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비전21뉴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4일에 데뷔 35주년을 맞는 국민 트로트가수 최진희의 기념 콘서트 ‘사랑하기 좋은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 드라마 청춘행진곡의 주제가 그대는 나의 인생 을 불러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디바로 떠오른 최진희. 2019년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그 시작을연천에서 화려한 무대로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표곡인 ‘사랑의 미로’, ‘천상지애’를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물보라’, ‘꼬마인형’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아트홀 관계자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애창곡을 가진 가수 최진희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를 유치해,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3월 14일 오후 7시 공연하며, 예매는 R석 40,000원, S석 25,000원으로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하면 된다.
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보증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보증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5일 “저소득층 주거안정 실현과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규모를 확대하겠다”면서 “올해 1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 38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는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호를 공급했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주택 등 기존주택을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해 도배, 장판 등을 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70%정도 낮은 30% 수준으로 월 평균 약 10만 원 정도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총 20년간 거주 가능하고 공급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가구다.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입주신청을 하면, 시군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입주자로 선정한다. 경기도는 2012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총 1,405호를 공급했다. 이밖에도 도
2018년 ITB 한국관광 홍보관 태권도 시범 공연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 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올해에도 190 여 개 국가, 1만 여 개 이상의 홍보관이 참가해 치열한 홍보 경쟁을 펼친다. 공사는 비무장지대 관광과 K-Pop 등 한류콘텐츠를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서울, 부산, 경기, 인천, 광주 등 5개 지자체 및 지역 관광공사, 18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상품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여행업계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6일부터 8일 3일 간, 공사는 국내 참가기관과 공동으로 해외 주요 미디어 및 여행업계 대상 DMZ관광 및 한류 테마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통영 등 남해안 권역의 주요 전통 쇼핑관광 명소와 전남 광주 중심의 남도음식, 태권도 체험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기간인 9일과 10일
어치피 이미지 [비전21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일 최근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어피치’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하고, 9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광 특별 이벤트 ‘More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피치 캐릭터는 지난해 12월 도쿄 오모테산도에 일본내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왕국이라는 일본에서 불고 있는 열풍을 활용, 공사는 어피치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올해 일본관광객 320만 명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일본 열도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9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대표적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츠타야 다이칸야마 지점에서 어피치 특별 전시 등 한국관광 이벤트 ‘More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일 내방객 2만 명인 츠타야 공간을 활용해 젊은 여성층과 문화콘텐츠 관심층 대상 방한수요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가 시작되는 9일에는 일본 유명 모델이자 사회관계망서비스 스타인 ‘사라'가 어피치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또한 ’해파리공주‘ 등으로 인기 있는 만화가 히가시무라 아키코를 초청, 여성들만의 한국 여행을 주제로 하는 토크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해 10월 제7회 용인시장배 장애인당구대회 당시 참가한 장애인 선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시는 이동 편의성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는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장애인 복지정책의 지침이 될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와 관계해 서로를 인정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일자리 확대, 완전한 사회참여, 복지서비스 욕구 충족,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 등의 정책방향에 따라 19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한 28개 세부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규직 및 공공 장애인 일자리를 알선하고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을 확충하는 등 취업의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또 수시로 변경되는 장애인 정책을 놓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SNS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관내 공원, 도로, 건축물 등에 BF인증에 준하는 설계를 적용키로 했다. 교통수단, 도로 등을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계획·설계·시공 하였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시공 이후 실제로 장애인이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화장실개선, 모범음식점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식품진흥기금 시설 개선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식품진흥기금 시설 개선자금 융자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자금, 화장실 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등을 30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연 1% 금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재원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이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은 최대 5억 원, 식품접객업소 시설자금은 최대 1억 원,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융자는 최대 3000만 원이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금리는 모두 연 1%다. 단 최근 1년 이내 2차례 이상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휴·폐업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액이 남은 업소, 유흥·단란 주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업체·업소는 NH농협은행 수원지점에서 융자 심
