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정전 내부관람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 궁궐의 정전인 ‘창덕궁 인정전’과 ‘창경궁 명정전’을 봄과 가을로 나누어 해설사와 함께 내부관람을 실시한다. 궁궐의 정전에는 임금의 자리인 어좌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봉병’ 등 소중한 공예류와 회화류 유물이 함께 소장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관람을 실시하게 됐다.. ‘창덕궁 인정전’ 내부관람은 작년 특별관람에 이어 봄과 가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1일 4회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운영한다. 이 중 1회차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시 15분부터 하는 창덕궁 전각 영어해설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1회당 입장인원은 30명으로 한정하며, 비가 올 때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부관람이 취소된다. 내부관람은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은 ‘어진정치’라는 뜻으로, 화려하면
업무협약 체결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일본 돗토리현 매장문화재센터와 지난 2월 28일 일본 돗토리현 매장문화재센터에서 문화유산 조사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대 환경 복원 성과물 교류, 공동연구, 학술 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사연구와 정비 활용 등에 관한 정보 교환, 연수 교류 등 직원 상호 방문, 공동 기획 연구 활동과 학술심포지엄 개최, 기타 학술정보와 간행물 교환, 자문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조사·연구와 심포지엄 개최 등을 진행해 그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천 년 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신라문화권 조사·연구 중심기관으로, 현재 신라 궁성, 신라 고분, 신라 사찰 핵심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일본 돗토리현 매장문화재센터는 야요이시대 유적인 아오야카미지치·무키반다 유적 발굴조사를 20년 이상 실시하면서 야요이시대의 마을, 숲, 먹거리 등을 복원해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유적의 조사·연구·정비의 과정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현장점검 결과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은 4일 11시 기준으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1,031개 사립유치원 중 개학연기를 강행하고 미운영한 유치원은 성남의 세화 유치원 1개원뿐이며 970개원은 4일 예정대로 개학과 입학해 정상 운영 중이다. 나머지 60개원은 자체 돌봄만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4일 9시 기준 개학연기를 예정했던 113개유치원 중 112개원이 줄어든 결과이다. 특히, 개학 연기 움직임이 강했던 용인과 화성오산 지역의 경우, 용인 지역은 전체 75개원 중 36개원이 정상운영 중이며, 자체돌봄만 제공하는 곳은 39개원, 아예 운영하지 않는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오산의 경우에도 총 85개의 유치원 중 80개원이 정상운영 중이며, 돌봄만 제공하는 유치원은 5개원에 그쳤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대부분의 사립유치원들이 3월 4일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선언함에 따라 그간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청 및 기초지자체와 함께 비상돌봄체제를 철저하게 준비하였으나, 개학일인 오늘 실제 긴급 돌봄기관으로 배치된 유아 수는 16개 공립
자수장 - 조명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공예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19 무형유산 시민공방’을 운영한다. ‘2019 무형유산 시민공방’은 전통공예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교육 과정‘의 하나이다. 전통공예 기법과 재료를 활용해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효, 김창호, 윤정숙 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짜임기법을 활용한 ‘사방탁자’ 만들기, 전통기법을 응용한 ‘옹기1인 식기’ 만들기, 전통기법을 활용한 ‘장식용 주머니 및 조명’ 만들기 등으로 일상에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공예품은 전통기법과 도구를 이용해 제작할 예정으로 전승자의 고품격 강의를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민공방 교육은 무형유산에 관심과 애정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첫 번째 종목인 소목장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회의 모습 [비전21뉴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을 앞두고 ‘개학 무기한 연기’를 선언함에 따라 화성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7시 동탄 출장소에 ‘유치원 개학연기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소 담당 공무원이 자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비상시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이에 먼저, 한유총에서 제시한 휴원현황과 실제 개원 상황이 차이를 보임에 따라 학부모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오전 7시 오늘 개원예정인 관내 사립유치원 41개소에 팁장급 공무원을 배치하고 개원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금일 개학예정이었으나 개학이 연기된 유치원은 동탄 4동에 위치한 1개소로, 긴급돌봄을 신청한 아동은 국공립 유치원에 배치됐다. 시는 3월5일, 6일에 개원 예정인 유치원 20개소는 오늘 중으로 개원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앞으로 긴급돌봄 발생시 1차 수용기관인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이 부족할 것에 대비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음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철모
생산해역별 패류독소 조사지점 [비전21뉴스] 식품의야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패류독소 검출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4일부터 오는 6월까지 홍합, 바지락, 미더덕 등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와 패류독소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에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유통·판매 금지와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해양수산부는 생산해역의 조사지점을 기존 50개에서 102개로 확대, 조사주기도 월 1회에서 주 1~2회로 확대 실시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해역에 패류 채취금지 등 생산단계에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패류독소가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냉장·냉동하거나 가열·조리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정보를 수시로 식품안전나라 등 누리집에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병무청은 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2019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동원훈련 대상은 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가 해당되며,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원훈련 통지서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교부되며, 종전과 같이 전자우편과 등기우편으로 입영일 7일전까지 받을 수 있다. 