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호 석곽묘 출토 유물 - 토제방울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대동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중인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5세기 말부터 6세기 초 사이에 조성된 대가야 시대 소형 석곽묘 10기와 석실묘 1기가 확인됐다. 또한, 가야 시조가 탄생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 6종이 새겨진 직경 5cm가량의 토제방울 1점과 소형 토기, 화살촉, 어린아이 두개골 편 등 유물도 함께 출토됐다. 고령군은 20일 오후 2시 발굴 현장에서 이번에 출토된 유물들과 현장을 일반에 공개했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청한 ‘가야고분군’의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 내 탐방로 조성과 안전관리 등을 위한 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계획하면서, 사업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발굴조사 중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5세기 말부터 6세기 초에 조성된 소형 석곽묘 10기와 석실묘 1기가 확인됐다.. 그중 낮은 곳에서 확인된 제1호 석실묘의 경우 6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데, 고령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이른 시기의 횡혈식 무덤이다. 대가야 시대의 묘제는 수혈식에서 횡혈식과 횡구식으로 바뀌는데, 이러한 변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 시범 훈련을 파주 이마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진행된 훈련으로 최근 잇달아 발생했던 대형 화재사고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중 고객이용이 많은 마트를 시범장소로 선정했으며 주민, 파주소방서, 파주 이마트 직원 등 약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대피와 행동요령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 이후 파주시와 파주소방서는 시설관계자를 중심으로 대피경로 등의 대피계획, 자위소방대 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민방위의 날 화재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참여 훈련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MZ 국제다큐영화제 3월 파주 정기상영회 안내문 [비전21뉴스] DMZ국제다큐영화제 3월 파주 정기상영회가 오는 31일 오후 1시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작은 라야 감독의 ‘가정방문 프로젝트’와 사라져가는 둔촌주공아파트를 기록하는 이인규 편집장의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다큐멘터리 ‘집의 시간들’이다.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의 모습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 곳곳에 고여 있는 시간의 흔적과 사적인 목소리를 세밀하게 담아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정기상영회는 3월부터 8월까지 파주, 고양, 군포, 남양주, 부천 등에서 월 1회 진행되며 파주 정기상영회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1시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열린다. 지난 해 이은 이번 정기 상영회를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정기상영회는 4월 ‘그날, 바다’, 5월 ‘김군’, 6월 ‘다시 태어나도 우리’, 7월 ‘내 친구 정일우’, 8월 ‘마담B’ 등을 상영할 예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지역사회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
파주시는 파주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지난 19일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65억 원의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파주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지난 19일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65억 원의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파주시에서 신청하는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분야별 사업내역은 농축산분야 27개 사업 647억원, 농업기술분야 9개 시범사업 10억원, 산림녹지분야 4개 사업 8억원 등 3개 분야 66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 수준인 65억원이 증액됐다. 신청된 예산은 경기도의 심의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20년도에 사업별로 시행하게 된다. 남창우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를 통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심도 깊은 예산심의와 더불어 파주 농업발전을 위한 심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질의·답변이 있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2월 제1보병사단 및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완화 행정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9일 인터넷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 등재를 완료했다. 이번 행정위탁 체결로 1사단 관할 지역 중 문산, 파주, 법원, 광탄, 파평 등 36개 지역 67만6765㎡에 대해 높이 5.5m~45m까지, 9사단은 월롱면 덕은리, 야동동, 문발동 및 신촌동 일원 3개 지역 157만7731㎡에 대해 높이 15m~20m까지 군협의 없이 파주시 자체 검토만으로 주택과 건축물 등의 신·증축이 가능해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군사시설보호구역 1천158만1천768㎡ 해제에 이어 225만여㎡ 행정위탁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를 통해 행정절차의 간소화는 물론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사유재산권 침해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정위탁 체결은 관할부대와 적극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으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천원택시 운행 협약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김우종 법인택시연합 대표, 성기율 이·통장연합회장과 시범마을이장 등이 참석해 천원택시 운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천원택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교통복지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연합은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의 운행을, 이·통장 연합회는 천원택시 이용 중 불편사항 발생 시 상호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천원택시는 지난 해 7월부터 천원택시 사업계획 제출, 국비 포함 1억 원의 예산확보, 브랜드콜택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시범마을 주민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이 추진됐다. 