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9일 오후 강원도 소재 해밀학교 방문 후, 홍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활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청소년들과 수련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른 종합안전·위생점검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원, 청소년활동안전센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활동 안전지원협의체'가 함께 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종합안전점검을 2006년부터 주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이후, 점검결과를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여성가족부 누리집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에 공개한다. 진 장관은 홍천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청소년 방과후 교실과 수련관 강좌를 참관한 후, 현장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 활동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활동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임을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공감하실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철저한 시설 안전점검과 현장교육을
고양시 [비전21뉴스] 일산동구보건소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오는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평생 구강건강실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고양시보건소·고양시치과의사회·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사업은 5월부터 시작하며 고양시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 중 ‘치과주치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정,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불소 바니쉬 등의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1명당 4만원씩 검진료도 지원한다. 또한 구강위생관리 및 바른 식습관 등 구강교육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주치의 사업 공모는 고양시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 중 국가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를 4월 10일까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등 의료기관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평등을 개선하고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경주 월성(사적 제16호)과 해자 전경 [비전21뉴스]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신라왕경 정비사업의 하나로 천 년 궁성인 경주 월성의 해자를 담수 석축해자 형태로 정비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오는 20일 오후 2시 현장에서 개최한다. 월성 해자는 월성 외곽의 방어용 시설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198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월성 외곽의 ‘나’구역의 석축해자와 ‘다’구역 1~5호 해자 총 6기의 해자를 발굴했다. 이 중 ‘나’구역에 있는 석축해자는 담수해자로, 4호와 5호 해자는 건해자로 이미 정비했다. 총 6기의 월성 해자 발굴을 통해, 삼국통일을 기점으로 통일 이전의 수혈해자에서 통일 이후 석축해자로 해자 축성방식이 변화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통일이 되면서 수혈해자의 본래 기능인 방어의 의미가 쇠퇴하면서 조경적 의미가 강한 연못 형태의 석축해자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축해자는 수혈해자 상층에 석재를 쌓아올려 조성하였으며, 독립된 각각의 해자는 입·출수구로 연결되어 있다. 월성의 역사적 경관 회복과 함께 국민이 역사문화유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자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면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
[비전21뉴스] 병무청은 브로커가 개입해 고의로 청력을 마비시켜 병역법을 위반한 피의자 8명과 공범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이들은 병원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자전거 경음기 또는 응원용 에어 혼을 귀에 대고 일정시간 노출시켜 청각을 마비시킨 뒤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장애인으로 등록 후 병역을 면제받았다. 브로커는 인터넷 동호회 회원, 동생친구 및 지인들에게 접근해 병역면제 수법 전수를 조건으로 1인당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받은 뒤 면탈도구를 전달하고 방법을 알려줬다. 이들 중에는 브로커에게 1천 5백만 원을 준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와 5천만 원을 준 인터넷 TV 게임방송 BJ도 있었으며, 이들은 ‘선수생활 또는 방송을 계속하고 돈을 벌기위해 거액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사를 계기로 의무기록지 등 과거력 유무를 확인하고, 중앙신체검사소 정밀 검사를 강화해 일시적 청력마비 여부를 확인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등 병역판정검사 시 청력검사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2012년 특사경제도 도입 이후 브로커가 개입한 최초의 병역면탈 사례로서 2017년에 도입된 병무청 자체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활용해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 중 15개 종목에서 활동하는 우수 이수자 18명을 선정해 올 한해 이들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을 지원한다.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는 작년 6월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올 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무형문화재 전승체계의 바탕을 이루며 가장 많은 인원수를 차지하는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지원책의 하나이다.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나 전수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아 이수자가 된 후 3년 이상 전승활동을 한 사람 중, 전수교육 참여와 전승활동 실적이 탁월한 사람을 1년간 우수 이수자로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우수 이수자들은 기존의 공연·전시 등 이수자 지원과 차별화된 새로운 전승활동을 모색·발굴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심화학습 중심의 전승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러한 활동을 위해 선정된 우수 이수자 1인당 연간 800만원을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에 우수 이수자
