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유재산 조사 특위’ 수원 삼성 사업장 현지확인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유재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건설본부 토지 매각 의혹 해소를 위해 지난 제2차 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27일 해당 매각 토지에 설립된 수원 삼성SDS ICT 수원센터를 방문 시설을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토지 매수 목적과 현재 운영 등에 대해 현황 설명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많은 특위 위원들은 현재 건축된 삼성SDS ICT 수원센터는 삼성전자의 건설본부 당초 매수 목적이었던 R/D시설이 포함된 첨단복합단지와는 차이가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위원들은 조사 초기이지만 삼성전자에서 토지 매수 후 바로 삼성SDS 건물을 건축할 수 있도록 토지사용승낙을 해주고 이어서 삼성SDS에 토지를 매각한 것은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 효과를 바라고 공공기관을 이전하면서까지 도유재산을 매각한 경기도의 당초 기대에 못 미치며, 이는 일반 도민들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하고 삼성전자의 매수 의도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집중 이루어졌다. 해당 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제3차 회의를 3월 5일 개최해 출석 요청한 증인 및 참고인으로부터 삼성
경기남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협의회 개최 [비전21뉴스] 경기도 남부권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협의회가 28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새일센터에서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센터별 특색을 가진 제안 사업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여성 고용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혜원 한국교원대 교수를 초청, ‘기술발전과 여성인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올해도 경기남부 새일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새일센터 근무자 교육, 컨설팅, 집체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운영 경기광역새일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협의회에는 전기송 경기도 여성정책과장,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과 경기남부 20개 새일센터장이 참여했다.
경기도 [비전21뉴스]경기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문화자원 데이터베이스 ‘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에서 펼쳐졌던 3.1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기록자료 원문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경기도 3.1운동’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독립운동, 경기도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시대의 삶, 경기도 항일독립운동 문화유적 등 4가지 주제로 보기 쉽게 구분했으며, 관련도서 41권을 모아 원문까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 한다. 특히 3·1 운동뿐만 아니라 항일독립운동 내용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전체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게 했으며, 각 시⋅군 단위로 발간된 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난 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경기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한권으로 읽는 경기도 3·1운동’을 포함한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 원문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메모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태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의 3·1운동이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으며, 도내 전 지역 농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던 민중 운동적 성격을
뿌리산업 현장방문 간담회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 청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부천 오정산단 뿌리산업특화단지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뿌리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을 비롯한 도 및 도의회, 부천시, 유관기관, 뿌리산업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 추진 기구인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본부’ 운영의 일환으로, 기업현장 간담회, 경제단체 간담회, 찾아가는 상담소 등을 정기 또는 수시로 열어 기업애로를 전 방위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이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 만큼, 현장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모아 효과적인 뿌리산업 진흥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기업인들은 뿌리기업 지원사업 확대, 금형기업 소프트웨어 지원, 금형기업 공유장비 사용료 지원,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으로 인한 제도개선, 환경개선부담금
등록문화재 제607호 서재필 진료가운 보존처리 후 모습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독립운동가의 복식 중 제607호 ‘서재필 진료가운’과 제609호 ‘유림 양복’ 보존처리를 1년여에 걸쳐 완료했다. ‘서재필 진료가운’과 ‘유림 양복’은 2014년 10월 29일 각각 등록문화재가 됐다. 두 유물은 모두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다가 보존처리를 위해 지난 2017년 3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맡겨졌으며, 이후 실제 보존처리는 지난 해 4월 착수해 1년여의 기간이 걸렸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복원을 마친 두 유물을 내주에 다시 독립기념관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서재필 진료가운’은 갑신정변의 주역이자 독립신문 창간자인 서재필 박사가 의사 시절에 착용하였던 진료복이다. 캔버스 조직으로 된 면직물로 만들어졌고, 진료가운의 안쪽에는 서재필의 영문이름인 필립 제이슨에 가운데 “S”가 들어간 “Dr. P. S. J.”의 이니셜이 붙어 있다. 그리고 진료가운을 실제 제작한 미국 필라델피아의 “C. D. Williams & Co.”의 상호와 주소 라벨도 붙어 있다. 이 진료가운은 풀을 먹여 접어 보관하면서, 변색과 함께 굵은 주
국립무형유산원,법무부교정본부 간 업무협약식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법무부 교정본부는 28일 오전 11시 국립무형유산원 회의실에서 ‘수형자 대상 무형유산교육 및 전통기술 전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교정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기술교육을 받고 있는 수형자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공예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복귀능력을 강화시켜 재범을 방지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또한, 무형유산의 보급을 확대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협업으로 오는 3월 말부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에서 ‘악기장’ 등 전통공예 무형유산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법무부는 교육생 선정, 교육기자재 제공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의 종목별 전수교육 강사와 교과 과정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수형자 대상 무형유산 및 전통기술 전수 사업’은 교정기관 실정에 적합한 무형유산 교육과정을 통해, 교정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복지
