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는 오는 4월 한 달 동안 수원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 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세금이다. 납세의무자는 2018년 귀속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으로, 결손법인과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된다. 과세대상은 법인 소득에 해당하는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 환류 소득, 청산 소득 등이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때 신고서와 8~10종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첨부서류는 법인 본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단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 국내법인은 첨부서류 제출이 면제된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인 법인은 각 사업장 종업원 수와 건축물 전체면적을 반영한 안분 명세서를 각각의 사업장이 있는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은 무신고로 인정돼 가산세가 부과된다.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방세법 개정으로 2018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 법인소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시정 전반을 시장 집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디지털 시장실’을 구축한다. 디지털 시장실은 수원시가 구축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서 분석한 수원시의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집무실에 설치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활지표와 주요 추진 사업과 관련된 문서, 예산, 민원, SNS, 재난 정보, 대기질, 물가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스크린은 음성·동작 인식이 기능이 있다. 사업 담당자와 화상 전화로 소통하며 업무를 지시할 수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시장실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디지털 시장실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알렸다. 사업은 ㈜모비젠이 수행한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내부 행정정보 데이터와 기관별·사업별로 산재한 각종 데이터를 표준화한 형식으로 통합해 ‘데이터 믹스 채널’을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는 빅데이
수원시 [비전21뉴스] 오는 4월 1일부터 수원시민은 개인 보험이 없어도 사고나 범죄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계약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다. 보험 혜택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 테러에 의한 인명 피해 등이다. 보상한도는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이고, 상해 후유 장해는 장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은 시민이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에서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테러에 의한 인명 피해 보상도 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 시민은 사망 담보가 제외된다. 공무원은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개인보험에 가입한 시민은 중복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을 원스톱 처리해주는 창구가 설치 운영된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일부터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원스톱 민원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는 민원인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 세정과, 세원관리과 등 3개 부서를 경유하는 불편을 덜게 하려는 조처다. 원스톱 민원 창구에는 3개 해당 부서의 직원 3명이 기동 배치된다.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서 작성부터 서류 접수, 면허세 고지서 교부, 체납 여부 확인까지 일괄 처리한다. 시는 관공서를 와야 처리할 수 있는 방문 민원 중에서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이 하루 평균 50건 정도로 많아 민원인 편의 차원에서 이같이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 체납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통신·방문판매업 신고, 대부업 등록 신청도 원스톱 민원 창구에 배치된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성남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진로·진학 주치의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7월 성일정보고 1학년 교실에서 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 중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36곳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 제도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진학과 진로 지도에 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 학교 사업 계획에 따라 진학 컨설팅 외부 강사 특강비, 진로 또는 진학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최대 1510만원 지원한다.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등 학교 특성별 학생들의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뤄진다. 대학 입시나 졸업 후 진로를 대비한 특강, 논술·구술 면접 지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등이다. 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 후배들에게 진로·진학 특강과 컨설팅을 해 동기를 부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총괄·기획하는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콘텐츠 기획·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한다. 올해는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성남시 ‘진로·진학 주치의제’는 학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별 운영자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찾아가는 꿈의학교’,‘마중물 꿈의학교’운영자와‘만들어가는 꿈의학교’꿈지기를 대상으로 지역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꿈의학교 운영 정책, 회계시스템 및 정산 안내, 홈페이지 활용 및 학교생활기록부 안내, 학생안전교육, 향후 운영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각 권역에서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대표자들과 꿈의학교 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 교육지원청 꿈의학교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2015년 209개로 시작해서 2019년 1,908개로 확대된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학생들 꿈을 실현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
