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기관 입찰을 심사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사’는 지난 27일 조달청에서 진행된 산재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을 선정하는 평가위원회에서, 기술평가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 평가위원회는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4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인터뷰 방식의 2차 기술평가를 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되도록 노력했다. 정책연구와 전문가 논의는 물론, 금융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정기준을 마련해 선정 기준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입찰공고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조달청에 위탁해 진행했고,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과정에 "조달청 청렴 옴부즈만" 도 참여시켰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사’는 운용 능력 등에 대한 실사와 협상을 거쳐 위탁 계약을 체결한 후, 7월부터 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주간운용사로 활동하게 된다. 주간운용사는 여유자금 운용뿐만
포천시 [비전21뉴스] 포천시에서는 지방세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포천시 세무부서 공무원과 마을세무사를 활용해 관내 기업을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도와주는 ‘지방세 기업멘토링제’를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올해 새로 신설된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부과 전에 민원인에게 안내할 사항 등을 상담을 통해 지방세 신고를 하지 않아 가산세 등을 납부해야 하는 민원을 줄이기로 했으며, 지방세 부과 후에는 고충과 불합리한 규정 등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민원인과 세무조사, 감면분 추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등을 실시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침체 등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올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세원관리과에서 체납 실태조사 등을 철저히 해 체납액을 정리해 주기로 했다. 그리고 포천시에서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에 대해 포천시 마을세무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3명의 세무사의 협조를 얻어 국세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생활이 어려운 납세자를 우선해 전화 상담은 물론 대면상담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산업단지, 택지개발지구 등 다수인에게 상담이 필요
FA컵 돌풍의 주역인 양평FC가 작년에 이어 K리그2 우승팀인 아산무궁화축구단을 적지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누르고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비전21뉴스] FA컵 돌풍의 주역인 양평FC가 작년에 이어 K리그2 우승팀인 아산무궁화축구단을 적지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누르고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양평FC는 작년 K리그1 상주상무에 이어 올해는 아산무궁화를 꺾는 등 한국판 ‘칼레의 기적’의 위대한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지난 27일 저녁 7시,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 CUP ROUND3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양평FC 경기 최고의 선수는 당연 ‘양평FC 넘버원’ 수문장 노총재 선수였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속에서 무서운 집중력으로 무실점 선방하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조범석 선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 노련하게 코스를 읽으며 첫 번째 키커의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연이은 양 팀의 승부차기 성공 속에 승부는 6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아산무궁화 김기영 선수의 왼발 슈팅을 양평FC 노총재 선수가 막아냈
양평군 [비전21뉴스]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누수신고에 대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신고포상금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상수도 조례에 따라 상수도 누수 발견 시 그 사실을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현장 확인 후 상수도 누수로 판명될 경우 최초 신고자에 대해 1건당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고 대상은 도로 등에 매설된 상수도 본관의 누수와 본관에서 개별 급수 계량기 전까지의 지선관로 누수도 포함된다. 다만, 수도사용자 등이 직접 관리하는 급수관이나 계량기 누수, 수도사업소 및 군에서 발주한 공사나 용역 업무를 수행 중인 사람이 업무 수행 중에 발견한 누수의 경우는 제외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빠른 신고는 누수로 인한 사고 예방과 물 절약 등으로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수율 제고를 위해 노후 계량기 교체,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군 [비전21뉴스]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상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수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팀 15명으로 체납 징수반을 편성, 담당 구역별로 징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사업소는 앞서 3회, 10만 원 이상 체납자에게 단수예고문을 발송했고,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평군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현재 4,030건, 321백만원에 달한다. 이 중 체납요금 일제정리 대상인 3회, 10만 원 이상 상습체납자는 421건, 159백만원 을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으로 인해 단수나 재산이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오산시는 28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28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어르신 복지시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오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가 끝난 후 어르신들은 예전에 비해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노인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배움,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노인대학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에서는 기초연금·장수수당 등 생활지원 사업, 노인복지관·노인교실·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을 통한 여가·문화지원 사업,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안경구입 비용 지원, 노인돌봄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이 열려 1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이 열려 1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2019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세상 마중’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진정성 있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상 마중’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정의, 역사, 조직, 정책, 사례 등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일반이론으로 구성됐다. 