고종 황제의 초상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립고궁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100년 전, 고종 황제의 국장’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고종 황제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했다. 승하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려 왔던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기폭제가 됐다.. ‘고종의 승하’, ‘고종의 국장’, ‘고종의 영면’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장 때 촬영된 당시 사진과 의궤 등에 남겨진 기록, 고종이 잠들어 있는 홍릉의 사진 등 총 15건의 작품이 소개된다. ‘순종황제실록 부록’, ‘영친왕비 일기’와 같은 기록에서는 고종 황제의 승하와 관련된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태왕전하어장주감의궤’, ‘덕수궁인산봉도회등록’ 등에서는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고종 황제의 국장이 일본식으로 진행되면서 기존 국왕의 국장에 비해 절차가 축소되고 변형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함께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3월 3일을 '국립공원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자연자원을 국가가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자연유산으로 1967년 지리산이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2016년 태백산까지 전국에 2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총 3,972㎢의 면적으로 전체 국토면적의 약 4%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22,055종의 야생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총 267종 중 175종이 산다. 아울러, 지난해 약 4,382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 5곳은 한려해상,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무등산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1967년 국립공원 제도 도입 이후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국립공원의 날’ 지정을 추진한다. '국립공원의 날’로 선정한 3월 3일은 국립공원 제도의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정보포털시스템을 구축하고, 2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에서 조사·연구한 생태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서 담아낸 시스템이다. 에코뱅크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국립생태원 등 국내 유관기관에서 생산된 연구자료 및 문헌 등의 생태정보들을 한 번에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연구자료 및 문헌 등의 생태정보는 생물·생태계와 관련해 일련의 관찰이나 측정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에코뱅크를 통한 생태연구 자료의 공유 및 활용으로 생태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연환경 보전 및 개발 등의 정책 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전국의 생태·자연도를 열람할 때 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생태·자연도란 전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에 따라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등급화해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작성된 지도를 말한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생물다양성 및 생태관련 정보를 늘리기 위해 생물자원이 풍부한 동남아시아 국가들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과 해안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을 선정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는 봄철에 해안가 도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해, 사진 촬영은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낙조가 아름다운 장골해수욕장 감상, 조개잡이 체험, 국사봉 트래킹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자월도 대표음식인 섬마을 비빔밥도 맛볼 수 있다.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서는 우리나라 남·서부도서의 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 ‘상록수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봉화산 산책길을 따라 핀 새빨간 동백꽃과 함께 몽돌해변, 매바위, 병풍바위, 여인바위, 상투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수시 하화도는 다도해 사이에 숨겨져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과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큰 섬 전망대가 유명하다. 신안군 선도에서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사업이 본격화되고 청사가 현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중심의 민원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새만금산업단지와 고군산군도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세계잼버리대회 예정지와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의 인접 지역 등 새만금 전역으로 확대한다. 또한, 직장과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 내 청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야간예약 민원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새만금청 누리집에‘민원상담 사전예약’코너를 신설해 민원인이 일과 후에 민원상담을 받을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처리기한이 정해진 각종 신고·실적 보고 등을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기업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민원처리 만료일, 제출서류 및 방법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법정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이 확대되고,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등 새만금의 개발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의 투자유치 분위기를 고조시
“이달의 보호해양생물” 3월 홍보자료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우리 바다 생태계의 요람인 ‘게바다말’을 선정했다. 게바다말은 벼나 부추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식물로, 광합성을 하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해초류 에 속한다. 게바다 말은 2월에서 4월 경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꽃을 피우고, 7월경에 열매를 맺는다. 게바다말의 키는 20~80cm이고 잎의 폭은 0 .3cm, 잎맥은 3개 이며, 수심 1~5m의 얕은 바다에서 군락 을 이루어 산다. 게바다말의 군락지는 해양생물에게 매우 좋은 서식지로, 우리바다 연안 생물의 보금자리가 되어준다. 게바다말 군락지는 어류 등이 포식자로부터의 위험을 피할 수 있어 산란장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어린 물고기 들 의 성장 공간이 되기도 한다. 또한, 게바다말은 광합성을 통해 바닷물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바닷속 암반에 붙어사는 특성을 가진 게바다말은 주로 동해안의 중부나 남부에 서식하며, 남해안과 서해안의 일부 도서지역에서도 관찰 된다. 2009년에는 독도에서 집단 서식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분별한 연안 개발 등으로 게바다말의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