동원훈련통지서를 모바일 앱 또는 전자우편으로 교부 받으려면 수신동의를 신청해야 하고, 수신동의 미신청자와 미열람자는 등기우편으로 통지서가 발송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은 휴대폰으로도 가능한다. 병무청은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등 예비군들의 편익을 향상했다. 동원훈련 보상비는 매년 현실을 반영해 인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00% 인상된 32,000원이 지급된다. 훈련부대가 원거리 이거나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해피버스 디자인 [비전21뉴스] 안양시가 민선7기 공약일환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여행편의를 위한 ‘해피버스’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버스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떠나고 밖에서 열리는 문화에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상임대 버스다. 시는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 45인승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39인승 두 대의 버스를 해피버스로 운영하기로 하고 유류비, 고속도로통행료, 주차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용대상은 안양소재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시설, 재가장애인가족 자조모임 등이다. 장애인 5명 포함해 15명 이상으로서 차량 이용예정 2개월 전 장애인복지관 서면신청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해피버스’가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국방부는 4일부터 전국 250여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2019년 예비군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은 유사시 전투력 발휘보장을 위해 임무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동원훈련은 현역부대 또는 훈련장에 입소해 2박 3일간 시행하며 올해도 주요 지역 및 기지단위로 훈련을 통합해, 전장상황에 부합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학생예비군에 대한 전시 동원소집 절차훈련은 작년에 이어 32개 부대에서 실시한다. 동미참훈련은 전시 동원에 대비해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과제 위주의 훈련을 탈피하고 다양한 전투상황에서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기본훈련은 예비군이 스스로 훈련조를 편성 후, 과제별 훈련장으로 이동해 훈련에 참여하는 “자율참여형 훈련”을 계속 시행한다. 작계훈련은 올해에도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대대단위 통합훈련을 기본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 원주지역에 창설된 훈련대를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현대화된 시설과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안양시 [비전21뉴스] 안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에 손을 걷어붙였다. 시가 4일 밝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계획은 지역 업체 공동도급 참여율 49%이상 및 지역하도급률 50%이상 확대를 목표로 건설수주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로 하고 업체들과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건설업의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부실시공 방지, 건설신기술과 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시와 시의회 그리고 건설협회와 건축사회 등이 참가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민·관 합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올해 1월 들어서는 관내 건설업체의 수주를 높이기 위한 각 부서 및 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이행상태 또한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기 위해서는 건설업이 활력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며,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에 관련기관과 민간건설사업 관계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안양지역에는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업을
안양시는 올해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비전21뉴스] 안양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올해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1년 기간으로 이달 23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다.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안양인 주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보험기간 중 관내로 이주하는 경우 역시 전입 일부터 가입이 이뤄진다. 보험가입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이 나오게 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 시 2천5백만원, 후유장해 시 최대 2천5백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이 나오면 20만원부터 최고 6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4주 이상 진단자 중 6일 이상 입원하는 상황에서는 20만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또 자전거를 타다가 타인을 다치게 해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 최고 2천만원까지 보장받게 되고, 구속 또는 공소제기 되면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2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을 사망케 하거나 중상을 입히는데 따른 형사합의를 봐야할 경우 자전거사고 처
[비전21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학비 부담이 큰 대학생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장학지원금’과‘학자금대출 이자지원’신청을 금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장학지원금’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 이상이고, 직전년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는 건설근로자의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이며, 2014년부터 5년간 770명에게 총 8억여 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전년도 300명에서 대폭 증가한 6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및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누적액에 대한 2018년 2학기 발생이자 6개월분을 지원한다. 2학기에도 별도의 접수기간 동안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2019년 1학기에 발생한 이자비용을 지원하되, 1학기 지원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격요건 유지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한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1년 이상이고, 직전년도 적립일수가 하루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2년제 이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