▲ © 비전21뉴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28일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을 대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령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조직권이 포함된 인사권 독립 시행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 자주재원 보장 ▲자치분권 관련 법령 조속 처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국회가 자치분권 관련 법령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9일 국회 제출을 앞둔 것과 관련, 국회에 신속한 법안처리를 요구하고 개정안의 보완책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임시회 개최에 앞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성명발표 결의대회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청·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15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가했다. 대구시의회와 인천시의회 의
김종찬 의원 [비전21뉴스] 김종찬 경기도의원는 28일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평화복지재단 및 안양시 아동복지시설, 안양소재 체육관건립 진행 등 지역현안과 관련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우선 이재명 도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에 대한 감사 및 지도점검 시행과 시행조치 등의 행정처분 사항의 추진현황에 대해 지적하며,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아동양육시설을 계속 운영하는 것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경기도 소재 아동복지시설의 지역적 편중과 지자체별 예산지출의 비형평성으로 인해 안양시 지원예산이 과중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기도의 예산부담 확대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건립 계획과 관련해 평생학습시대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나, 용역결과보고서를 존중해 건립계획을 일단 보류하고 추후 재논의와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광교에 꼭 건립해야 하는지와 대표도서관에 대한 도민 여론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안양고 체육관 건립과 박달초 체육관 건립의 진행 사항과 박달중학교 운동장과 관
김인순 의원 [비전21뉴스] 화성시에는 마을과 학교 그리고 주민을 잇는 공간,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인 이음터가 있다. 이음터는 학교를 마을의 중심에 두고 주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모델이며, 문재인정부의 공약사항인 생활밀착형SOC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4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업무협약동의안을 가결하고, 화성 향남에 위치한 발안바이오 과학고등학교 부지 내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복합화 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경기도 교육청과 화성시 간에 맺었고, 2019년 기본설계 이후 2020년 착공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그 진행이 멈추어 있는 상황이다.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가 있는 화성서부 향남읍은 향남택지 1, 2지구가 개발되면서 등록외국인 8000명을 포함한 9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3~40대 학부모와 10대 자녀들이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신생 도농복합도시이다. 같은 화성지역임에도 화성시 동탄의 경우 세 곳이나 조성되는 이음터 사업이 화성서부 향남에서는 기본설계 단
권락용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권락용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34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 6기 전임 경기도 집행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는 말 뿐인 구호였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청 각 부서가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적 해달라고 촉구했다. 권락용 의원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부서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분석한 결과, 34개 경기도 실·국의 사무관리비 지출액 중 대형마트, SSM, 인터넷 구매 지출 비중은 2017년 99.1%, 2018년 8월까지 99.5% 이며, 전통시장 지출내역은 2017년 0.9%, 2018년 8월까지 0.5%에 불과했다. 심지어 몇몇 부서에서는 구매 지출액 중 100%를 대형마트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락용 의원은 “민선 6기, 전임지사 집행부는 경기도민들께 대형마트 의무휴무일과 영업시간제한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게끔 강제하고, 전통시장 정책추진을 홍보해 놓고, 정작 신뢰와 모범을 보여야 할 우리 경기도는 예산의 대부분을 대형마트에서 소비해 전통시장 살리기가 아닌 대형마트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순을 보이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권락용 의원은“집행부의 전통시장
원용희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원용희 의원은 28일 열린 제334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득 중하위가구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정책 및 기본소득 재원마련을 촉구했다. 원용희 의원은 “싱가포르의 경우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환매 조건부 분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민간으로부터 토지를 강제 수용해 확보한 택지는 공공성을 유지하고, 환매조건부 분양 정책과 함께 고급화된 2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보급으로 투기이익 발생 차단과 공공성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도지사에게 공공개발 주택용 부동산은 환매조건부 분양제도와 장기임대주택제도를 시행하고, 민영개발 부동산 및 사업용 부동산에 도민환원제를 적용해 공공이익 확보 및 주택비용을 절감하는 궁극적 해법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예산절감 방안으로 ,예산절감과 사업효율을 높이려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 ,대형 사업들의 예산절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실시, ,구도심 지역의 임대경로당 사업 등을 제시하고 이렇게 절감된 재원을 ,기본소득용 기금으로 적립할 것을 건의했다. 원용희 의원은 “정책의 중심은 소득 중하위
김경희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은 28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3차 회의 도정질의를 통해서 ‘경기도노인건강지킴이’ 및 ‘경기도 어린이 놀권리 보장’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도청에 대한 질의에서 김 의원은 “대한민국 노인의 절반 가까이가 빈곤하게 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노인이 병들어 막대한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다 ”면서 “병들고 가난한 노인의 의료비문제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중요한 문제이며 의료비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고민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앞장서서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자식 뒷바라지에 치중해 노후 여유자금이 없는 노인들의 빈곤 문제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제안했다. 대교육청 질문에 나선 김경희 의원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게 산다. 경기 어린이가 공부가 아닌 삶의 만족도가 전국 일등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아동의 권리 중 교육의 권리와 놀 권리는 동등한 권리임을 천명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아이들이 놀 권리를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