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토론회 [비전21뉴스] 경기도가 13일 도청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김영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재원으로 임대주택 재원, 공공시설 지원에 재투자하는 제도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경 가천대교수,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 이성룡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도민환원제에 관한 주제발표와 경기도-도의회-민간전문가 9명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와 원용희, 이종수, 김진엽, 박기영, 김문기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용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도민환원제만 추진하면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안인 분양가격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하고 팔 때도 분양가 그대로 공공기관에 팔고 나가는 환매조건부 분양제도 등을 함께 운영해야 저렴한 주택 공급과 부동산가격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비전21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인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고용보험료의 30%를 서울시 예산으로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는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30~50%를 3년간 지원하고 있어 고용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미 2017년 4월 공단과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저리로 경영자금을 융자해주는 ‘사회보험 직장가입 특별금융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한편 공단은 노동자 및 소상공인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고용보험제도와 더불어 사업주가 업무상 재해를 당했을 때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 가입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서울시와 함께 동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용인시는 13일 시청 컨벤셜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61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13일 시청 컨벤셜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61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9개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이용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배우게 된다. 시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행복나눔 숲’,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려와 존중의 건강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 조감도 [비전21뉴스] 의왕시가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의왕역 주변은 연립주택 및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지역과 인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해 왔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월부터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인 의왕시 삼동 460-96번지 일원에 연면적 7,453㎡ 지상 6층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에는 주차면이 기존 52면에서 237면으로 늘어나게 되며 자전거 95대와 화장실, 전기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도시미관을 고려해 건물 디자인을 설계했다. 김상돈 시장은“그동안 주차장 부지 및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된 만큼 공영주차장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앞으로 의왕역 환승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지역 주차난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주택가 등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제2차 ‘현장행정의 날’ 행사 일환으로 관내 모락산 둘레길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비전21뉴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제2차 ‘현장행정의 날’ 행사 일환으로 관내 모락산 둘레길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 14.5㎞ 구간으로 조성된 모락산 둘레길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김 시장은 모락산 둘레길을 둘러보며 시설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서의 발전방향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현장행정의 날 행사는 타 지역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내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며 해결책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예정된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의 보조사업자로 문화공방디케이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한 서류전형과 발표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공방디케이비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사업예산 편성의 합리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공방디케이비는 작년에 개최된 제2회 노마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기획과 참신한 구성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 김세용 관광진흥과장은 “보조사업자와 함께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새만금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로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서, ‘2017 이벤트 어워즈’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과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우수상을 받는 등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재취업한 여성이 일자리를 얻고 다시 경력단절되는 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취업 뿐 아니라, 재직여성의 경력단절까지 예방하기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우리나라의 낮은 여성고용률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며, 경력단절 이후 사회복귀 기간이 평균 8.5년으로 재취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을 볼 때,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시·도별 광역·거점 새일센터 중심으로 전국 15개소에서 시범운영하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지역 센터로 확대해 추진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은 재직여성의 고용유지 및 직장문화개선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를 위한 경력개발상담, 직장적응을 위한 간담회, 동종 업계 선배와의 상담·지도 등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 개선교육 및 워크숍, 직무 재설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여성고용유지를 위한 주요 사업 사례는 아래와 같다. 충북 제천새일센터는 선임근로자 및 멘토와의 만남
문화재안내판 개선 홍보자료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관람객이 문화재 안내판을 통해 문화재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내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 문안을 목표로 작년부터 안내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고궁과 조선왕릉,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부여, 공주, 익산 지역에 있는 주요 문화재 안내판에 대한 조사와 함께 정비를 일차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왕릉에 잠들어 있는 주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선왕릉의 명칭을 개선했다. 그리고, 지난해 실시한 대국민 참여 행사 등을 통해 잘못된 안내판으로 접수된 의견은 총 355건이었으며, 이중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들어간 안내판과 내용·번역 오류, 낡거나 훼손되어서 잘 보이는 않는 안내판 등 실제로 개선이 필요한 166건은 올해 안내판 개선사업에 포함됐다. 올해 개선사업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전국 1,392개 문화재에 설치된 안내판 약 2,500여 개를
빛으로 가까이 홍보 포스터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100년 전 고종황제의 국장’도 관람하고, 수제 향초도 받을 수 있는 ‘빛으로 가까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이 땅을 침탈한 일제에 맞선 3·1운동의 배경이 되었던 고종황제의 국장을 관람객이 생생히 체험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16일 행사는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 행사에서는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수제 제작 향초를 증정할 계획이다. 초는 예로부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 많이 사용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전시실 내부에서 본인의 얼굴이 나오게끔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중 과제를 수행한 50명에게 향초를 증정한다. 과제는 19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
[비전21뉴스] 기상청은 위험기상과 재난 현장에 대한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모바일 기상관측차량’ 2대를 오는 20일에 남부지방에 우선 배치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상관측차량은 재해 재난 특이기상 등 현장에 출동해 국지적이고 돌발적인 기상현상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실시간 상세 기상관측자료를 제공한다. 기상관측차량은 이동 중에도 기온 강수량 풍향 풍속 기압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국립기상과학원에서 특수 제작됐다. 우선적으로 기상관측차량은 여름철 호우 태풍 등 위험기상의 영향을 먼저 받는 남부지방인 부산·광주지방기상청에 1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은 강릉에 위치한 재해기상연구센터에서 2대 차량을 이용해 감시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대기상층까지 3차원 입체 관측이 가능한 모바일 기상관측차량을 서울 경기 충청 제주 등에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해 호우, 태풍, 대설 등 위험기상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산불, 화학사고 등에도 현장 기상서비스를 제공해 재해·재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면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도
[비전21뉴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해 '화학물질 사이버감시단'의 운영 실적을 조사한 결과, 사이버감시단이 유해화학물질 실명 미확인 유통, 폭발물 제조 등 불법으로 의심되는 유해정보 4,198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사이버감시단은 회사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재료로 사제폭발물을 제조하거나 구매자 정보 확인 없이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등의 불법유해정보를 화학물질안전원에 신고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불법으로 의심되는 유해정보를 1만 6,749건을 신고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이버감시단이 그간 신고한 유해정보 중 실제 불법 정보로 의심되는 약 7,144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불법정보 게시 차단을 요청해 1,111건을 삭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사이버감시단 운영 결과, 신고 건수는 폭발물 제조?시연 영상이 가장 많으며, 사이트 차단건수는 시안화칼륨 유통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정보로 의심되어 신고한 건수는 총 4,198건 이었으며, 사제폭발물·연막탄 제조·시연 영상 3,320건, 개인인증을
[비전21뉴스] 신규 공직자와 승진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높이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과정이 13일부터 청렴연수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반부패·청렴정책 관련 특강,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된 ‘제1기 신규자 교육과정’을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1기 승진자 교육과정’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신규자 과정’은 공직의 첫 발걸음을 떼는 신규 공직자에게 필요한 청렴관련 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며 청렴가치를 직접 붓으로 써보며 청렴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과정 등 청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승진자 과정’은 공직생활의 전환기를 맞는 승진 공직자들이 공직을 시작할 때 다짐했던 청렴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참여형 강의와 실습형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이틀간 운영된다. 청렴연수원은 재미있는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청렴가치와 문화공연을 접목시킨 '청렴콘서트‘를 매 교육과정마다 운영하며, 청렴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용 또는 승진 후 6개월 이내의 공직자는 청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