[비전21뉴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해양경찰관의 안정적인 집무 집행을 위해 외부 손실보상심의위원을 5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르면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으로 인해 생명·신체·재산상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가 손실을 입은 자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손실보상제도 ‘해양경찰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청구 사건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설치했다.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인천대학교 법학과 학장인 김수진 박사 등 외부위원 5명과 김인창 수색구조과장 등 2명의 내부위원으로 이뤄졌다. 외부위원은 손실보상 업무에 정통한 손해사정사와 전문적으로 법률을 검토할 법학전문교수·변호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보상 청구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해양경찰이 더욱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품크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를 소형 용기 형태로 제조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9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이 온라인에서 소형 카트리지 형태로 판매되는 아산화질소를 직접 구입한 뒤 환각 목적으로 흡입하는 오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산화질소 오용 방지를 위한 제조기준 신설 이외에도 ,미생물 등 배양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일반사용기준 신설 ,천연향료 원료 목록 정비 등이 포함됐다. 아산화질소를 개인이 구매하지 못하도록 아산화질소는 2.5 L 이상의 고압가스용기에 충전해 사용하도록 제조기준을 신설하고, 현재 가스공급 인프라 부족 등으로 업체에서 고압가스용기 관련 제품의 구매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고시 시행을 1년간 유예했다. 다만, 유예기간 동안 아산화질소의 무분별한 구매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입업체, 인터넷 쇼핑몰 등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업소의 고압가스용기 설치가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식품접객업소 및 가스공급업체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식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근 인기를 끌며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전투식량, 짜먹는 죽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최근 3개월 동안의 인터넷 쇼핑 인기 검색어를 분석해 검사대상을 선정했다. 검사대상은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투식량’, ‘뱅쇼’, ‘라면스프’, ‘짜먹는 죽’ 4개 품목이다. 검사항목은 주로 단순 조리를 거쳐 바로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포털사이트·홈쇼핑·SNS 등에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집중 수거·검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새 학기 맞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새 학기 맞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매년 새 학기마다 진행되는 아웃리치에서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전화 1388, 개인상담,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대상 맞춤형 아웃리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후남 센터장은 “새 학기 적응문제를 조기 발견해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웃리치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솔리언 또래상담, 위기대처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거․폐기 대상 제품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수입업체인 ‘베스트글로벌푸드‘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 제품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은 제조년월일이 지난 2018년 9월 1일인 제품이다. 참고로, CMIT/MIT는 낮은 농도로 뛰어난 항균효과를 나타내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문제가 된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의 수입차단을 위해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강화했으며, 다른 수입 세척제 제품과 국내 생산 세척제에 대해서도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제품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의 위생용품의 안전한 사용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새소득원 개발 및 기술 정형화를 위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에 관한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새소득원 개발 및 기술 정형화를 위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에 관한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스파라거스는 무기질,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서양에서는 채소의 왕이라 불리며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에 10배에 달하며 혈관 강화 효과에 있는 루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혈압 조절 효과가 있는 엽산이 풍부한 기능성 유망 작물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재배 가능성 구명을 위해 아스파라거스 재배 실증시험을 2017년부터 추진했고, 올해 관내 2농가를 선정해 민관협력 새소득원 개발 실증시험 연구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는 “농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주기적 생육상황분석, 기술정보교류, 현장 컨설팅 등 책임감 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할 것”이며, “기후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경쟁 가능한 지역 새소득원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는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진료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50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2019년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 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를 대상으로 조사항목을 선정해 현지조사와 동일하게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50개 기관 대상 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이용자 상위기관, 회전문식 입원청구 의심 의료급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집중기관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반기와 하반기에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기획현지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20일 조사대상 3개 항목을 사전예고하면서 선정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이용자 상위기관” 항목은 의료쇼핑, 약물과다, 중복처방이 우려되는 과다 이용자가 많이 포함된 기관의 청구실태 등을 파악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했다. “회전문식 입원청구 의심 의료급여기관” 항목은 의료급여기관 간 환자 연계·전원에 따른 입원의 실태를 파악해 진료행태 개선과 청구질서 확립을 위해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