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성분분석 정보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건강식인 ‘숭어’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횟감 ‘넙치’를 선정했다. 숭어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가 납작한 편이고, 최대로 성장하면 몸길이가 120㎝, 무게가 8㎏에 이른다. 둥근 비늘에 싸여 있고 보통 옆줄이 없으며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귀성 어종인 숭어는 10월부터 2월까지는 연안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갔다가 봄철 산란기가 되면 강 하류나 포구로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숭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방지한다.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서는 숭어가 진흙을 먹고 살기 때문에 모든 약에 어울리며, 위와 비장을 비롯한 오장을 편안하게 다스려 오래 먹으면 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고 언급했다. 넙치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두 눈이 비대칭적으로 머리의 왼쪽에 쏠려 있다. 몸이 납작한 물고기라는 의미의 ‘광어’라고 불리기도 하며, 횟감으로 널리 사용된다. 넙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 중 오메가3계 지방산이 풍부하다. 특히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 등이 많
이달의 등대 홍보 포스터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오동도등대’를 선정했다. 오동도등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오동도 정상에 설치된 등대이다. 1952년에 설치되어 매일 밤마다 10초에 한 번씩 46km 남짓의 남해 먼 바다를 비추며 여수·광양항을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원유와 철광석을 가득 싣고 광양항을 향해 오는 배들도 오동도등대를 보는 순간, 비로소 항해를 무사히 마쳤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다고 한다. 오동도등대는 등대와 그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등대 16경’과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동도등대에는 남해의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함께 평소 여행하기 힘든 독도등대, 거문도등대, 어청도등대를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는 등대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다. 등대 앞마당에 있는 빨간 달팽이 모양의 ‘느림보 우체통’은 등대에서의 추억을 1년 후에 배달해 주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끔씩 음악회, 사생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지난겨울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오름에 따라 봄철 시설채소 작물에서 겨울을 나는 병해충을 소개하고, 관리를 위한 예찰과 방제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겨울은 전년도에 비해 평균 기온은 0.4℃, 최저 기온은 1.0℃ 올랐으며, 영하 10℃를 밑돈 날은 전년보다 하루 적었다. 예년의 19일에 비해 크게 줄어 병해충이 겨울나기에 좋은 조건이었다. 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병해충의 활동과 번식이 왕성해진다. 일교차가 커지며 시설 작물에 피해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시설 온실 내부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해충은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가루이류 등이 있고, 병해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겨울을 난 해충들은 번식이 빨라져 개체 수가 급격히 늘기 때문에 노지나 하우스의 작물로 이동하며 피해를 키운다. 총채벌레, 차먼지응애, 가루이류는 크기가 작아 눈으로 쉽게 관찰하기 어렵다. 점착트랩, 확대경 등을 이용해 잎의 뒷면이나 개화 중인 꽃 속을 틈틈이 확인해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발생했거나 발생량이 늘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등록 약제를 뿌려준다. 주로 오이, 고추, 파프리카, 토마
[비전21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에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베타카로틴, 칼륨 등 비타민·무기질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평가 대상인 비타민·무기질 9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이며, 12월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주기적 재평가 대상 원료 중 홍삼, 알로에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3종에 대한 예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정보사항 등이 확인되어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올해의 식중독 예방대책을 의결하고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6개 관련 협회·공사 등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올해부터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추가해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식재료에 대한 위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부처별 ‘19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식재료 점검강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시설 점검 확대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중독 발생의 효율적인 예방과 확산 방지, 특히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도 원유 잔류물질 조사 결과 [비전21뉴스] 정부는 국민의 높아진 먹거리 안전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우유 및 수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잔류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은 검사규모, 검사항목, 검사결과에 따른 평가 및 조치 등을 국가가 총괄해 설계하고 이행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으로, 이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원유 및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및 농약 등 잔류물질의 오염수준을 시범적으로 조사 했다. 원유의 경우 농장 및 집유장에서 채취한 총 336건에 대해 항생물질, 농약, 곰팡이독소 등 총 67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유 11건에서 항생물질이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했고 해당 원유는 집유 단계에서 전량 폐기되어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항생물질 이외 농약이나 곰팡이독소에서는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 현재 집유장으로 오는 모든 원유에 대한 항생물질을 상시 검사해 부적합시 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위·공판장을 통해 유통되는 다소비 어·패류 등 18품목 총 540건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금지물질
