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출연기관 4곳과 도시개발공사 등 5곳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와 함께 조직진단에 나선다. 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조처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선정했다. 투입되는 용역 사업비는 1억6176만원이다.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이날부터 약 7개월간 지방공기업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을 평가·진단한다. 경영 평가는 공통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정책 준수 등 3개 분야 31개 지표와 기관별 9개~14개 고유사업 추진 실적 평가 지표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면·현지 확인 평가가 병행되며, A, B, C, D, E의 5개 등급이 부여된다. 조직 진단은 현재의 조직, 인력, 보수 등 각 기관 운영 체제 전반과 현황을 조사한 뒤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각 기관과 기관장에게 지적사항 세부 개선책을 마련해 이행하게 하고 평가 등급별 성과급을 지
중원구 은행1동 복지회관 2, 3층에 설치된 ‘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호’ 전경 [비전21뉴스] 학교 수업이 끝난 후부터 부모 퇴근 시간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호’가 중원구 자혜로57번길 1에 설치돼 오는 29일 문을 연다. 성남시는 이곳에 있는 은행1동 복지회관 2, 3층을 리모델링 공사해 아동 돌봄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다함께 돌봄센터 1호는 연면적 234㎡ 규모에 어린이 식당, 기자재실, 3개의 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돌봄센터에 어린이 식당을 설치하기는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보육교사, 조리사가 돌봄 아동의 밥을 챙겨준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돌봄 정원은 40명이며, 개소일부터 초등학생 모집을 위한 상담과 신청·접수 절차가 진행된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모든 가정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는 우선 돌봄 대상이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다. 학교 휴업 등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에듀파인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에듀파인 운영에 필요한 컴퓨터를 지원해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학급당 운영비를 50만원으로 10만원씩 증액하고, 에듀파인 사용에 필수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유치원 당 2대의 컴퓨터를 지원한다. 2019학년도 신입 유아 선발과정에서‘처음학교로’시스템에 참여하지 않아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 보조에 대한 재정지원이 중지된 유치원도 에듀파인에 참여하고 2020학년도‘처음학교로’에 참여를 확약한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사립유치원 공공성과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에듀파인 참여를 전환점으로 재정지원을 재개하고, 사립유치원이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면서 유아교육을 위해 동행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됐다. 경기도내 에듀파인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3월 26일 기준, 의무참여 192개원을 포함해 총 256개원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에듀파인 참여 유치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0년 모든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도 대폭 확충해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경기학생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 발표는 평화 관점의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학생 주도 역사 체험과 탐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뮤지컬‘페치카’관람 행사에 앞서 진행한다. 경기도 학생 1,200여 명과 인천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중고생 대표 13명이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경기학생선언문’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표단 18명을 선출했으며, 도내 중고등학생 112명이 참여해 2월부터 한 달여간 6차례 모임과 수차례 온라인 협의를 통해 완성됐다. 선언문에서 학생들은“3·1운동은 온 민중이 독립, 자유와 평화를 위해 똘똘 뭉쳐 일으킨 역사상 최대의 혁명”이라며,“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학생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뮤지컬‘페치카’는 안중근 하얼빈 의거와 러시아에서의 3·1운동·임시정부 수립까지, 최재형, 안중근, 유관순과 같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의 역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00주
신입직원 및 발주담당자 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주요교육내용 : 사회적기업 우선구매제도, 경기도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이용자 교육 등 경기도시공사는 26일 신입직원 및 발주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계약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이고직원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등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와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한 경기도 및 조달청의 '하도급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법무법인 동인의 김성근 변호사를 초청해 ‘계약감사 사례와 판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신입직원들의 계약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이홍균 경영지원본부장은 “사회적기업 및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는 정부와 경기도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직원들의 이해와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의원들은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민기, 김영진, 박완수, 정재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용인·고양·수원·창원 4개 대도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과 시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 용인시의회 남홍숙, 유진선, 이은경, 윤원균, 안희경, 김진석, 하연자, 이미진, 명지선,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특례시 지정과 관련 행정·재정의 특례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특례시 지정은 10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몸집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에 있어 실질적인 권한의 부여 및 법적 제도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동욱 서울대 교수 등이 특례시 법제화의 추진 방안 등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시의회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00만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특례시 도입을 준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자치분권 전문가·시민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 등 13명의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토론과 질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재정권한 이양에 대해 특례시 부여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며 소극적으로 접근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이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방분권의 핵심요소”라며 “재정분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순차적으로 광역단체와 분배비율을 늘려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26일(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승인 등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의회 심민자(더불어민주당, 김포1) 의원,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비롯하여 YWCA 경기지역협의회 김성아 회장,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박진범 회장, 경기도마을기업협회 한희주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기네트워크는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당사조직 파트너십에 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2년 2월 창립된 민관협력체로서 안혜영 부의장,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공동대표 6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 부의장은 “대중소기업간 이익 불균형 심화와 경영 환경악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난 가중 등으로 올해도 경기도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 대안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를 주목해야 하며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국내 재난안전관련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등 전반적인 규모와 현황을 2017년 기준으로 조사한‘2018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재난안전산업 실태조사는 2015년 기준으로 2016년도에 처음 실시하였으며, 2018년는 과거 업종별로 분류하던 특수분류체계를 재난관리체계별로 개편해 새롭게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는 총 59,251개, 매출 규모는 41조 8,537억 원, 종사자는 374,16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과 비교해 사업체 수는 9,787개사, 매출액은 5조 2,917억 원, 종사자는 53,28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난안전산업 특수분류체계가 달라졌고 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교통사고 관련 예방산업′, ′테러 관련 산업′ 등이 신규로 포함되는 등 재난안전산업의 범위가 확대되어 단순비교가 어려우나 앞으로는 동일한 기준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산업 관련 사업체 중 업종별 사업체 수는 ′재난대응산업′과 ′사회재난 예방산업′이 전체 사업체의 60.3%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피난용 사다리, 화재
[비전21뉴스] 2018년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였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대설·한파와 겨울철 축제 등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부실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주요 안전대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위해 요소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해 제거하고자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17개 시·도 안전감찰 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지자체·공사·공단 등 17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91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를 중점 감찰해 총 351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적발사항을 겨울철 재난관리 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全 단계에서 부실 사례가 확인되었고 대체로 재난안전 대책기간 초기에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점검과 비상대비 태세 유지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허위 점검결과를 제출하거나 지자체 차원의 재난대비 총괄계획을 수립하지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들이 감사에 대한 불안감 없이 맡은 바 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방공직자 적극행정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불필요한 규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인허가, 법령 해석·적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원계획은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엄단’을 위해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 사전컨설팅 제도 개선, 소극행정 혁파, 교육·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세부 과제를 선정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도 직접 감사면책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방공직자 적극행정 활성화 지원 계획’의 현장 적용으로 “감사를 의식한 무사안일의 행정 풍토가 사라지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문화가 일선 기관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중앙119구조본부은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이력물질 119종을 분석해 `화학사고 현장대응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소방공무원이 화학물질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지침으로 작성했다. 안내서는 화학사고 때 해당 물질의 특성을 바로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개인보호 장비의 선택이나 대응요령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누출 빈도가 높았던 이력 관리물질의 검색을 빨리할 수 있도록 순위별로 정리했고 국문 물질명도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 소방대원이 2차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들의 생성 억제와 형태, 유해위험과 허용농도 등도 내용에 담고 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쉽게 누구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0부를 제작해서 소방차량별로 비치하고, 사용자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출동 현장에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올해 4월까지 별도로 보급할 예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이 분석한 최근 5년간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화학사고 발생은 464건이고, 인명피해는 25명이 사망하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