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심가에 물을 뿌리고 있는 살수차 [비전21뉴스] 용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5톤짜리 살수차 11대를 긴급 투입해 시내 중심가에 살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 발령됨에 따라 도로에서 비산되는 먼지를 줄여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살수차를 가동할 방침이다. 처인구와 기흥구에 4대씩, 수지구에 3대가 배정된 살수차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 구간을 비롯해 주거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시 전역에 하루 1500톤의 물을 뿌리게 된다. 지난 5일 기준 경기권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인 ‘매우나쁨’ 수준이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50㎍/㎥ 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엿새째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도로변 미세먼지라도 저감하기 위해 살수차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3곳의 운영시간을 단축 조정 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하고 있다.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인포그래픽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올해 신규로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추진을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간 국내 뉴스 분석,현장 수요자 의견 청취 및 전문기관·학계 등의 자문 등을 거쳐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분야별로 다양한 후보과제를 발굴하였으며, 그 중 시급성·파급효과·기술 성숙도 등을 감안해 올해 추진할 신규 4개 과제를 도출했다. 4개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인의일상생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음성 안내 방송의 실시간 문자/수어 애니메이션 전환 서비스와, 조기발견 및 인지훈련이 필요한발달장애아동의 인지학습을 돕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화로 인한 그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위해 말벗, 일상 관리,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돌봄 로봇과, 독거 노인의 생활 관리를 위해 웨어러블 장비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 일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9 K-POP Friendship Concert in Manila’ 포스터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그 개막 행사로, 7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2019 한국-필리핀 케이팝 우정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 정상은 지난 2018년 6월 4일, 한국-필리핀 정상회담에서 2019년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2019년을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8년 12월, 문체부와 필리핀 문예위는 한국-필리핀 양국이 2019년 연중 양국 수도와 주요 도시에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체부와 필리핀 문예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한국-필리핀 케이팝 우정 콘서트’는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케이팝을 통해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과 필리핀 문예위 빅토리노 마놀로 위원이 행사에 참석해 양국의 오랜 우정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항만업계, 부산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부산시의 공무원 10명과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과 부산역 일원 철도 재배치사업, 북항 인근 도시재생사업 등 북항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기본계획’은 시민단체·학계·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와 시민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과 관계기관 협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부산항 북항에 국제적인 숙박·전시·관광·쇼핑공간과 해양금융, 연구개발 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부산항 북항을 과거·현재·
유광국 의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유광국 의원은 지난 2월 14일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시도9호선 중암리 구간 선형개량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했다. 지난 14일 여주시 북내면 당전로에 거주하는 차모씨는 북내면 중암1리에서 중암2리로 연결되는 시도9호선 중 녹수골 입구구간이 이중 급커브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요인의 해소를 위해 구간 선형개량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쪽 갓길부분을 넓히고 중앙선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차선규제봉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광국 의원은 차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건설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여주시청 건설과 도로건설팀은 현장답사 후 해당 구간은 일부가 금호리조트에서 체육시설 진입도로 설치 목적으로 비관리청 공사시행허가를 받아 공사 시행 예정이고, 도로관리팀은 급커브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산지구간 임목으로 시야가 불량한 구간에 대해 3월중에 정비 할 계획이고,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은 차량 속도를 저감할 수 있도록 중앙선에 차선규제봉을 3월중에 설치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통보했다. 아울러 유광국 의
2019년주차환경개선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6일 오후 지석환 도의원은 용인시 교통정책과장, 의회협력팀장과 함께 2019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각 시군별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주차장 조성·무료개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구도심 노후주택지, 나대지 등을 활용한 소규모 자투리주차장 조성 지원, 학교, 종교시설 등 민간소유 주차장 무료개방 시 개방관련시설 설치 및 보수 지원, 도심·상가밀집지에 주차타워 등 공영 노외주차장 조성 지원을 구체적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용인에서는 소규모 자투리주차장으로 역북동 공원부지 일대를,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포곡초등학교 앞 군인아파트 주차장을, 공영 노외주차장으로 둔전리 및 양지리 일대를 주차환경개선사업 위치로 신청하였으며, 참석한 시청 관계자들은 해당 부지의 주차장 선정 및 도비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지석환 도의원은 인구가 밀집한 용인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 신청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히 심각했는데 조금이나마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기여할
