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 현장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오는 27일부터 6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고종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첫선을 보였으며, 해마다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작년 3월 덕수궁과 업무협약을 맺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기획하고,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와 초청 음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궁궐과 어우러지는 품격 높은 음악을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로서, 소속 단원들은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의 훌륭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내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석조전 음악회’에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음악회는 근대화되면서 서양 문화를 받아들였던 대한제국의 시대적
해양문화유산 활용과 공공기관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업무협약 체결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함께 해양문화유산 활용과 공공기관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주요 항구도시인 목포, 제주, 부산에 자리한 세 기관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 기관의 해양문화콘텐츠와 학술 역량을 공유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문화재와 해양역사·민속자료 등 5만 4천여 점의 해양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협약 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해양민속자료 4만 1천여 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생태자료 2만 5천여 점을 소장한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박물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내용을 담았는데, 공동전시 개최, 공동학술조사와 연구·보존사업 실시, 학술정보 교류와 자문, 시설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 역사와 민속문화, 생태자원, 자연유산 등을 활용한 특별전과 학술연구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 시안 - ‘수달’ 은메달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제작하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의 4차분이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주제로 제작·발매된다. ‘수달 기념메달’은 80mm 고심도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2017년 상반기에 천연기념물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하반기에 ‘제주 흑우와 흑돼지’, 2018년 ‘장수하늘소’ 기념메달이 차례로 선보인 이후 네 번째 시리즈다. 기념메달 제작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천연기념물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화폐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국조폐공사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양 기관은 2017년 3월 27일 ‘문화재 기념메달 제작 등 공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같은 천연기념물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메달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은 오는 18일부터 ‘한국조
2018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현장 - 옻칠 [비전21뉴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2019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14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13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기초과정 7개 전공 69명, 심화과정 7개 전공 34명,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 31명 등 총 134명의 교육생과 강사,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년간 심도 있는 기능숙련 과정을 거쳐 2020년 2월 수료 후 전국의 문화재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1년 과정으로 2012년 처음 개설된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지난 수료식까지 총 621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중 지난해 기준으로 199명이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고, 322명이 문화재수리현장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교육생이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생의 평균연령도 낮아져 기능자 고령화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고, 실기 교재 발간 등 기능교육 표준화 모형을 제시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
국민참여 조직진단 사전워크숍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환경부는 국민 요구에 맞는 환경행정을 제공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화학안전 분야에 대해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국민참여 조직진단'은 화학안전 분야의 정부 조직 및 인력이 어느 정도 규모이며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지를 국민이 직접 조직을 진단하고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공모를 거쳐 성인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조직진단 참가자' 100명을 선정했다. 참여단은 1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사전 설명회에서 조직진단 일정과 환경부의 화학물질 및 제품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참여단은 앞으로 일상생활과 가깝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화학안전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화학물질·제품 관리의 조직·인력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14일 인천 서구의 국립환경과학원을 시작으로 18일 경기 하남의 한강유역환경청, 20일 대전 서구의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화학물질의 유해성 심사, 위해성 평가 및 생활화학제품 제품 신고, 시장 감시 등
조류 충돌 위협요인 및 발생 사례 [비전21뉴스] 환경부는 건물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 투명창에 충돌해 폐사하는 새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들이 투명창에 충돌해 폐사하는 문제는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물의 유리외벽, 투명방음벽, 유리로 된 버스정류장 등의 투명창이 늘어남에 따라 여기에 부딪혀 폐사하는 것이다. 특히, 이들 새들 중에는 참매,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종도 포함되어 있어 동물복지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국의 건물 유리창, 투명방음벽 등 총 56곳에서 조류충돌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폐사한 조류는 멧비둘기 등 대부분 소형 텃새로 나타났으며 새들이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 등 투명창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죽은 새는 멧비둘기로 총 85마리가 발견됐으며, 뒤를 이어 직박구리 43마리, 참새 40마리, 박새 19마리 순으로 총 378마리의 조류 폐사체가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에는 참매, 긴꼬리딱새가 각 1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농가별 약제와 공급 방법 등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을 방제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말까지 관내 3천여 농가에 병해충 약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각 읍·면·동 농업기술상담소로 신청한 관내 3,100여 농가로 대상 농지는 3.387ha에 달한다. 지원 약제는 총 10종의 육묘상처리제로 벼 이양시 1,000㎡당 1kg짜리 1포를 사용하면 된다. 육묘상처리제는 1회 살포로 깨씨무늬병, 도열병, 아식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이앙초기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농가별 약제와 공급 방법 등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가별 이양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지난 13일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다트대회’가 열렸다.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지난 13일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다트대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다트대회에는 꿈누리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 3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했으며, 꿈누리카페 내에 비치되어 있는 전자 다트기를 이용해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한 청소년 3명에게 시상 물품이 증정됐으며, 다른 참가 청소들에게도 소정의 간식이 전달됐다. 정부순 센터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는 청소년의 활동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제2회 포켓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시 [비전21뉴스] 의왕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역량 강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1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2018년 보육사업 안내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올해 보육사업의 추진방향과 개정사항을 비롯해 어린이집 운영관리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사항, 재무회계 규칙,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2019년 신규사업 등이다. 또한, 지침교육과 함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이번 교육에서 올해 추진되는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윤주 시 아동복지과장은“이번 지침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이고, 보육의 질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집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손님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손님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환경단체, 명예환경감시원, 군부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고봉산을 중심으로 9사단 29연대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수도방위사령부의 지원으로 공릉천·지영교 부근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10톤가량 수거했다. 아울러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 참가자는 “하천에 버려진 많은 양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오히려 감시자가 없는 인적이 드문 곳에 무단투기를 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더렵혀진 환경은 결국 내 가족, 나 자신에게 돌아옴을 생각하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로드체킹을 실시해 무단
고양시 [비전21뉴스] 고양시는 각 구청에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대해 아동이 만 16세가 되는 달까지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양가정은 매월 15만 원의 입양아동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입양한 가정은 연 26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매달 장애아동 입양가정에 지원되는 양육보조금은 장애 1, 2급의 중증장애아동은 62만7천 원, 장애 3~6급의 경증장애아동은 55만1천 원이다. 지원대상은 허가받은 입양기관을 통해 아동을 입양한 관내 가정으로, 만 16세 미만의 입양아동과 만 18세 미만의 장애입양아동이 있는 가정이다. 구 관계자는 “출산율을 높이는 저출산 대책 못지않게 ‘제2의 출산’인 입양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서관주간 부모교육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그림책’ 특강 홍보물 [비전21뉴스]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임신부나 영유아 부모를 위한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그림책’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임신부와 영유아 자녀들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어그림책을 통해 세계 문화를 접하고, 책과 함께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운영하며 재료비는 5천원이다. 1차시 ‘아동의 성장에 맞는 영어그림책’, 2차시 ‘언어 발달을 위한 영어그림책’, 3차시 ‘게임과 독후 활동으로 즐기는 영어그림책’, 4차시 ‘영어그림책을 즐기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교육과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고양시민 30명으로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경옥 도서관센터소장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세상과 소통하는 영어그림책’ 부모교육으로 자녀와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고 나아가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