지원절차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위생안전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음식점에 대해 위생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제안을 반영해 올해 처음 국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국고 지원 예산은 총 8억 1천 6백만 원으로 102개소 음식점의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음식점 한 곳당 최대 1천만 원 시설개선비용의 80%에 해당하는 8백만 원을 지원하고 음식점 사업자가 2백만 원을 부담하게 된다. 식약처는 지원대상 음식점을 선정하기 위해 사업공고 지원신청 및 지자체별 후보군 추천 선정위원회를 통한 지원 대상 선정 위생안전 시설 개·보수 보조금 신청 및 확인 보조금 지급의 일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고는 식약처 및 17개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신청자는 해당 시·군·구에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위생안전시설 개선 신청서’를 제출하고 식약처에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한다. 취약계층 아동 이용하는 음식점의 위생개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향후 다른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구성 현황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구성해 오는 3월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단순 불편사항 민원 제보자에서 정책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부각하고 정책참여 활동을 강조하고자, 기존 ‘생활공감 모니터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생활공감 국민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1,946명과 공무원·교사 퇴직자 등 공공기관에서 추천 받은 159명, 시·군·구에서 추천한 460명 등 총 2,56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농·어업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에서 참여했고,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됐다. 특히, 제6기와 비교해 보면, 주부비율이 44%에서 36%로 감소하고, 남성비율이 26%에서 32%로 증가하였으며, 공무원·교사 퇴직자 등 전문직의 참여가 15%에서 18%로 확대됐다.
비와이 뮤직비디오 코멘터리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3.1절 100주년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기록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고 감동적인 역사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로드 토크쇼 ‘76년만의 귀향’은 76년 만에 귀향길에 오른 남태평양에 위치한 ‘타라와’ 지역내 일제강제동원 희생자분들의 유해봉환 과정을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황동준 유해봉환과장이 직접 출연해 소개하고 그 의미를 전달한다. 미국 국방부와의 협상과정과 유해봉환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재미 한국인 이야기 등 쉽지 않았던 ‘타라와’ 유해봉환 과정과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 사할린 유해봉환 계획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3D 기술을 이용해 100년적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재현하는 ‘다시 태어나는 독립운동가’는 우리나라 최초 여류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피규어가 3D펜을 통해 되살아난다.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모습이 담긴 피규어가 제작되는 제작과정을 영상에 담고 권기옥 선생이 참여했던 3.1운동, 대한 애국부인회 활동 등 독립운동 스토리가 재조명 된다. 피규어 제작은 3D 작품을 만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기념 책자를 발간한다. 이번 책자는 그간 3·1운동의 연구가 주요 인물의 활동과 지역별 전개 양상에 중점을 두었던 것에 비해, 다양했던 시위 참여자와 시위 양상을 폭넓고 깊이 있게 재조명했다. 당대의 기록인 ‘한국독립운동지혈사’와 ‘한일관계사료집’, ‘한국독립운동사략’ 등을 근거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았고, 국가기록원 소장 ‘판결문’과 ‘피살자 명부’ 등에 나타난 기록을 토대로 각계각층이 참여한 독립운동 현장의 모습을 주제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이 외에 국사편찬위원회·독립기념관 등의 자료도 참고했다. 또한, 이번 책자에는 민족대표자 등 독립투사들 외에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와 독립을 향한 염원을 비중 있게 실었다. 3·1운동 참가자 중 비중이 가장 높았던 농부 외에도 이발사, 수레꾼, 잡화상, 교사, 승려, 학생, 재봉업자, 솥장사 등 드러나지 않았지만 평범한 이들이 독립운동의 숨은 주역이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3·1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같은 해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계획(7개소)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28일 ‘국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몸이 기억하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2017년 5월 30일‘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시행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매년 소관 분야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안전교육 총괄기능 강화 등 6대 분야 33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험 효과가 큰 5대 체험교육 분야를 선정해 집중 교육하고, 2021년까지 건립중인 국민안전체험관 7개소를 차질 없이 완료하며, 전국의 156개 국민안전체험관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관리 기준도 마련해 보급한다. 또한, 전국의 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
[비전21뉴스] 국립서울현충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현충원에 모셔져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어록과 일화를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 전시회 ‘大한국인’을 개최한다. ‘大한국인’ 전시회는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독립의지를 국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오민준글씨문화연구실’ 작가 100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담은 예술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3월 1일과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캘리그라피 작가를 초대해 방문객들에게 독립운동가 어록 등을 손글씨로 써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大한국인’ 전시를 통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신념과 철학, 독립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