 재검토 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한국공항공사는 제주시 제2공항 개항 이전까지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항 기반 확장을 위한 토지 매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마을 주민 50명은 올해 1월초 국민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비전21뉴스] 정무경 조달청장은 29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소재한 레미콘 제조사인 ㈜부국레미콘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레미콘 발주가 본격화되는 봄철을 맞아, 제조 현장에서 레미콘 배합설비와 출하과정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 청장은 "레미콘은 콘크리트구조물을 형성하는 중요 자재로, 품질의 문제는 구조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올해 조달청은 레미콘·아스콘 구매방식의 전환을 추진 중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국방품질연구논집 표지 [비전21뉴스] 국방기술품질원은 29일 업체, 소요군, 학계 등의 국방분야 지식 공유를 통한 정보의 환류로 군수품 품질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국방개혁 2.0을 실현할 수 있도록‘국방품질연구논집’을 창간했다. ‘국방품질연구논집’은 국방기술품질원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업체, 소요군, 학계 등의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국방 분야의 특성상 제한적인 상황을 탈피해서 품질분야 전문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매 분기별로 발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실험실 중심에서 얻어진 연구결과의 소개 수준에서 벗어나, 국방분야 품질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데이터접목을 통해 해결한 사례와 품질개선·국산화 개발, 각종 분석 및 연구 결과 등을 게재함으로써 군수품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전문 학술지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창간호에는 'K11복합형소총의 사격 충격특성에 관한 분석'을 비롯한 7건의 연구논문과 기고가 포함되어 있다. 기술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K11복합형소총 사격통제장치에서 발생된 균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 충격량 측정을 기반으로 고장 원인분석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 개설 안내문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인천문화재단 인천역사문화센터와 함께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을 개설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상반기 인천역사시민대학은 역사도시와 문화유산에 관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강화도서관과 인천계양도서관에서 각각 7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화도서관에서는 ‘우리 역사 속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진행한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의 ‘신라 천년 왕경, 경주’ 강의를 시작으로 ‘백제 고도, 부흥을 꿈꾸다’, ‘고구려 도성, 미래와의 만남’, ‘가야의 발견’, ‘국제도시 개성의 생활사’, ‘역사문화유산과 도시재생’, ‘서울 600년의 발자취’ 등 우리 역사 속 다양한 도시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천계양도서관에서는 ‘궁궐·도성·보장처’를 주제로 명지대학교 홍순민 교수의 강의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에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왕도 수도 도성, 한성부 건설과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지난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지난 8일 출범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의 첫 포럼을 열었다. 북한 소재 문화재의 보호를 위한 남북간 협력과 교류를 위해 문화재청이 최근 신설한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은 DMZ의 평화체제 구현을 문화·자연유산의 통합적 가치 보존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올해 총 6차례의 DMZ 집중포럼을 기획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첫 포럼이다. 포럼은 ‘DMZ 인식과 현황을 통한 가치보존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총 5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사적 장치로서의 DMZ 발생과 변화 발표에서는 DMZ의 생성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다음으로는 입법현황과 입법대안적 제언을 들어보는 DMZ의 체계적, 지속적 보존 활용을 위한 법제도 검토 발표, DMZ에서 두루미가 월동할 수 있는 생태 조성을 위한 북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알아보는 DMZ의 평화지대화와 생태계 보존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DMZ를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DMZ의 평화지대화와 문화관광자원 발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서 DMZ의 가치를 살펴보는 통합적 관점으로서의 D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2,879곳을 점검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개선 시까지 반복 점검을 실시해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주변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입 과자류 및 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식약처는 개학초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768곳을 점검하고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조건불리 수산직불금 지원 대상 지역을 전 도서로 확대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 어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제도를 통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도서지역 어업인 약 9만 가구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작년 말에 개정된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건불리지역 선정요건에서 ‘도서지역과 육지의 거리’ 규정을 삭제해 모든 도서지역을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조건불리지역 현황 등을 검토해 총 356개 도서의 2만 2천여 어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직불금 지급단가도 전년보다 5만 원 인상해 어가당 연 65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지역은 직불금의 30%를 어촌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도록 되어 있어, 어촌마을 주민의 복리 향상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올해 지침을 개정해 수산관계법령 위반자는 신청대상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강원도 동해시 웰빙 레포츠타운 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이다.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되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에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한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 · 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 인의 날’로 명칭 을 변경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8회째를 맞은 올해 기념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강원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월에 발표한 ‘ 수산혁신 2030 계획’ 의 실천 의지를 담아 개회부터 폐회까지 모든 식순이 뮤지컬 형식의 혁신적인 기념공연 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열 심히 살아가는 수산인들의 모습을 다루는 한편, 수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제시 하는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낚싯배, 레저선박 등 소형선박의 좌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연안 의 수중 방파제 와 관련 된 항행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수중 방파제는 해수욕장 모래 유실을 방지하고 어항시설, 바다목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수중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로, 현재 전국 연안 27개소에 총 60개 가 설치 되어 있다. 최근 연안지역에서 소형선박의 통항량이 크게 증가하 고 있어, 수중 방파제로 인한 소형선박의 좌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중 방파제용 항로 표지시설 확충 및 이와 관련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주변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수중 방파제용 항로 표 지 설치기준을 마련한다. 이 기준은 수중 방파제용 항로표지의 종류와 위치, 배치간격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4월 중 의견 조회를 거쳐 4월 말에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준 고시는 소형선박이 수중 방파제의 위치와 규모를 한 눈에 파악해 좌초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까지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기준에 맞춘 수중 방파제용 항로표지 시설 12개를 확충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지구는 지난 27일 신봉동의 한 부부가 익명으로 기탁한 케이크 30개를 홀로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한 부부가 홀로어르신 생일잔치에 써 달라며 75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들 부부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100만원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도 함께 밝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50대 부부가 지난 27일 구청을 방문해 “홀로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 후원 중단으로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케이크 30개를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100만원씩 총 900만원을 후원하는 지정기탁신청서를 작성했다. 이날 구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생일을 맞으신 홀로어르신 30가정을 방문해 생신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들 부부가 매월 지정기탁하는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5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적지 않은 금액과 케이크를 후원해 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