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15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 10개 강의를 시작한다.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의 일환이며, 학교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신청자가 적어 과목개설이 안되거나 상호학교간 거리가 멀어 수강학생이 통학에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소인수·심화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인근 고등학교 2개교 이상이 연계해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을 말한다.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선택 과목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그 과목을 개설한 다른 학교에서의 이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정규수업이기 때문에 이수내용이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61개 고등학교 157명의 학생이 수강하며, 교육학, 일본어 회화, 세계시민,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등 10개 과목이 개설됐다. 수업은 3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 1회 두 시간이다. 웹카메라를 이용해 지정 시간에 진행하는 화상수업으로, 강의와 토론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수업 진행을 위해 웹
▲ © 비전21뉴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3월 2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의원, 재정전문가, 시민단체 등 5개분야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주민참여예산 조례개정 연구, 제도의 역기능 해소방안 연구, 도의회와의 협조방안 모색, 주민참여예산 평가 및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 부의장은 지난해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참여예산 범위를 10배 확대한 500억 원 규모로 키워냈고 도-시․군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서울시와 재정구조가 다르다. 또한, 경기도는 도-시․군간 사무구조가 구별되어 있어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며 시․군간 재정자립도와 주민참여율의 편차가 큰 점을 고려하여 31개 시․군의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규모보다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회는 담당공무원의 인력 부족, 도,
안양시 [비전21뉴스] 안양시가 금년도 G-하우징 사업으로 6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G-하우징은 주택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집수리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6가구 주택을 선정해 도배, 장판, 씽크대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안양지역에서 공동주택을 시공 중인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1천5백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과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금년 7 · 8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G-하우징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가 주거환경 개선의 기쁨을 안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수혜가정 또한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사한숲시티아파트서 열리는 직거래장터 ‘청년얼장’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남사 한숲시티 아파트 등 4곳에서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3곳 장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목요일엔 수지구청 광장, 화요일은 청소년수련관,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여개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채소, 버섯, 화훼, 농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로컬푸드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처인구 남사 한숲시티 5단지 상가 앞에선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용인 청년농부를 주축으로 전국 청년농부 등 30팀이 참가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청년얼장’이 운영된다. 오는 24일 올해 첫 번째 장터가 열린다.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를 이용해 장을 볼 수 있도록 판매 농가에 무료로 종이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장바구니를 사용하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비전21뉴스]한국관광공사는 경상권 5개 지자체와 3개 저비용항공사 공동으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객 경상도 집중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상관광 캠페인 ‘아뜨끄로이 유크 까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작년 러시아 극동 지역과 경상도 지역간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경상권을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부각시키려는 집중 마케팅의 하나로 마련됐다. 캠페인의 시작은 3월20일 블라디보스토크, 3월22일 하바롭스크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 90여 명과 한국의 여행사, 지자체, 항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하는 방한관광상품 개발 설명회 및 ‘경상관광의 밤’ 행사부터다. 이어 4월부터는 경상권 방문 러시아 관광객 대상 트래블킷 제공, 극동 언론매체 경상관광 홍보 팸투어, 여행사 경상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 또한 경상관광 홍보 및 특별 광고, 극동지역 주요도시의 경상권 개별관광 설명회, 여행사 경상관광상품 모객·판촉 특별 지원, 경상관광 관련 온라인 이벤트, 러시아 한국관광홍보 SNS 기자단 ‘쁘리벳 코리아’의 경상권 집중 방문 취재 등이 차례로
국회의원 송기헌 [비전21뉴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헌 국회의원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헌 의원을 비롯해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소속 시·도 의원들이 함께 한다.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주시민을 비롯해 횡성, 홍천, 영월, 평창, 충북 제천, 경기 양평, 가평, 여주 등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원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 강원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도 공항 주차장 할인,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편 확충 등을 위한 노력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면허 취득으로 향후 원주공항내 추가 노선 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원주공항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계기착륙시설 조기 설치, 계류장 확장, 여객청사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도 정치권과 강원도, 도내 시·군간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원주~제주간 항공기가 현 7회에
