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짝퉁수사 모습 [비전21뉴스] 짝퉁 제품을 비밀창고까지 마련해 놓고 팔거나 병행수입품으로 속여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523점 6억3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특사경 소속 수사관 20명으로 구성된 5개반과 BPS를 투입해 진행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은 가방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스카프 11점, 기타 78점 이었으며 상표별로는 루이비통이 140점으로 가장 많았고 구찌, 샤넬, 버버리도 각각 109점, 84점, 46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위조상품은 접합 및 인쇄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매우 불량하고 정품대비 브랜드 로고 및 라벨의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또,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태그가 없으며, 부착 위치나 기재내용도 정품과 달랐지만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어서
지난해 4월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 [비전21뉴스] 미중 무역 분쟁 등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2019년 경기도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모집에 나섰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400억 달러 달성, 4년 연속 중소기업 수출 증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21개 지원사업에 총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330여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3월 인도네시아·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 총 19회에 걸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홍콩 메가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등 해외 유망전시회에 18회에 걸쳐 단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道 단독 종합 전시회인 경기우수상품전시회를 도쿄, 뭄바이, 상하이, 두바이, 호치민 등 5개 지역에서 개최, 총 3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통해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판로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내수·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 대학원’ 유치를 성공시킨 가운데,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도내 인공지능 분야 산업 경쟁력 향상과 인재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오는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AI대학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 향상과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할 전망이다. ‘인공지능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및 고도의 학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석·박사급 인재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국내 12개 대학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 등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균관대는 올해부터 5년간 90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향후 단계평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한류열풍과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K-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규격 인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유망 뷰티 제조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2019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화장품 GMP에 대한 인증을 지원, 도내 화장품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제조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내·외 표준으로, 화장품 수출 및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이다. 경기도의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화장품 GMP를 취득해야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에게 인증까지 필요한 분야별 외부전문가 컨설팅 및 인증비를 기업 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20개사로 경기도 내 본사 및 공장이 있는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이며, 화장품 원료를 포함한 부자재 제조기업도 가능하다. 지원하는 인증분야는 ISO 22716, ISO 15378, 식약처 CG
2017 창업프로젝트 스터디 간담회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 우수 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꿈나무들을 위한 개방형 창업·협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는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유망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총 80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전시회 참가, 홍보·마케팅, 전문가 매칭 1:1 멘토링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소 1천500만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월 1회 이상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IR교육을 통한 발표역량 강화, 우수 선배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공동 참가·참관,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파주벤처센터, 한경대, 시흥비즈니스센터, 창업베이스캠프 등 도내 4개 권역 공동창업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경기도는 섬유분야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2019년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과제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분야 산학연 간 기술협력 촉진과 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및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억 원 이내에서 기업 중심의 단순 기술개발과제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전문가 수요조사를 통해 미래 섬유산업을 선도할만한 개발 주제를 미리 선정, 기술개발 사업자를 공모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개발 과제 수행에 있어서도 섬유산업 공정별 전·후방 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동반성장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존 단독 참여방식에서 벗어나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도록 했다. 사업비도 대폭 늘렸다.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과제당 연간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2년간 지원되며, 매년 사업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14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조경 지식·정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조경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아파트·학교·공공기관 등 조경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실내온도 3℃ 낮추기 ‘그린 커튼 조성’, 미세먼지 대응 ‘실내조경관리’, 화분 분갈이·화분정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노병화 생태조경협회 사무국장은 “그린 커튼은 건물 혹은 창가 외벽에 녹색 식물을 심어 태양광을 차단하는 것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면서 그린커튼의 특성과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실내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 종류, 실내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요령, 화분 관리법, 비료 주기와 병충해 관리법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들으며 직접 화분 분갈이를 실습을 해보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해 요즘 실내 공기정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으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생활에 필요한 공원녹지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공중화장실 148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 수원시는 ‘새봄맞이 공중화장실 중점 청소주간’을 운영하고, 14일 장안구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 대청소에 나선 시 관계자, 화장실 관리인 등 20여 명은 먼지 등으로 오염된 화장실 건물 내·외벽과 천장을 말끔하게 물청소하고, 창문·창틀·바닥 타일 등의 겨우내 묵은 때를 살수차와 함께 청소용 솔과 손걸레로 구석구석 닦아냈다. 더불어 변기·세면대 등 시설 파손 여부를 살펴보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와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동하는 봄을 맞아 시민·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월 ‘공중화장실 관리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 노후 시설물을 전수조사 했다. 시는 현재까지 조사를 통해 파악된 건물 외벽 도색, 영유아 편의시설 보수 등의 정비가 필요한 40개소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매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정비업체를 대상으로는 ‘점검·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기록·보관 상태’, ‘정비 의뢰자 요구·동의 없이 임의로 과잉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매매업체는‘상품용 자동차의 보관·관리 실태’, ‘매매업자의 고지·관리 의무’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과징금·과태료 부과, 고발·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잡는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자동차 매매·정비업체의 불법 행위를 방지할 것”이라며 “자동차 매매·정비업체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가 아이들과 함께 통학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시작한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보행 안전지도사’가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보행 안전지도사는 함께 걸으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한다. 보행 안전 지도 사업은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12월까지 운영된다. 수원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협력해 지난 2월 보행 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 사고 유형’, ‘교통안전 지도 방법’ 등 직무소양 강화 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시작한 후 매년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 8개, 2018년 9개 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13개 학교에서 사업을 펼친다.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 ‘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 관람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 역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IT산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내 ‘미래 혁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물관을 관람 후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상담한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수원 소재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체험 대상 학교·학생을 선정하고, 수원청소년재단은 차량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삼성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14일 장안구 센터에서 수원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환경성아토피질환 체험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아토피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체결한 ‘다문화가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사항 중 하나다. 어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16명이 참석했다. 김인옥 아토피센터 소속 간호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증상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좋은 음식, 보습제 선택 기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알려줬다. 또 센터에 설치된 편백나무탕에서 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올바른 목욕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화분 장식·실내 식물심기 등 원예체험도 했다. 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역서비스를 지원했다. 수원시아토피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질환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아토피센터는 지난 8일 수원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다문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