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비전21뉴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문근영이 제주의 명소 정방폭포의 숨겨진 진실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주 다니엘 린데만이 정방폭포의 안타까운 비밀을 예고한 가운데, 비극의 현장을 마주하게 된 문근영이 뜨거운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제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제주 다크 투어리즘’ 마지막 이야기와 선을 넘어 일본에서 한반도의 선을 지키려 했던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의 가슴 뜨거운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지난주에 이어 제주 정방폭포를 찾은 전현무-설민석-문근영-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름다운 정방폭포에서 해산물을 즐기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들은 누구도 알지 못했던 정방폭포에 숨겨진 슬픔의 역사를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고. ‘대한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정방폭포는 학살터”라면서 “명소지만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정방폭포에 얽힌 제주의 슬픈 역사를 풀어놨고, 이를 들은 선녀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근영
[비전21뉴스] 관세청은 8일 김영문 관세청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중소 수출입 업체에 대해세정지원을 확대하고 FTA와 AEO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영문 관세청장은 “국민안전을 침해하는 물품 반입을 차단해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위험으로부터 우리국민을 적극 보호해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구현하고,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가 지역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여성가족부는 신학기를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280개소에서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안전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방과후 활동 허브기관으로 약 1만 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청소년 캠프 등 양질의 활동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문제해결 및 협력 역량을 겸비한 청소년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기존의 지도자 중심, 일방향적 학습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과 후 활동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지역 진로교육 연계망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진로를 개발해 나가기 위해 지역특성과 청소년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특성과 수
[비전21뉴스]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이라는 과제를 누구보다 앞장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진 장관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향해 내딛은 발걸음이 모든 여성들의 여정으로 이어졌고, 우리나라 또한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며 사회변화를 이끌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미투 운동을 비롯해 불법촬영 근절, 낙태죄 폐지 등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평등을 일상으로” 구현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화하는 동시에 인식과 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성평등은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평등과 자유를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든 이들의 손을 잡고 여성가족부도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패류독소 발생 해역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경남 창원 일부 해역의 홍합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난 7일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경남 창원시 난포리 연안 1개 지점의 홍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했다. 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경남도는 패류 채취금지조치를 취하고,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어업인 및 여행객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향후,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패류독소의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 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든 해역은 주 1회 조사를 실시하며,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에 대해는 주 2회로 강화해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 정보를 패류독소속보 및 식품안전나라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은 “패류독소는 냉동·냉장하거나 가열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해당해역 어업인 및 봄철 바다를 찾는 낚시객이나 여행객들은 기준치 초과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8일 지자체가 미세먼지 긴급 대응을 위해 예비비 등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자체에 전달했다. 우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긴급히 필요할 경우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단체가 매년 적립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상 의무 기금 마스크, 공기정화장치 등 관련 물품을 긴급하게 구매해야 할 경우에는 입찰을 거치지 않아도 수의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국고보조사업에 지방비를 신속하게 매칭하고 자체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가 법령 해석 등의 문제로 적극적인 예산편성·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앞으로 각 지자체가 미세먼지 대책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운영기준’, ‘중기지방재정계획 작성지침’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버스
괴산·울진·인제·진안·평창군과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습 [비전21뉴스] 산림청은 지난 7일 경북 예천군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괴산군, 울진군, 인제군, 진안군, 평창군과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특화된 산림자원과 잠재자원을 연계시켜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협력함으로써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이차영 괴산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최성용 진안군 부군수,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림자원의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발굴 및 사업 도출, 국·공유림 등 특화된 산림자원과 다양한 지역 잠재자원의 공간적 연계 및 활용, 귀산촌인 등 지역 인적자원의 발굴·역량 강화를 통한 산림분야 중간지원조직 및 사회적경제 육성, 권역 피디단의 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 국·공유림 활용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 과제 발굴이다. 이날 6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앞
건설현장 목재 품질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비전21뉴스] 동부지방산림청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합판 등 목재제품에 대해 관계부처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등과 합동으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에서는 강원도 내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합판, 성형목탄 등에 대해 목재제품의 규격 및 품질이 적합한지 여부, 사전에 규격 및 품질검사를 받았는지, 목재생산업 등록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건설현장의 목재제품 중 부적합 사항들이 적발 될 경우, 불법으로 유통한 업체에 대해 판매 정지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며 관련법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지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불량 목재제품으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목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천1구 노인정을 방문해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의 불법소각을 방지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은 소각하지 말고 영농폐기물은 수거해 마을집하장으로 배출하고, 영농부산물은 잔가지파쇄기 등을 이용해 세절 후 퇴비화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농업인들은 영농작업 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차관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장찬저수지를 방문해 수리시설 안전관리 추진현황 및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농업용 저수지는 설치한 지 오래된 시설이 많아 재해에 취약한 만큼, 해빙기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실질적인 점검·정비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의 ASF 발생 이후 발생국가 항공노선에 대한 탐지견 투입 확대 등 국경검역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 중국 주변국인 몽골, 베트남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세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불법 휴대 축산물의 유입을 차단하고, 대국민 홍보활동 등 국경검역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베트남 등 ASF 발생국 한국영사관내 민원실에 홍보배너 및 리후렛 등을 비치해 외국인 여행객이 휴대축산물을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국내 입국 항공기에 대해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도 분석을 통해 휴대불합격 실적이 많은 항공노선에는 검역탐지견을 집중투입하고 관세청과 협조해 수하물 검색을 강화한다. 아울러,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항공기에 기내방송을 통해 축산물 휴대 반입 금지 및 입국 시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해외에서 귀국 시 돈육가공품 등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에게 주의를 촉구했
[비전21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 7일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 왕피천환경출장소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에 수립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대응 5개년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울진군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사유림 구분없는 공동예찰 방제,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소나무류 이동단속 강화, 왕피천환경출장소 감시인력을 활용한 고사목 예찰 및 화목사용농가 단속 등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가관간 협력을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는 물론 금강소나무림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남양주 문경희⋅윤용수 의원 도내 생존 애국지사 이준호 옹(翁) 위문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과 윤용수 의원은 8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남양주시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 이준호 옹을 위문했다. 애국지사 이준호 옹은 문화중학원 재학 중이었던 1943년 10월 학우들을 규합해 항일운동을 주도하다가 피체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198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1990년에는 훈격을 높여 건국훈장 애족장에 서훈했다. 문경희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 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과 그 가족의 희생으로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고 있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윤용수 의원은 “애국지사님이 지켜낸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경의선 복원사업 등 경기도의 특수성을 살린 남북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