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을 듣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및 개인정보교육을 한다. 대상은 사전 신청한 관내 경로당 7곳 어르신 120여명이다. 첫 날 교육은 죽전1동 죽전힐스테이트 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동영상을 활용해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소개하고 예방과 대응요령,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수지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블랙박스를 단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앞으로 용인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블랙박스를 단 ‘쓰파라치’에 적발될 수 있다. 쓰파라치는 쓰레기와 파파라치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최근 종종 쓰이고 있다. 용인시는 블랙박스를 활용해 도로 위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는 ‘도로환경감시단’ 3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한 운전자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위촉 후부터 10월 말까지 도로 상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단속하고 가로 시설물 및 도로표지판 파손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시는 감시단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를 제출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감시단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나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용인시 도시청결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예방하기 위해 감시단 운영이라는 수단을 도입했다”며“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렴포털 메인화면 [비전21뉴스] 기존의 청렴신문고가 청렴포털로 개편돼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인터넷으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신고자 인증절차에 이중보안 기능이 추가돼 신고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청렴정보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으로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패·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고 신고자 보호·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렴포털을 구축·개통했다. 국민권익위가 기존에 운영한 청렴신문고는 부패·공익신고 신청 시신고자가 5개 부패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하도록 하고 있어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신고자는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번 개편된 청렴포털은 신고자가 이런 부패유형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 맞춤서비스를 강화했다. 예를 들어, 신고자가 간편 신고를 이용해 신고하는 경우 신고내용 등을 분석해 신고유형을 자동 추천해 주고 이에 대한 보호·보상제도 안내문을 보여준다. 또 권익위원회에 축적된 판례, 심의의결례 등을 가공해 제작된 1,000여건의 사례를 청렴포털에 새롭게 공개함으로써 신고자가 신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신고
[비전21뉴스] 소방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2019년 의용소방대 혁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대회에서 전국의용소방대는 지역 민간방재의 중심조직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화와 발전을 다짐한다. 세부진행은 의용소방대의 변화와 혁신, 가치혁신 창출 등 자율적 민간 방재조직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시·도 의용소방대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토의 등을 거쳐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한다. 전국의용소방대 혁신대회에서 발표되는 우수활동 사례는 서울 성동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소방안전체험 교실’ 운영이다. 성동소방서 청사 내에 설치된 소방안전체험장에서 의용소방대는 4인 1조로 구성되어 1일 2회 어린이·성인·청소년·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지진, 화재대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전역의 의용소방대 ‘소방안전관리 마을담당제’ 운영이다. 도내 16개 소방관서 전체 의용소방대가 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별로 담당마을을 지정해 방문이나 순찰 방식으로 전기·가스·화목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소방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는 등
분야별 세부 지원내용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에 이어 오는 19일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해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를 선정해 총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 성인 대상 16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동아리 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 개를 발굴 지원하고, 메이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우수 메이커 20개 팀을 선정해 해외 메이커 페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눈 19일부터 건축안전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건축물 안전사고로 인해 신축 건축물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정책과 더불어 이미 사용중인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37%이며, 향후 ‘20년까지 40%수준으로 증가될 전망으로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정책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건축안전팀은 화재성능보강, 내진성능보강, 건축물 안전점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 중 화재성능보강사업은 화재취약 건축물에 대해 성능보강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접수 중에 있으며, 내진성능보강의 경우,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종전보다 간소화된 방법으로 내진성능을 평가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내진성능보강의 경우,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종전보다 간소화된 방법으로 내진성능을 평가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건축안전팀은 또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정책과 더불어 신축 건축물의 안전관리 기준도 지속적으로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물류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물류신고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물류 거래에 있어 일방적으로 계약을 변경하거나 비용을 전가하는 등 잘못된 관행이 있으나, 물류분쟁 관련한 전담 신고 창구가 없어 해당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물류기업의 피해를 보호하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물류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해 ‘물류정책기본법’을 개정해 신고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이번에 하위법령을 정비해 신고센터의 업무, 조직 등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신고대상은 일방적인 계약 변경이나,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단가 정보를 고의적으로 노출하는 경우, 계약범위를 벗어나 과적·금전 등을 제공하도록 강요하거나, 유류비 등 비용 증가분을 계약 단가에 반영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건전한 시장거래 질서를 해치는 행위가 해당되며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다. 물류신고센터는 국토교통부에 설치·운영하게 되며, 신고접수, 관련 안내는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담당한다. 신고는 신고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신고센터에 제출하면 신고센터에서는 접수한 날로부터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사업은 본인이 원하면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전자증명서로 내려 받아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원 신청이나 은행 업무 처리 시, 종이서류를 들고 관공서나 은행 등을 찾아가야만 하는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발급·유통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해 연말부터 주민등록등초본 시범 유통을 시작하고 정부가 발급하는 각종 증명·확인서 등을 매년 추가로 유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사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직접 모든 시스템을 구축해 보급하던 기존의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보안의 위험성이 적은 분야는 민간의 효율적이고 우수한 시스템과 협력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전자증명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발급·유통된다. 전자문서의 위변조, 진본확인 등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확산대상으로 4개 분야 7개 과제를 선정했다. 7개 과제를 도입해 확장·발전시키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특성과 현안에 맞도록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응모할 수 있으며, 7개 과제 이외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추진할 과제가 있는 경우에는 신규 과제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과제로 선정되면, 수행 과정에서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이 단장이 되고 공무원, 기술전문가가 한 팀이 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하고, 사업 수행 과정과 성과,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안내서를 마련해 다른 지자체들과 공유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과제 수행과 관련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스스로해결단 공동 연수회’를 개최해 상호공유 및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실장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의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 마련을 위해 최초로 주민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주민아이디어 124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미세먼지 과다 배출차량에 자동차세 가산, 재산세 분납 확대 등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 10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는, 지방세제 개편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 입장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해 지방세제 정책에 활용하고자 최초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주요 아이디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세먼지를 과다 배출하는 경유차량에 대해 자동차세가 무겁게 부과될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과세기준을 현행 배기량 적용방식에서 배기량에 연료형태와 차량가격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변경, 조세심판원의 재조사 결정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종전과 동일한 처분을 하는 경우, 국세와 같이 지방세 재조사 처분에 대해도 조세심판원에 재청구 할 수 있는 권한 부여,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에 따른 재산세 납세자의 납부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세 분납 가능한 기준금액을 현행 5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하향하고, 분납횟수 확대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내 건물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 한다’라는 자율 안전 점검 및 결과 게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기존에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실시하는 시설물 안전 점검 외에, 목욕장, 극장, 고시원,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업주, 시설주 등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게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추진에 긴밀한 협조를 위해 지난 14일 다중이용업소 5개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 유형 및 특성에 따라 제작된 자율안전점검표를 민간협회와 정부·지자체가 함께 배포하고, 회원들이 자율점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중앙·지역 단위별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15일에는 자율점검 및 결과 게시 실천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지역협회 및 안전 단체와 지자체 간의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
2019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찾습니다 포스터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2019 안전산업 발전 유공’표창 후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안전산업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사기를 북돋고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표창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과 ‘안전산업 진흥 유공’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안전기술대상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우수 안전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기관·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며, 안전산업 진흥 유공 표창은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공모신청 방법은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표창 대상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심사 및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9월 25일에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