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신규 공직자와 승진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높이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과정이 13일부터 청렴연수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반부패·청렴정책 관련 특강,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된 ‘제1기 신규자 교육과정’을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1기 승진자 교육과정’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신규자 과정’은 공직의 첫 발걸음을 떼는 신규 공직자에게 필요한 청렴관련 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며 청렴가치를 직접 붓으로 써보며 청렴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과정 등 청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승진자 과정’은 공직생활의 전환기를 맞는 승진 공직자들이 공직을 시작할 때 다짐했던 청렴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참여형 강의와 실습형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이틀간 운영된다. 청렴연수원은 재미있는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청렴가치와 문화공연을 접목시킨 '청렴콘서트‘를 매 교육과정마다 운영하며, 청렴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용 또는 승진 후 6개월 이내의 공직자는 청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정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오는 14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연다. 행사사진이날 국립식량과학원 1층 행사장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사내 커플끼리 마음을 담은 백설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으로 건전한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에 마음을 담아 선물하자는 의미와 더불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전한 선물 문화 정착을 돕고자 지정한 날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기념일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예로부터 백설기는 흰 눈처럼 순수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어린 아이의 백일이나 첫 돌 등의 행사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음식이다. 최근에는 간편식으로도 많이 이용하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의 간식으로도 선호하고 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백설기를 만들 수 있다. 두세 명이 먹을 양을 기준으로, 멥쌀가루 250g, 물 5큰술, 설탕 3큰술을 준비한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건포도를 넣어줘도 좋다. 쌀가루를 반죽해 체에 곱게 내려준다. 젖은 면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두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병아리콩과 송이콩, 렌즈콩의 국내 적응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용 성분을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두류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기능성분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인식돼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 식재료에 관심이 커지면서 병아리콩, 렌즈콩 등 수입도 느는 추세다. 이번 평가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두류 중 병아리콩 72자원, 송이콩 61자원, 렌즈콩 68자원을 대상으로 농업특성과 조단백 함량, 식이섬유 함량 등을 중점 분석한 것이다. 각 작물별 생육일수는 병아리콩 108일, 송이콩 164일, 렌즈콩 87일이었다. 이 중 병아리콩과 송이콩은 생육이 원활해 국내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렌즈콩의 경우 5월 이후 기온 상승으로 개화·결실에 피해를 받을 수 있어 국내 재배를 위해서는 재배 기술과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두류의 유용 성분인 조단백과 식이섬유 함량을 분석한 결과, 조단백 함량은 송이콩 26.4% ’ 렌즈콩 22.0% ’ 병아리콩 17.3%, 식이섬유 함량은 송이콩 50.7% ’ 병아리콩 19.3% ’ 렌즈콩 15.7% 순으
지난 8일 열린 기흥구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모습 [비전21뉴스] 용인시 기흥구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이 장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판매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이다. 농산물품이나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판매자리는 당일 현장에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착순 접수해 배정한다. 올해 첫 장이 열린 지난 8일엔 70여 팀의 판매자가 참가했고 시민 300여 명이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눠쓰는 이 장터를 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 분포도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 종합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에 28개의 문화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총 229개의 지자체를 조사했으며, 조사 기준 연도는 2017년이다. 조사 결과, 인구 1명당 문화 관련 예산은 전국 평균 102,100원이었다. 이를 시·군·구 지역별로 보면 군이 182,000원, 시가 92,000원, 구가 18,500원으로, 1인당 예산으로 보면 군 지역이 시 지역이나 구 지역에 비해 훨씬 많은 문화 관련 예산을 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문화기반시설 중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한 배리어프리 인증 시설은 2.08% 수준에 그쳐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인구에 대비한 문화 관련 예산과 기반시설은 군 지역이 우위를 보이는 데 비해 예술인과 문화예술 법인 및 단체는 여전히 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 법인·단체
기증민화 까치호랑이 권정순 [비전21뉴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와 협업해 재외한국문화원 민화 순회전시를 추진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재외한국문화원의 전시 목록을 다양화하고 수준 높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계명대 한국민화연구소는 우리 역사 속에서 생활미술로서 큰 맥을 이루어온 민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사업과 교육 등 통해 민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민족미술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목적이 재외한국문화원의 전시 추진과 잘 부합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민화연구소 소장인 권정순 교수를 비롯해 민화작가 21명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40점을 해문홍에 기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해문홍은 한국민화연구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5일에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된 작품 40점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그룹의 작품들은 런던 공예주간을 계기로 4월에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전시한다. 이후 7월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으로 작품을 옮겨 자체 아카데미 민화 강사 작품과 함께 최근 사극 등을 통해