어종별 생산동향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2019년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지난해 1월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월 28일 공표한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2019년 1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2만 3천 톤으로 2018년 1월에 비해 22%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 24,543톤, 고등어 16,327톤 , 오 징어 9,855톤, 갈치 3,108톤, 참조기 559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을 살펴보면, 삼치, 오징어, 청어 등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고, 갈치와 전갱이는 전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조기, 붉은대게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오징어는 따뜻한 수온의 영향으로 어군의 남하 및 회유가 지연되어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역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지난해 1월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연안에서 어획되는 회유성 어종인 삼치는 연근해 수온 상승 으로 어장형성 기간이 늘어나면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업과 대형선망어업에 의해 주로 어획됐다. 참조기와 붉은대게는 주 조업 업종인 근해자망과 근해통발어업에서의 어획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전체 어획량이 감소했다. 한편, 201
평촌도서관 전경 [비전21뉴스] 영화와 교양 및 다큐 등의 영상이 담긴 DVD의 대여가 확대된다. 안양시는 그동안 석수와 평촌 두 개 공공도서관에서만 서비스했던 DVD대여를 지난 5일부터 관내 10개소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DVD 대출이 가능했던 석수·평촌도서관과 더불어 8개의 도서관에서 대출서비스를 확대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관내 10개의 도서관은 최신 영화를 비롯해 EBS에서 방영했던 교양다큐, 애니메이션 등 DVD 총 47,396점을 소장하고 있다.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도서대출 권수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단, 한 가족 당 2점에 한해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DVD대출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중국발 미세먼지 및 황사 저감을 위해 한·중 청년 단체들과 손을 잡고 오는 2023년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27만 5천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중문화청소년협회,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하는 ‘제3차 중국사막화방지 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조림사업의 연장선상이다. 도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 차례의 조림사업을 추진, 이 일대 474ha면적에 버드나무 등 12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사업초기에는 중국의 식재기술 낙후와 사막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 우려가 있었으나,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산림녹화 기술을 바탕으로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에서도 평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산림청에서 사막화방지조림의 효과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쿠부치 사막 종단으로 16km의 녹색숲이 조성돼 주변지역 황사 이동을 막고 있는 등 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막화로 인해 2010년 3가구 8명만 남았던 마을에는 2
한국관광공사 [비전21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중국 단체들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7일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에 중국전역에서 마라토너 300여 명이 참가하는 것을 필두로, 4월 경주 벚꽃마라톤과 춘천 호반 마라톤, 5월 제주 국제관광마라톤 경기에 수백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12일에 예정된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대구 FC와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도 350여 명의 축구팬들이 방한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후 대구시가 주최하는 치맥파티에도 참가한다. 향후 리그전 결과에 따라 최대 두 차례 국내에서 추가로 경기가 개최되어 방한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3월과 4월 하남성 청소년 축구교류단체 150명, 4월말에는 서울-부산을 종주하는 자전거 라이딩 단체 80여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광공사 칭다오지사는 8월 한강수영대회에 100명, 광저우지사에서는 9월 구례 철인 3종 경기대회에도 광저우, 선전 등 에서 선수와 가족 등 400여명의 방한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관광공사는 단체관광이 주춤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기존의 여행사 중심의 판촉활동을 동호회, 학교 등 각종 단체로 마케팅 채널을
신학기 학교안전 현장점검 대상학교 및 일정(안) [비전21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일선학교의 대응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6일 서울여의도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개학 이후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발령되어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및 학부모의 우려가 심각함에 따라, 작년 4월에 발표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조치사항 및 지난 2월 21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긴급점검회의에 따른 대응 실무 매뉴얼 준수 여부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다. 교육부는 4일부터 8일까지 차관 및 실·국장을 점검반장으로 해, 15개 교육청별로 1개교씩 미세먼지를 비롯한 신학기 학교안전 문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5일에 광주광역시 송정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운영 실태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교의 공기정화장치 정상적 작동 여부, 미세먼지 대응준비상황, 야외 활동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단계 조치 사항에 대해 확인·점검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상초유의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큰
[비전21뉴스] 교육부는 6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19년 사업예산은 총 55,940백만원으로 68개교 내외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유형Ⅰ과 지방 중·소형 대학의 여건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유형Ⅱ로 구분된다. 2019년 사업 참여대학은 중간평가 및 추가선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18년 사업 참여 대학 대상으로 실시해 상위 대학은 2년차 사업으로 계속 지원, 하위대학은 지원 중단하고, 지원 중단 대학을 포함해 신규 신청대학과 함께 경쟁공모를 진행해 2년차 추가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2019년 사업은 학생·학부모의 수험 부담 완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선 유도라는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중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4가지 과제를 추가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해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 내용을 대학에 안내하고, 평가 등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