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씻기 6단계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 감염병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개학과 동시에 수원, 안산, 하남 등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5곳에서 집단 감염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건보다 5배 늘어난 수치이며, 주요증상 및 발생양상 등을 종합해볼 때 상당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감염이 쉽다.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물 등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접촉하고 씻지 않은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기도 한다. 24-48시간의 잠복기가 지나 구토, 설사, 복통,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치료를 받지만, 일정기간 후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으며 적은 바이러스 개체로도 감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만큼, 연중 내내 주의
고양시청 육상선수단 이무용 선수가 발트 해의 숨겨진 보석, 발트 3국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2019 세계농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육상 남자 800m, 400m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청 육상선수단 이무용 선수가 발트 해의 숨겨진 보석, 발트 3국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된 2019 세계농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육상 남자 800m, 400m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 에스토니아 탈린의 라스나매 경기장에서 진행된 800m 결승경기에서 이무용 선수는 결승선 230m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시작해, 선두로 달리던 2017 농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드르 체르니악 선수와 치열한 경합을 하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5일에 열린 400m에서는 동메달를 획득했다. 2017년 농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이무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종목 은메달·동메달을 획득해 고양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무용 선수는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주신 고양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11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아·퍼시픽게임 등 국내·국제대회에
고양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관내 소재한 문화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관내 소재한 문화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상의 숨결이 깃든 소중한 문화재를 아름답게 가꾸어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양시에는 총 150여점의 문화재가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 중 5번째로 많은 양이다. 특히 영사정·흥국사·밤가시 초가 등 건축문화재, 북한산성·행주산성과 같은 성곽, 불교관련 문헌·불화·행주성당 등 종교관련 유적, 천연기념물인 송포 백송 등 다양한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의 산실과도 같다. 문화재 현장 점검에는 고양시 교육문화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6명이 참여했으며,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는 벽제관지를 시작으로 일본으로 밀반출된 육각정 터와 경기도 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는 고양향교·고양 영사정, 고양시 지정 문화재인 김주신 선생 묘소·신도비·김홍집 선생 묘소 등을 방문했다. 주된 점검내용은 해빙기로 인한 문화재 변형 유·무 확인,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 소화전 등 소방시설물의 작동기능 상태, 도굴, 도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시급
고양시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교류하고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고양청년 복합지원공간’을 올해 8월 개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시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을 통해 교류하고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고양청년 복합지원공간’을 올해 8월 개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기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에 공모해 3월에 최종 선정됐다. 고양 청년공간은 2019년 고양시 청년정책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화정 고속버스터미널 2층을 리모델링해 456.92㎡면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고양시 청년인구의 42%가 거주하는 덕양구에 위치하며, 지하철 3호선 화정역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공간 조성사업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및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타 지자체의 청년공간 벤치마킹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의 자발적인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공간에는 회의실, 공유 서가, 스터디 등 그룹 활동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휴식 공간 및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고양시는 일자리, 예술, 주거는 물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사전 교육 모습 [비전21뉴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수원시 시민농장과 공원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홍보 영상 시청, 시민농장 현황 소개, 텃밭을 가꿀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도시생태농업 우수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를 모집했다. 탑동 시민농장 1500곳, 천천동 시민농장 75곳, 두레뜰 공원 139곳, 물 향기 공원 177곳, 청소년 문화 공원 54곳 등 총 5개소 1945개를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텃밭체험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다. 텃밭체험자는 경작 시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박현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시민농장은 가족·이웃과 소통으로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공간”이라며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이웃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8일 수원시청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진행된 자전거투어 모습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고,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자전거 홍보 투어’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 수원시청에서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왕복하는 46km 코스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에서 착안해 마련했다. 오는 4월 18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출발한다. 황구지천·봉담·향남을 거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46km 코스를 주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음료, 간식,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프랭크 스코필드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인 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내한했다. 1919년 3.1 운동의 모습과 제암리·수촌리 학살 사건 등 일제의 만행
‘수원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차 회의를 진행한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차 수원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청소년 관련 기관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다. 운영위원회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11명 선정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상황에 따라 생활비, 건강관리, 학자금, 소송비용, 심리·생활 상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힘든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전개할 주요 사업도 보고했다.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젝트,
지난해 10월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 개소 모습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돌봐주고, 치료를 지원해주는 ‘안심쉼터’를 연중 운영한다. 안심쉼터는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환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회적 교류를 돕는다. 장기요양서비스 등 국가지원사업을 신청해 대기 중이거나 신청하지 않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운동 치료, 현실인식훈련, 회상 치료, 인지자극치료, 음악·미술치료, 원예치료,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등 치매환자가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가 진행한다. 하루 3시간씩 주 5회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3개월간 이용할 수 있고, 1회 연장해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증치매환자 또는 그 가족이 장안구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인지기능 강화·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해 가족교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청년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에 응모했고, 청년의 진로탐색, 취·창업, 역량강화,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계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국비 지원금 1억 2000만 원에 시 예산 3000만 원을 투자해 수원 청년을 위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청년센터 운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청년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지역청년네트워크 구축·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 진로탐색,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사회참여 등 4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진로탐색 분야에선 자신만의 진로설계 포트폴리오를 제작·발표하는 ‘진로설계학교’와 청년과 기업, 대학 간 협력·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는 ‘수원청년 UP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한다.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해외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원청년’과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료 빌려주는 ‘청나래’, 취업실무를 위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CSR연구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기획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실현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더나은미래, ISO26000 전문가포럼, 지속가능경영재단,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등으로 구성된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위원회’가 통계청·행정안전부·지방재정365 등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이다. 수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말한다. 수원시는 정책제안 단계부터 예산편성·계획수립·정책실행·갈등조정에 이르는 정책 수립 모든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포용정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성남 중원 광명로 일대 8곳 건축 공사 관계자들이 날림먼지 감축 방안을 자체 시행해 도로 재비산먼지 살수 작업 중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가 건설 현장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성남시는 날림먼지 형식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건축공사 현장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리 방안은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등 발령 단계에 따라 각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매뉴얼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민간 건축 공사장 229곳이다. 미세먼지 관련 문자를 받은 각 건설사는 현장의 방진막을 자체 정비해 공사장 먼지가 외부로 나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 시동만 켜고 있는 공회전은 금지된다.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는 반복적으로 물을 뿌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경보 땐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공사 종류는 작업 중지하거나 단축한다. 이 외에도 시는 건축공사장에 소음·비산먼지 측정시스템과 전자게시대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측정치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남엽 건축과장은 “미세먼지 상황 전파는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실천 동기를 부여해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눈다. ‘교사자율연구년제’는 교사에게 일정기간 학교 현장에서 벗어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효능감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학교의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입을 추진 중이며,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이기도 하다. 기존에 운영되던 연구년제가 연구주제로 선발된 소수의 교사에게 제한되고, 교사의 다양한 경험이 학생교육으로 반영될 기회가 부족하며,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교사 소진현상에 대한 해소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팀의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학부모, 교사, 관리자 등 교육 주체들의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교육디자인 네트워크 김현섭 대표는 교사 자율연구년제 시행에 대한 인식조사, 사회적 공감대 및 인식 개선, 법적 근거마련과 해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