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찰청은 지역 내 공·폐가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폐가 일제점검 및 진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폐가 지역은 인적이 드물고 방범시설이 부족해 범죄 은폐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화재 위험이나 청소년비행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이에, 4일부터 4월 19일 동안 공·폐가 지역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대응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2월 18일부터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경찰·지자체·소방·시설주 등과 합동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진단 결과, 별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폐가에 대해서는 범죄예방협의체에서 논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인된 취약지점에 대해서는 지자체·시공사·시설주 등과 협업해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공·폐가 철거를 권고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자체 등과는 공·폐가 진단 자료를 공유함과 동시에, 단순 시설 개설 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사업·빈집정비사업 등 관련 지역에 대한 정비
광주시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홀몸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운영한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홀몸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은 외로움, 우울정도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 등 모든 분야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1천600명의 취약 어르신들을 등록해 방문 관리했으며 지역별로 담당간호사가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월 1회에서 10회 건강문제를 파악하는 한편 혈압과 혈당, 투약관리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 관리시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규칙적인 운동실천, 만성질환 & 영양교육,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홀몸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오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방문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지지체계가 없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 영양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대상자 참여형 ‘남자의 부엌’
경기도_광주시 [비전21뉴스] 광주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는 1·2순위자 / 1인 가구, 다자녀 및 5인 가구 이상은 예외 적용하며 총 8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자는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이다.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계약체결 및 입주 관련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콜센터,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주택정책과 및 주민등록지
경기도_광주시 [비전21뉴스] 광주시가 물류단지 조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의견이 찬성의견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반대 46.4%, 찬성 23.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물류단지 반대 응답자들은 ‘물류차량으로 인한 도로혼잡’과 ‘생활불편’, ‘환경문제’ 등을 우려했다. 반면, 찬성 응답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일자리창출 기여’, ‘계획적인 도시개발’ 등을 찬성 이유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조건부 찬성이 30.5%로 집계됐으며 조건부 찬성 응답자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방식의 일자리 창출, 기반시설 확충, 지역발전을 찬성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다만, 여론조사기관은 조건부 찬성 1순위 조건으로 꼽힌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은 이미 조성된 물류단지 사례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낮고 조건부 찬성 응답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반대응답은 61.0%에서 76.9%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는 물류단지에 대한 전체 광주시민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상당수의 시민들이 물류단지 조성에 대해 반대
경기도_광주시 [비전21뉴스] 광주시는 3월부터 체납관리단을 거점지역별로 운영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 생계형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공공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체납자 실태조사원 55명을 채용했으며 4일과 5일 이틀 동안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실무교육을 마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소액체납자 3만9천416명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납안내문을 전달하고 거주여부, 생활실태 등을 조사해 체납자 기초자료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보 및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생계나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반면,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에게는 각종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강력히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자료가 체납자를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만큼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세무행정서비스, 일자리 창출, 건전한 납세
군포시도서관을 통한 한국학술정보 서비스 이용 화면 [비전21뉴스] 군포시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한국학술정보 홈페이지에 등재된 130만편에 달하는 국내 학술지의 정보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군포지역 내 5개 도서관을 방문하면 시설 내 전용 컴퓨터에서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각종 자료 중 다수의 원문을 검색해 내용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시민의 정보력 강화와 평생학습 및 학술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각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기타 상세 안내는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학업이나 진로 선택을 위한 자료가 필요한 학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평생학습자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많은 사람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도서관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도서관은 이 외에도 시민의 정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강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군포사랑장학회의 2019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이 공고됐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7개 분야에서 고등학생 81명과 대학생 73명을 선발해 총 2억1천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면서 각 분야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4월 3일 발표된다. 장학금을 신청할 학생들은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갖춰 7일부터 15일 사이에 군포시청 3층에 있는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우편 제출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하며, 장학생 선발 기준 등 상세 정보는 장학회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홍기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2007년 설립 이후 시민의 정성으로 매년 커진 장학기금이 현재 123억4천600만원에 달한다”며 “군포와 나라의 미래를 밝힐 인재를 키우는 데 최대한 기여할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기준으로 군포시는 총 2천171명의 청소년에게 31억4천400만원의 군포사랑장학금을 지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의왕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입교해 진로·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수료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의왕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입교해 진로·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수료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준법정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역경찰 체험, 과학수사 체험, 교통안전 체험, 112신고센터체험, 사격체험, 경찰장비 착용 및 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평소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김세린 학생은“이번 청소년 경찰학교 입교를 통해 정말 경찰이 된 느낌이었다”며“경찰이 되기 위한 방법과 지금의 시점에서 내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비전21뉴스] 의왕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을 선발하고, 4일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실태조사원 20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일부터 7일까지 4회에 걸쳐 조사요원별 담당업무, 관계법령, 전화·방문 상담요령, 개인정보보호, 전산시스템 활용방법, 현장실습 등 조사원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게 된다. 조사원들은 오는 12월 6일까지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자 거주지·사업장 방문, 전화 징수독려, 조사자료 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소득이 적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에는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가 차원의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한 발 앞서 올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한다. 민선7기 시정전략 ‘미래역량 기르는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핵심공약 이행에 힘써 온 성과다. 시는 이미 2017년 무상급식 실시, 2018년에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시행해 왔다. 이어 올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함으로써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전국 최초 도시가 됐다. 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237억 9,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차별과 소외 없이 다함께 배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는 2022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가 차원의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한 발 앞서 올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관련 업무 협의를 끝내는 등 시행을 위한 행·재정적인 준비를 모두 마쳤다. 우선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9개교 고3학생 2,750명의 수업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 500억 원 규모의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선정에 주민투표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똑같은 규모의 주민공모사업이 진행되지만 주민투표 도입, 민관협의회 신설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취지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올해 주민 참여 예산 규모는 전년과 같은 500억 원으로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A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B형 100억 원 등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매칭 사업을 말한다. 도는 올해 신설된 연계협력B형을 통해 1억 원 미만 소규모 제안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은 물론 사업집행까지 주민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실제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해보면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은 예산 규모가
경기 그랜드 투어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도의 다양한 유적과 문화,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1,089km길이의 관광길을 개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2개 시군을 원형 형태로 경유하며 주요 관광지 50개소, 연계 관광지 147개소를 만날 수 있는 관광코스인 ‘경기그랜드투어’ 개발을 마치고, 오는 5일부터 경기관광포털과 가이드북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경기그랜드투어는 역사문화 관련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일주형 관광코스로 경기도가 가진 고유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담았다. 역사, 문화, 자연, 평화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내·외국인 모두 방문하기 좋은 수원화성,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 주요 관광지 50곳, 1,089km를 여행하는 관광코스다. 경기그랜드투어 홍보를 위해 도는 그랜드투어 지도와 50개 주요 관광지, 주변 관광지 147곳의 교통, 음식, 숙박 등의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가족방문객을 위해 에버랜드, 의왕 레일파크, 서울랜드, 웅진 플레이도시, 원마운트 등 대표 테마파크 5곳과 경기관광 대표 15개 축제에 대한 소개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