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현황을 조사한 ‘2018 스포츠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17년 기준 사업체 수는 101,207개로 조사되어 전년 95,387개 대비 6.1% 증가했다. 매출액은 74조 7천억 원으로 전년 72조 6천억 원 대비 2.9% 증가했고, 종사자 수 역시 42만 4천 명으로 전년 39만 8천 명 대비 6.3% 증가해 전체 스포츠산업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스포츠 서비스업의 성장이 돋보였다. 매출액 기준으로 스포츠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5.9% 성장한 반면, 스포츠 시설업은 2.0%, 스포츠용품업은 1.4% 성장에 그쳤다. 종사자 수 기준으로도 스포츠 서비스업은 11.6% 성장해 스포츠 시설업과 스포츠용품업의 성장률을 웃돌았다. 실태조사 결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나타났다. 매출액 10억 원 이상 기업의 비중은 2017년 기준 6.2%로 전년 7.2% 대비 감소하였으며, 종사자 10인 미만 기업의 비중 역시 2017년 기준 95.9%로 전년 95.5%에 비해 증가해 스포츠산업 기업의 영세성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제공업 등의 폐업신고를 간소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허가증, 등록증 또는 신고증을 분실한 게임제작업자 및 게임제공업자 등이 폐업신고를 하려는 경우에는 허가증 등을 다시 발급받은 후 폐업신고서에 이를 첨부해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폐업신고서에 분실 사유를 적으면 허가증 등을 다시 발급받지 않아도 폐업신고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법제처에서 정비 대상으로 권고한 어려운 한자어인 ‘등급분류필증’이 알기 쉬운 표현인 ‘등급분류증명서’로 변경됐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법령에서의 쉬운 용어 사용, 일본식 표현 배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참가 [비전21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해 수중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400여 개의 관련 국내업체가 참가하는 산업전은 수중 스포츠 관계자, 스쿠버다이버, 일반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 산업 종합 전시회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중문화재 조사는 대부분 어업 활동 중 확인된 유물 발견신고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레저 다이빙과 어로 잠수 활동의 증가로 스쿠버다이버에 의한 유물 발견신고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작년 흑산도 해역에서 발굴한 남송대 중국 도자기도 스쿠버다이버의 신고로 발견됐다. 스쿠버다이버가 유물을 신고한 경우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경우가 많아 유물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스쿠버다이버의 유물 발견신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수중문화재 발견 신고 절차와 신고에 따른 보상금·포상금 등 관련 제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수중문화재 발견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비전21뉴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3월 공개행사가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경남 창녕, 서울, 제주, 광주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3월에는 놀이·의례·공연 분야 5종목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봄을 맞이하는 첫 공개행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6호 영산줄다리기’로 시작된다. 영산면 대보름 축제에서 하던 영산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를 지나면서 단절되었지만, 1963년 제2회 3.1문화제에서 재현된 후 매년 3.1민속문화제와 연계해 연행되고 있다. 줄의 동쪽과 서쪽은 각각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데, 여성을 상징하는 서쪽이 이기면 그해가 풍농이라는 믿음이 있다. 오는 3월 11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리는 ‘제85호 석전대제’ 공개행사에서는 공기 2570년을 맞이해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 의식을 올린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거행되며,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
보물 제2018호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비롯해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3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가야 시대 유물 3건은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가 각종 금속 제련 기술은 물론, 금속공예 기법에도 능해 고유한 기술과 예술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로, 그동안 미진했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해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물 제2018호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1978년 고령 지산동 3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발굴경위와 출토지가 확실하고, 함께 출토된 유물에 의해 5세기 대가야 시대에 제작된 사실이 확인됐다.. 얇은 동판을 두드려 판을 만들고 그 위에 도금한 것으로, 삼국 시대의 일반적인 금동관 형태인 ‘출’자 형식에서 벗어나 중앙의 넓적한 판 위에 X자형의 문양을 점선으로 교차해 새긴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준다. 가야 시대 금동관은 출토된 사례가 매우 적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희소가치가 탁월하며, 특히 현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단순하고도 세련된 문양으로 인해 신라와 백제의 관모에 비해 고유성이 강해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8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의약품 안전관리 및 허가심사 정책설명회’를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과 허가·심사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공감을 얻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2019년도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방향 의약품 허가 정책방향 의약품심사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이다. 