국회 [비전21뉴스]오늘과 내일로 예정되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 일정이 급작스레 취소된 가운데, ‘식물상임위가 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묵과할 수 없다’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성명이 발표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신용현 간사와 박선숙 위원 그리고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성명을 통해 “협치를 외면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으로 인해 오늘과 내일로 예정되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소위가 모두 연기됐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지난 1, 2월 국회 공백을 메우고 산적한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정상화를 외쳤고, 이에 어렵게 3월 국회가 열렸다”며, “하지만 3월 국회가 열리자마자 사소한 의견차이로 법안 소위 전체를 끝내 무산시킨 양당에 상정 안건들에 대해 협의를 주도한 우리는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두 당은 “법안소위가 조속하게 정상 가동되어, 방송 공정성을 위한 방송법 처리, 일몰기한을 넘긴 유료방송 합산규제 문제 등 상임위 현안을 하루 속히 다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두 당은 “법안소위 개최 무산으로 계획된 KT청문회가 연기되는 것이 아
[비전21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호주 직업교육훈련 세미나’에서 한국 정부의 해외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킌즐랜드 주정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호주는 최근 5년간 해외취업자 누적 인원수 기준,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4위에 올랐으며 조리, 유아 교사, 노인 복지 등 전문직 분야의 구인수요가 많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단은 ‘Certificate Ⅲ’ 등 호주 학위 취득과정을 국내에 개설해 취업준비생들의 현지 체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호주 내 다양한 직종과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요리와 관광 등 4개 분야 외에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호주의 직업훈련 및 영어교육 전문기관들과도 교류의 폭을 넓혀 호주 내 교육 인프라 활용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공단은 퀸즐랜드 주정부와 2016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갱신한다.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지 영어연수과정 운영과 직업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이 주된 내용으로, 지난해까지 요리와 관광 등 4개 분야, 7개 과정의 ‘K-Move 스쿨’ 연수프로그
[비전21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2019 아메리카 대륙 취업전략 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외취업 전문가 및 취업자 강연을 통해 국가별 취업준비 전략, 비자정보, 노동시장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해외취업.워킹홀리데이.한미연수프로그램 등에 관한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강연자인 정주영 아세아항공직업학교 교수와 김명신 멕시코 기아자동차 법인 사원은 각각 미국 크루즈 승무원과 중남미 국가에 취업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취업정보도 얻을 수 있다. ‘멕시코 및 중남미 해외취업 소개’를 주제로 발표할 마석진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인재양성센터장은 “중남미는 인구 6억 명의 거대시장으로 현재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내 한국 현지법인과 이와 연관된 업체에 취업이 활발하다”면서 “현지취업의 장·단점이 분명한 만큼 취업 전 철저한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인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젊은 층에 친근한 방식으로 새만금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새만금 영상 크리에이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영상 크리에이터’는 여행·레저·요리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활동할 예정이며, 지난 2~3월에 공개 모집한 결과 60여 명이 지원해 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행분야에서는‘솔라씨’채널을 통해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등의 산과 바다, 호소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전거 여행, 낚시, 집라인, 하이킹 등의 레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널‘플라이아라’는 노마드 페스티벌을 비롯한 새만금 지역의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드론으로 촬영해 새만금에서의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느끼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요리 분야에서는‘쌍둥이TV’채널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특산물과 계절별 제철 요리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새만금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영상은 새만금개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작품은 22일 ‘플라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과정은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4월 26일까지 지식재산 학습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강생들은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 유명 석학의 현장 강의에 초청될 예정이다. ‘IP 파노라마’는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로서, 비즈니스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허청-WIPO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은 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12주 과정으로 2개 기수가 운영된다. 1기는 25일부터, 2기는 4월 22일부터 각각 시작하며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재산 학습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및 오후 3시에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지식재산 업무 관계자들과 허가등에 따른 특허권 존속기간연장제도의 개선 및 바람직한 실무운용 방안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후 연장등록대상의 요건, 연장된 특허권의 효력범위 해석과 관련해 오리지널 신약업계와 제네릭 제약업계간의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제약업계의 애로사항 및 현황을 확인하고 바람직한 특허행정의 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특허권 존속기간연장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KPBMA가 요청한 하나의 허가제품에 복수의 특허권 연장이 가능한 현행 제도를 재검토하는 안건과 KRPIA가 요청한 마약류 관련 의약품을 연장대상으로 허용하는 안건 등을 의제로 삼아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허청 고태욱 약품화학심사과장은 “앞으로도 양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제약업계의 경쟁력, 국제적 조화 및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있는지를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