천원택시에 대한 추가 요청이 많아 파주시는 상반기 운행 결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 마을을 확대하거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내 자운학교는 20일 파주시티요양병원 한울빛교실에서 병원학교 개교식을 실시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내 자운학교는 20일 파주시티요양병원 한울빛교실에서 병원학교 개교식을 실시했다. 이번 병원학교 개교는 장기입원이나 장기치료로 취학유예를 하거나 학업이 중단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현재 유치원 2명, 초등학생 2명이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다. 개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파주교육지원청, 지역 사회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학교는 경기도 내에 국립암센터, 화성브론코기념병원, 파주시티요양병원로 경기도 내 세 번째 설립됐다. 학급 신설은 학령기 학생이 질환으로 장기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하나 학교 출석일수 확보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교육 사각 지대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으로 필요성이 크다. 송정순 자운학교장은“입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자운학교 가족으로 지금보다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이루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병원학교 생활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 검산초등학교 발명팀이 오는 5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에 출전한다. [비전21뉴스] 한국 검산초등학교 발명팀이 오는 5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에 출전한다. 세계대회 출전에 앞서 검산초 발명 2개팀은 지난 2월 23일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검산스토리 팀은 도전과제 D분야에 참가 금상을 수상했고, 검산매직팀은 도전과제 E분야에 참가대상을 수상함으로써 2팀 모두 2019.5.22.~25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를 잘 준비해 대한민국 학생의 우수한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올 계획이며, 학생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적 지원을, 파주시청에서는 항공료 지원 등을 해 주고 있다. 그동안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은 세계창의력대회 13회 연속참가, 2012 경기도교육청지정 발명교육시범학교 운영, 대한민국 창의력챔피언 대회 전국 1등, 2012·2013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비전21뉴스] 정무경 조달청장은 대한건설협회 초청으로 건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청의 올해 시설분야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건설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간접노무비 요율 현실화와 대형공사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방식에 대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정무경 청장은 "대안제시형 낙찰제는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100억원 이상에 대한 종합심사낙찰제 확대는 중소건설업체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할 것이며, 기술형입찰 설계심의도 혁신적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비전21뉴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남북평화정책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이종석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대비에 앞장서고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남북평화정책 지원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라며 “위원회가 본격 운영되면 경기도 평화정책이 내실화되는 것은 물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남북평화협력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이재명 도지사의 평화로드맵을 한층 구체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남북화해 분위기와 평화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도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책 하나하나의 자문과 검증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로서 상생 번영의 길을 앞장서 열어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한 ‘경기도 평화정책 자문위원회’는 한반도 평화기반 조성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경기도지사 직속으로 설치되는 자문기구로
안양시 만안구가 20일부터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비전21뉴스] 안양시 만안구가 20일부터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차량의 배출가스 상태를 파악해 정비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금년 11월까지 공용주차장, 아파트단지, 업체 등을 직접 찾아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점검을 원하는 만안구 관내 아파트단지, 업체 등은 만안 환경위생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무료점검에 적극 참여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번 달 대형공용주차장 10개소에 공회전 금지 현수막을 부착했다. 오는 5∼9월에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무료점검을 실시하면서 공회전금지 홍보 주차안내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급출발 · 급가속 · 급정지 안하기 등 친환경운전 방법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폭염 등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야외 체육활동의 대안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참여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가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의결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 호흡기가 취약한 초등학생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이 위축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특별한 대응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기술’을 개발하고,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에는 공모를 통해 전국 130개 초등학교에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한 초등학생의 90% 이상, 교사의 84%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사업의 확대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12개교의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일의 지자체, 시도교육청 및 설치업체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해당 지자체를 통해 대상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