각 분야 세부사항으로 의약품 제조·수입자 감시 중점 추진방향 해외제조소 등록 및 현지실사 제도 안내 의약품 갱신제도 안내 허가심사 규정 및 가이드라인 제·개정 현황 항암제 심사 주요동향 리포좀제제 제네릭의약품 심사 방향 의약품 품질심사 주요동향 원료의약품등록 해설서 개정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약업계가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과 허가심사 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 - 이선비 [비전21뉴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선비 씨는 평생 해당 종목의 보전·전승과 보급을 위해 헌신했으나,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그간의 전승 활동과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황해도 평산 지방의 소놀음굿은 볏짚이나 가마니 등으로 소모양을 만들어 사람이 이것을 쓰고 마부가 소를 몰고 다니면서 춤을 추고 노래와 대사를 하는 형식의 굿놀이로, 무당이 펼치는 굿판에서 연희가 되며, 농사의 풍년과 장사의 번창, 자손의 번영을 기원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승에 헌신해 온 고령의 보유자들을 명예보유자로 인정해 나감과 동시에 신규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을 꾸준히 확대해 무형유산 전승의 토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식용타르색소의 일일섭취허용량(ADI)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용타르색소 사용실태를 조사해 위해평가 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인 식용타르색소 함량을 조사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섭취수준을 평가해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착색료가 사용될 수 있는 과자, 캔디류, 초콜릿가공품 등 41개 식품유형 1,454개 제품을 중심으로 식용타르색소 함량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수거·검사한 1,454개 제품에서 착색료가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검출량을 근거로 실시한 위해 평가에서도 인체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다. 식품유형별 평균 함량을 토대로 일일노출량을 추정한 결과, 식용타르색소 9종 중 적색 제3호가 상대적으로 높은 노출량을 보였으나,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0.52%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다. 또한 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은 캔디류, 과자, 탄산음료 등을 통해 식용타르색소를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용색소는 식품을 만들 때 색을 부여하거나 본래의 색깔을 갖도록 복원시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가 679건으로 2017년 대비 3.2% 증가해 임상시험 승인건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초기단계 임상시험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임상시험 건수가 전년 대비 6.6% 증가해 국내외 신약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은 임상시험 승인 건수의 꾸준한 증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초기단계 임상시험 증가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대상 임상시험 증가 등이다.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679건으로 2017년 대비 3.2% 증가하였으며, 2016년 대비 8.1%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임상시험 승인 제도 도입 이후 ’03년 143건에 불과하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약 4.7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지속 증가했다. 이는 활발한 신약 개발 추세와 더불어 국내 임상시험 역량이 꾸준히 향상된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사 등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505건으로 74.4%를 차지하였으며,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88건으로 2017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발전 등으로 개인 맞춤 치료, 질병의 조기 진단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특징은 뇌질환 개선을 위한 임상시험 증가 인공지능 기반 진단 의료기기, 의료용 로봇 등 임상시험의 다양화다. 치매환자의 기억력 개선,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 등 뇌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임상시험건수는 2017년 3건에서 2018년 10건으로 증가했다. 승인된 임상시험으로는 전기 자극을 통해 치매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심리요법용뇌용전기자극장치가 7건이었으며, 범용유발성응답용자극장치, 치료용하전입자가속장치, 침전기자극기가 각각 1건이다.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의 임상시험은 2017년 3건에서 ’208년 6건이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2017년 골연령 측정이나 뇌경색 유형 진단에서 지난해 전립선암 분석이나 유방암 진단 등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22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 등 34,292개 시설, 124만명 어린이의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급식 안전관리 수준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어 체계적인 급식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2017년 대비 2,269개 시설, 7만명 어린이가 추가로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급식관리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센터 등록 급식시설의 위생 환경이 미등록 시설에 비해 향상되었고 ‘식사 전 손씻기’, ‘편식 감소’ 등 어린이 식습관 행동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 지원사례 포상 등을 위해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를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센터 우수 지원사례 공모전’을 통해 위생·영양관리 방문지도, 어린이·조리원 등 맞춤형 급식교육 등의 주제로 3개 분야에 걸쳐 139개 센터에서 202편이 응모되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2편이 수
특집 다큐멘터리 메인 타이틀 [비전21뉴스] 국방부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렸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국방TV ‘KFN스페셜’과 공공채널을 통해 오는 3월 1일, 4월 11일, 6월 6일 각각 방송한다. 국방부와 국방홍보원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중국·일본 등 현지 취재와 방대한 자료수집,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회도서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위원회, 재일본한국YMCA 등 40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얻어 제작했다. 다음 달 3월 1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100년 전, 그들의 꿈’편은 3·1운동의 숨은 주역을 밝히고 100년 전 우리 민족의 꿈을 들여다본다. 특히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진 정재용 선생이 1950년대 이화여고에서 3·1운동 당시 상황을 강연했던 육성을 방송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