기술자가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에서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오는 6월 말까지 장안구 율천·정자3·송죽·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기 어려운 우산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하다가 수리 전문가와 기술자가 함께 수리해 돌려준다. 고장 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해도 된다. 기증받은 우산은 수리해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반납하는 ‘양심 우산’으로 활용하거나 부품을 분리해 우산 수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권선구에서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장이 난 우산을 버리긴 아깝고, 어디서 고
수원시녹색교통회관 전경 [비전21뉴스] 수원시녹색교통회관과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는 5일 녹색교통회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수종사자 건강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관절 질환 등 운수종사자들의 정신·육체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장소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협력하고, 경기남부 근로자정신건강센터는 운수종사자 대상 심리상담, 나이·질환별 특성에 따른 질병 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과 정경숙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진수 수원시녹색교통회관 관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버스·택시·화물차 등을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립됐다”며 “오늘 협약으로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운수종사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5일 개관식을 하는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건축면적 490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에서 2022년까지 위탁운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신규 재건축 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우만 주공1,2단지 아파트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삼익아파트 등 5개 지역을 신규 재건축 사업 구역으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낙후된 도시기능 회복,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도시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련 정비 예정구역을 지정한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정비 예정구역은 재건축사업 5개 구역으로 장안구 파장동 삼익아파트, 영통구 원천동 아주아파트, 팔달구 우만동 우만주공1,2단지 아파트, 영통구 망포동 청와아파트, 권선구 세류동 미영아파트다. 이밖에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용적률 상향, 친환경 건축물 등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 확대, 공원녹지 확보 기준 완화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 2030 정비기본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이나 수원시청 도시정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비전21뉴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새로 지정된 ‘수원형 어린이집’ 30개소 대표자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인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와 ‘생태’ 등을 가르쳐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에 효·생태 프로그램 보육활동비, 교사 연구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민간어린이집 연 500만 원, 가정어린이집 400만 원이다. 수원시는 수원형 어린이집이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하고, 수원형 어린이집 인증 기준이 명시된 점검표를 이용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수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총 71개소를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했지만,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대표자 변경 등으로 이유로 21개소가 운영이 종료돼 총 50곳을 운영해왔다. 이번 30개소 신규 선정으로 80개소를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30개소는 공모와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수원 특색 프로그램 지속 운영·개발, 부모 교육·참여 프로그램 지속 운영, 평가 인증
‘수원의 오래된 나무 이야기’ 책 표지 [비전21뉴스] 고려말 수원 광교산에 ‘창성사’라는 절이 있었다. 진각국사 천희의 탑비가 있던 절로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한 승려가 창성사 마당에 지팡이를 놓고 불공을 드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다시 돌아와 보니 그 지팡이에서 새싹이 돋아 큰 나무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장안구 광교산로518번길 33에 위치한 느티나무 보호수에 얽힌 이야기다. 수령이 500년 이상 된 이 보호수는 높이 12m, 둘레 4.5m에 이른다. 수원시가 오래된 나무의 역사, 크기, 문화 등을 담은 도감 ‘수원의 오래된 나무 이야기’를 펴냈다. 도감에는 시에서 관리하는 보호수와 노송지대, 노거수 등 ‘오래된 나무’ 69그루의 사진과 소재지 등이 담겨 있다. 수목의 소재지 가운데 도로명 주소로 구분이 어려운 곳은 지번이나 인접한 곳의 도로명 주소로 표기했다. 수목의 수고, 흉고 둘레, 수종, 수령 등 일반적인 정보와 문화·역사·전설·설화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았다. 전설·설화 등은 지역 주민 인터뷰, 각종 문헌 등을 참고해 작성했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번식이나 보존, 학술 참고를 위해 보호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매여울도서관 개관식 후 도서관을 둘러보는 염태영 수원시장 [비전21뉴스] 지난해 수원시민이 ‘수원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대출한 책이 2만 2007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1834권꼴이었다. 수원시가 2017년 8월 도입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수원시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수원시 관내 서점 19곳에서 ‘새 책’으로 간편하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2주 동안 책을 이용할 수 있고, 한 달에 2권 빌릴 수 있다. 한 달 평균 대출 건수는 서비스 도입 첫해 1268권에서 2018년 1834건으로 44.6% 늘어났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원시도서관이 이용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만족도는 84%에 달했다. 온라인 서점, 대형 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승기 임광문고 대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서점에 방문한 적 없던 시민이 서점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서 소비층이 창출돼 지역 서점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수원시도서관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