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옥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은 28일,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성매매 피해여성 지원 및 여성의 대표성 제고방안을 마련할 것”을 도에 촉구했다. 이날 왕 의원은 성매매 피해여성 문제해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우선적으로 성매매 여성에 대한 편견과 인식의 전환이 요청된다고 주장했다. 성매매 피해여성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행위로 인식하기보다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가의 책임 소재를 인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왕 의원은 한국사회에서 성매매의 확산 그리고 성산업의 발전은 일제 식민지배 및 한국전쟁, 미군정 등의 역사적 배경과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한국경제의 압축적 성장배경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이 시대에 이루어진 성매매 행위를 자발적 선택 배경보다는 미군정 하에서의 기지촌 등 사회경제적 배경과 빈곤했던 시기의 경제성장정책 등의 상황에 의해 내몰린 선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왕 의원은 이러한 배경 설명에 이어 기지촌 위안부소송 판결 사례를 소개하며, 세 가지 사항을 도에 촉구했다. 첫째, 경기도가 먼저 모범적으로 도내 기
[비전21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장관 주재로 주요 시·도 부단체장, 농진청, 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쌀값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금년도는 아직까지 농가의 참여도가 높지 않아 수확기 쌀 공급과잉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회의에서 이개호 장관은 “쌀값은 농촌 경제의 근간이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벼 재배가 중요하며, 어렵게 회복한 쌀값이 ‘17년과 같이 하락하는 상황이 재현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농가들이 생산조정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3.21일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했고, 시기상으로도 4월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자체가 남은 신청기간 동안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를 농정 전반에 과감하게 도입하기로 했다.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란 기업이나 개인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 폐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것으로 신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농식품 분야 기업인은 물론 영농 현장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정부 주도로 운영해온 규제심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면 개편했다.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농식품 분야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골고루 갖춘 민간 부문의 전문가가 맡도록 하고 민간위원도 농식품 관련 생산자 단체 및 소비자 단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폭넓게 구성해 규제 현장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당연직위원은 4명으로 제한하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이 위원회에 참석하도록 함으로써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심사결과가 행정실무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성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7일 총37
이애형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28일, 제3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의회상을 정립할 것”을 주장함과 아울러 “경기도민을 위한 마약류 문제 해결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도에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소수 정당의 의원으로서, 지난 26일 실시된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연설내용에 대한 유감표명을 첫 번째 사안으로 설명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치에서 일어나는 정쟁거리를 경기도에 이입시키는 것은 도민을 위한 정치를 훼손시키는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오로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만 전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두 번째 사안으로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마약류와 관계된 범죄사건현상을 설명하며, 경기도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전반적인 마약류 정책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마약류 중독자에 맞는 치료 정책,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시스템 구축 등 포괄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마약류 현황 자료에 의하면,
테크노밸리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 지원 특별위원회’를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성남시 금토동·시흥동일원에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에 있으며,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일산 테크노밸리’, 구리시 사노동,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양주 테크노밸리’등 권역별로 첨단기술이 집약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내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취해 마련됐으며, 관련부서로부터‘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상황과‘목감천 치수대책 사업 추진상황’등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일부 계획지역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용역의 공정성 확보와 함께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준 위원장은“경기도의 미래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당초 계획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구리 농수산물 검사소, 농수산물 시장 현장방문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7일 저녁 구리 농수산물 검사소와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농수산물 검사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왕성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정선 의원, 김영해 의원, 김은주 의원, 이영봉 의원, 지석환 의원, 이애형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으로부터 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구리 검사소가 북부지역에 공급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압류·폐기하는 등 도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도민의 주요 먹거리인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4개의 검사소가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예산지원과 정책제안 등을 통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4월호 소식지 제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의회 소식지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며 “의정 소식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전달에도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4월호에는 경기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주요내용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 기사 및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도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신설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개정안 내용 등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생활·문화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간 총 10회, 회당 10만부씩 ‘경기도의회’를 발행해 구독희망 도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간행물편찬위원회는 도의회 간행물의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의정활동에 대해 경기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며, 문경희
임채철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철 의원이 지난 27일 제334회 임시회 발언을 통해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제도가 지난 2003년 무주택서민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해 도입되었지만, 판교처럼 도입 당시 예상치 못한 수준까지 집값이 급증한 지역의 경우 임차인들이 분양전환가격을 감당할 수 없어 살던 집에서 내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문 대통령께서도 분양전환가격 제도개선을 약속했고 김병관 국회의원 등이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도 발의했으나, 국토교통부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며 임차인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LH공사의 신뢰이익보다 공익실현이 더 우선하고, 현행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은 평등의 원칙과 명확성원칙에 위배될 수 있어 법령 개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날 발언에서 임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조속한 시일에 법안 심사에 나설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임대아파트가 밀집한 경기도가 이 문제에 적극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이 안정적으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세제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이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19년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연구용역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연구용역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연구용역을 수행할 주제를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를 신청한 의원이 직접 연구 주제와 배경,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과의 질의응답, 토론 등 오디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서현옥 의원은 ‘도내 오염하천 수질개선 최적화 정책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응모해 도내 오염하천 수질 개선의 필요성, 국내외 수질개선 사례 분석, 시범하천에 대한 수질정화 실험 평가 분석 방법 등 구체적인 연구 목적과 방법을 제시해 연구의 당위성, 추진 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연구비 지원 대상이 됐다. 이번 지원 선정에 따른 연구 수행 기관은 향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연구용역 결과는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신청 의원 한 사람, 한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정부24’를 통해서도 행정사 자격증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2013년 행정사 자격시험이 최초 시행된 이래로, 2019년 3월 현재 행정사 자격증 취득자는 353,725명에 이르며, 분실, 훼손, 개명 등 각종 사유로 자격증을 재발급하고자 하는 신청은 연 1천여 건이 넘고 있다. 앞으로는 ‘정부24’에 접속해 자격증 재발급 신청을 하면, 희망하는 지역의 시·군·구청을 통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도록 해, 그간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행정사업 폐업신고 절차를 간소화해, 폐업신고를 하려는 행정사가 ‘자격증’ 또는 ‘업무신고확인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해당서류의 재발급 없이 분실사유만 작성하면 폐업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했다. 아울러, 중점 관리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나들이 철에 장거리 이동 등 차량 이용량이 증가 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사고 원인은 운전자 법규위반이 대부분이다. 운전할 때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 유발 행위는 삼가며 항상 양보운전 해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신호등이 바뀌기 전에 빨리 출발하라고 경음기로 재촉하는 행위, 상대 차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 보복운전이나 욕설하는 행위,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진로를 변경하는 행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 등 이에 따라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피해를 키우거나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도로상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전국에 확대 실시한다. 경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7년 10,960건에서 2018년 10,009건으로 8.7% 감소하고 사망자 수도 2017년 54명에서 2018년 34명으로 37% 감소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건수도 2017년 479건에서 2018년 435건으로 9.2% 줄어들고 사망자 수는 2017년 8명에서 2018년 3명으로 63%나 급감했다. 이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0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행안부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03년부터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보도가 없는 도로 848개소를 대상으로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로 자체가 좁거나 도로 주변에 건물이 인접해 보도 설치가 어려운 곳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협의해 학교 담장, 화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