정명약수터 노후시설 정비 및 산책, 휴게 공간조성 논의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은 지난 12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공원조성과 관계자들과 정명약수터 주변 노후시설 정비 및 산책, 휴게 공간조성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명약수터 인근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놀이와 산책, 휴게 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심곡본동 산69-1번지 일원 정명약수터 인근의 기존이용시설을 개선하고 숲 경관을 정비해 휴식과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되며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권정선 의원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제공 및 보행환경제공, 산책, 휴식 등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정비 및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경기도의회에서도 관련사업 지원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 실시 [비전21뉴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3일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에서 “모든 아이의 꿈을 실현하는 공평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 공약을 집계한 결과, 교육이 도민 관심 1순위였다”면서 “공보육과 무상교육 등의 미래세대를 키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이어 “경기교육발전협의회가 이러한 책임을 다하면서 미래세대에게 좀 더 행복하고 희망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개 기관이 함께하는 협의기구로, 주요 교육정책 수립·집행 시 교섭하고 교육현안 등에 공동 대응해 경기교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협의회는 5개 기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관별로 2~3명의 위원이 추가돼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의회에선 위원장인 송 의장과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등 4명이 협의회에 참여한다.
오희옥 애국지사께 감사패 전달 모습 [비전21뉴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오희옥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부의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북경, 천진 등을 옮겨 다니며 항일독립운동을 펼치신 오희옥 애국지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특히, 여성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기록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오 애국지사님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남아 눈앞에 다가온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만간 수원시 자택에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자고 손가락 걸며 약속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대한여자애국단, 여성구제단 등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대륙의 여성독립투사들의 활동과 발자취를 찾는데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의 중심 경기도에서 항일투쟁의 역사를 계승해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겠다.” 라고 밝혔다. 현재
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문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2019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0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 방위산업 분야로 신규 진입하는 것을 지원하고, 이미 방산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방산 중소기업의 지원 및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기업 모집은 4.10.까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이 기술·경영·행정·법률 등 분야별 컨설팅을 요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의 상황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며, 컨설팅 소요비용의 75%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이사업으로 44개의 중소기업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10개 기업이 26건의 국방분야 계약을 체결했고, 4개 기업이 8건의 개발과제에 신규 참여하게 되었으며, 7개 기업이 9건의 국방· 항공분야 품질인증을 취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원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술분야 컨설팅 지원을 기존 1회에서 최대 연속 3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하고, 컨설턴트가 발표한 컨설팅 결과물을 대면 평가하는 등 평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 [비전21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5개 기관 대표는 이날 경기교육발전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하고 선도적인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도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의회,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2019년에는 마을학교 형태로 만든 꿈의학교가 2,000개가 됐으니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교육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가야 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학교 공간, 교육과정, 교과서, 교육체제, 학교운영을 총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니 경기도의 어려운 교육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더 많은 관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에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2019년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화장품 정책의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등 최근 개정한 법령과 제도를 안내해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달라지는 화장품 법령·제도 및 정책방향 ,2019년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 화장품 안전기준 변경사항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화장품 광고에 대한 제도 및 위반사례 ,화장품 원료목록 사전보고 시스템 ,아세안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수출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2019년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