경력단절 여성문제를 교육으로 해결한 사회적기업 맘이랜서, 청각장애인 대상 사업모델을 운영 중인 AUD 사회적협동조합, 논골마을 마을기업 등 실제 사회적경제 조직을 이끄는 기업 대표들이 강연자로 살아있는 사회적경제 이야기를 강연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수료생은 “아직은 사회적경제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확고해졌다.”며 “이어지는 심화과정을 수강하며 차근차근 사회적경제로 창업하기 위해 노력할 것
‘화성궐리사 성적도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 학술심포지엄 포스터 [비전21뉴스] 오산시 화성궐리사가 오는 4월 12일 궐리사 인성학당에서 ‘화성궐리사 성적도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성적도는 공자의 행적을 여러 장면으로 도해한 그림으로, 공자성적도 또는 공부자성적도라고도 불린다. 104폭의 그림으로 구성된 화성궐리사 성적도는 공자의 일생을 담은 국내 유일의 목판본이다. 1904년 중국 산동성에 있는 성적도를 가져와 다시 새긴 것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2호로 지정받았다. 오산시 화성궐리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화성궐리사 성적도의 가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지정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배재대학교 서성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기호철 고대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 박광헌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김대식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 강민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는 조정래 한림대학교 교수, 박도화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이기훈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김대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 도민들의 ‘흡연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 행태와 관련한 지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에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개 보건소 당 만19세 이상의 도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행태’와 관련한 영역을 조사한 결과물이 수록됐다. 먼저 ‘흡연’ 부문을 살펴보면, 흡연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경기도민 흡연률’은 지난 2008년 25.6%에서 매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20.9%로 10년 만에 4.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흡연율 21.7%보다도 0.8%p 낮은 수치다. 이어 ‘고위험 음주율’은 지난 2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산림청은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에서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암 기획조정관 등 20명이 참석해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분석을 위한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의 조사방법, 품질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는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33개소 196개 표본점의 산림자원과 대기환경을 등을 수집하는 조사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산림현황, 건강성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이번 조사는 올해를 첫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 숲의 다양한 기능과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목재 생산 작년보다 28만㎥ 늘린다 [비전21뉴스] 산림청은 올해 목재 수급량을 3,132만㎥으로 예측하고,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목재를 지난해보다 28만㎥ 증가한 567만㎥ 생산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경기 불황 등 국내 경제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되는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의 수요증가로 목재 소비량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불량임지의 수종갱신을 확대해 경제림육성단지로 전환하고 우량한 목재를 다양한 목재산업 원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수종갱신 면적은 2만7천ha이며, 오는 2021년에는 3만ha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목재 생산량을 늘리고 벌채로 인한 산림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벌채방법을 보완하고 사유림에 대한 산림영향권 분석 부담을 완화했다. 5ha 이상의 벌채면적에는 10% 이상을 군상또는 수림대로 존치하고, 각 벌채구역 사이에는 20m의 수림대를 존치해 산림영향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목재생산 확대 및 산주 소득 증대를 위해 사유림에서 벌채구역 내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남겨두는 경우, 산림영향권을 산출한 것으로 인정해 산림영향권 분석 부담
[비전21뉴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전국에서 산불이 20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산불관리기관의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특보가 3일 이상 지속돼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6일 산림청은 국가산불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 강풍으로 인해 대형산불주의보가 전국에 걸쳐 발령중인 가운데 오늘만 산불이 12건 발생했다. 이중 11건을 진화 완료했으며,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중이다. 경남 함안에서 공장화재로 인해 발생한 산불은 진화헬기 16대가 투입되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중앙산불현장지원단을 산불현장에 파견해 실시간 드론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진화대책과 기관별 진화구역 지정, 시설물 보호 등 유관기관별 현장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