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9일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관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지원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 재해대책 기간 내 재난의 효율적인 공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19일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관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지원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 재해대책 기간 내 재난의 효율적인 공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수습⋅복구를 위한 관계기관 핫라인을 적극 활용해 정보 공유 등 원활한 업무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난관리 책임기관 관계자들은 여름철 재해대책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재난에 대해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종훈련이나 재해대책 등 신속한 공동대응에 필요한 재난대비부터 복구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라 국지성호우나 집중호우 등이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철저한 여름철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비전21뉴스] 3년여 전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의원 겸직 및 영리거래 금지’ 등 제도개선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204개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7개 광역의회 중 울산·강원 2곳만 권고를 이행했고, 부산 등 5곳이 ‘부분이행’을, 서울·인천 등 10개는 이행하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5년 10월 권고한 ‘지방의회의원 겸직 등 금지규정 실효성 제고방안’에 대한 지방의회별 이행점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권고는 지방의원의 겸직신고사실을 구체적으로 신고하고 이를 점검·공개하는 한편 지자체와 수의계약이 금지되는 수의계약 제한자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관별 이행현황 점검결과, 권고과제를 하나도 이행하지 않은 기관이 172개로, 권고 이후 3년여가 지났음에도 이행실적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광역의회 중에서는 울산광역시, 강원도 2개 기관이 과제이행을 완료했고, 226개 기초의회 중에서는 충북 옥천군 등 37개 기관이 이행을 완료했다. 특히 서울, 전남·경북 지역 기초의회의 미이행 건수가 많았다. 또 제도개선 권고를 일부 이행하더라도 겸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자 명단 (주요 작품) [비전21뉴스] 기상청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한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진 4,148건, 타임랩스 57건 등 총 4,205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44.6% 증가한 수치다. 대상에는 가야산에서 소나기 장면을 포착한 김학수씨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금상은 지난 여름 폭염에 광화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신승희씨가 수상했다. 이 밖에, 은상 1점과 동상 2점 등 총 50점의 일반사진과 타임랩스 작품 3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역사 3층 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 전시 외에도 크로마키 촬영 눈꽃모양 만들기 사진엽서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응모해 주신 기상사진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넘어 기상학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가치있는 자료며, 앞으로도 기상기후사진전과 같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국민과 함께 기상기후 역사를 기록해 나가도록 하겠
경기도교육청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학생주도 역사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찬성하며,‘자녀의 독립운동 역사체험’에 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3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경기도 교육정책 및 3·1운동 100주년 도민인식’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89%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근현대 역사교육이 추구해야 할 중점방향에 대해서는‘근현대 역사에 대한 인식’, ‘평화통일 대비 역사관 정립’, ‘현재 삶에 대한 통찰’,‘세계사와 한국사의 이해’, ‘민족 정체성 함양 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독립운동 역사체험’등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및 다양한 역사체험 활동에 자녀를 참여시킬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역사탐구와 체험활동에서‘학생 주도성을 키워 나가는 역사교육’을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것에‘찬성’이 90.5%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화 관점 역사교육의 주요 방법’으로는‘근현대사 독립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2017년에 오징어 채낚기어선의 어선원 안전·복지 공간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88톤급 근해채 낚기 표준선형을 개발해 2018년부터 시제선 건조를 시작했고, 오는 20일 진수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오징어 채낚기어선은 약 470여척으로 선령 16년 이상 된 노후어선이 약 50%를 차지해 어선원 복지공간이 악화되고, 집어등 사용에 따른 연료비 부담 가중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어선은 선원실 높이가 증가 되어, 어선원의 이동성이 개선되었고, 침대 규격을 확대 해 선상 주거 여건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재래식이었던 화장실을 좌변기로 변경하고, 세면대와 샤워기 그리고 어선원의 휴게실을 신설하는 등 어선원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집어등을 집어와 유류절감 효과가 높은 LED등으로 100% 전환 하였으며, 향후 시험 조업을 통해 LED등의 집어효과와 유류절감을 확인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험 조업은 도래하는 어기 에 실시하고, 경제성 평가와 어업인 설문조사 등을 병행 추진해 오징어 채낚기 어선의 표준 구조 ·설비 기준을 마련할
연어 회유 경로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내 최대의 연어 고향인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대규모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어는 횟감,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로 온 국민이 즐겨 찾는 국민 생선으로, 연어의 유전자에는 조직재생물질이 들어있어 이를 활용한 점안액, 의약품 등의 활용가치도 높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은 3억불 정도로서 명태, 새우와 함께 가장 많이 수입되는 어종이다 . 정부는 이러한 연어의 자원량을 늘리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방류사업 초기에는 연간 잡히는 물량이 100마리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자원량이 낮은 상태였으나, 지 속적인 방류사업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3년간 평균 약 10만 마리 내외의 어미연어가 잡힐 정도로 자원량이 증가했다. 올해도 해양수산부는 3월말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자체, 수산자원연구기관 등과 함께 연어가 산란하는 전국 주요 하천에 총 1,09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중 절반 정도인 420만 마리가 이번에 방류된다. 이번 대규모 방류행사에는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해 어린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기본 개념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 는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의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최근 들어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산물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18일부터 구축이 완료된 1단계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 시스템에서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등 6개 대중성 어종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일별로 어종별 생산량 · 산지가격 · 도매가격 · 소비자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위 해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 기상청 및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추진했다. 올해 구축할 2단계 시스템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어종에 대표적인 양식수산물 등 5~6개 어종을 추가하고, 더욱 신뢰도 있는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조사 대상지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
[비전21뉴스] 교육부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을 위한 1차 심사 결과,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등 총 3개 대학을 1차 심사 통과 대학으로 선정하고, 해당 대학에 안내했다. 작년 보건복지부에서 약대 정원 60명 증원 계획을 교육부에 통보함에 따라 이번 약대 신설이 추진되었으며, 모두 12개 대학에서 신청했다. 이번 1차 심사는 약학계, 이공계, 교육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 통과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1차 심사 통과 대학은 앞으로 2차 심사를 거친 후, 2020학년도 약대 신설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약학 교육여건을 갖춘 우수대학에 약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여건,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정부는 19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2월 “산업안전의 기본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위험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의 실태를 제대로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 작업장에서 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산재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금년 1월부터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정부합동 TF’를 운영해 주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점검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20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관의 경영방식, 현장의 작업방식과 환경, 원하청 등 협력 구조, 안전 인프라 등 4대 분야를 개선하는 것이다. 정부는 금일 확정한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지침 제·개정 등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합동 TF 팀장인 차영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태안화력발
[비전21뉴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19일 서울 청사에서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항만지역 주민의 '맑은 공기, 숨 쉴 권리' 확보를 위해 선박연료의 황 함유량 규제, 항만하역장비 친환경 기반시설 확충, 항만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항만지역 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핵심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항만은 국내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경제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의 10%를 차지하는 선박과 대형 경유자동차 출입 등으로 인해 국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각 부처별로 항만 내 미세먼지 배출원에 관한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하역장비 등 항만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배출현황 파악이 미흡하고 통합적인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양 부처는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2022년까지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황산화물 및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배출규제해역 및 저속운항해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산업화 주류 12종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로 상품화 한 우리 술이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통주 갤러리에 전시된다. 특별 전시 기간에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원한 전통주 2종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탄산막걸리 등 모두 12종의 제품을 맛 볼 수 있는 시음회도 진행한다. 이 중 '아황주'와 '녹파주'는 농촌진흥청의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전통주로, 조선시대 요리책인 ‘산가요록’ 등 옛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전통 술이다. 또한, 누룩 유래 토착 발효 미생물을 활용해 빚은 한국형 청주와 증류식 소주, 쌀을 활용한 쌀맥주, 무독화 옻술,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술 시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시간 열리며, 평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7시에도 추가로 진행한다.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색과 향, 맛 등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며, 우리 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송금찬 과장은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엠지’ 전시가 광주비엔날레의 협력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다. 비무장지대는 한국 전쟁 이후, 무장을 가속해 온 역설적인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무장지대가 진정한 의미의 비무장지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학자들과 함께 현재 진행형의 평화 과정을 그려보고,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정치·사회적, 문화·예술적, 일상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이후 냉전의 산물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는 휴전선 감시초소의 시대적 의미와 감시초소 철거에 담긴 남북 관계의 새로운 변화를 전달한다. 특히 비무장지대에 도착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민간인 통제선과 통제구역, 통문, 감시초소 등의 ‘공간적 구성’과 함께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진 과거부터 감시초소가 없어진 미래의 비무장지대까지를 아우르는 ‘시간적 구성’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는 , 비무장지대의 변화를 상상해보는 ‘비무장지대, 미래에 대한 제안들’, 평화로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