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고양시는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시민을 위한 공간 제공’을 주요 시정목표로 설정하고 과거의 틀을 벗어난 혁신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비전21뉴스] 2019년 고양시는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시민을 위한 공간 제공’을 주요 시정목표로 설정하고 과거의 틀을 벗어난 혁신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적은 돈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도심 숲 조성 사업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4년 교외선 철길로 단절된 주교-성사동 주민들의 통행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원릉역 지하보도 공사를 진행하던 중, 과거 통행로로 이용하던 사유지에 토지주와 협의하지 않고 보행로를 잘못 설치했고, 이에 해당 토지주가 보상 등을 요구하며 대지 경계에 2m 높이의 담장을 설치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학교, 시장, 버스 정류장 등을 가기 위해서는 높은 담장이 설치된 통로를 지나 100m 이상의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유로 나들목, 통일로IC 하부 교차로 등 교통량이 많고 사고가 잦은 주요 도로의 교차로와 나들목을 대상으로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시선 유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비전21뉴스] 고양시가 정부의 생활 사회간접자본 확대 정책에 발맞춰 일상생활과 가장 직결되어 있는 ‘교통안전 분야’에서 자체적인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그 첫 단계로,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유로 나들목, 통일로IC 하부 교차로 등 교통량이 많고 사고가 잦은 주요 도로의 교차로와 나들목을 대상으로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시선 유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올해 초부터 관내 주요 도로를 조사해 이 중 안전 확보가 가장 시급한 혼잡구간을 대상으로 이번 1회 추경에 약 2억 원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예산을 편성했다. 자유로의 경우 통행량이 하루 평균 약 22만 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며, 통일로IC 하부 교차로의 경우 어둡기도 하거니와 국도1호선 이용차량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 차량이 교차하는 까닭에 교통 혼선과 사고가 빈번한 구간이다. 개선사업이 시행되면 고양시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고율이 감소하고, 출·퇴근길
지난 9일 영통구 영통효요양병원에서 열린 ‘의료급여기관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부적절한 의료급여 이용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시 관내 3개 병원에서 ‘2019 의료급여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신규개설 병원과 장기입원자 비중이 높은 영통구 영통효요양병원, 팔달구 메이저요양병원, 팔달구 하나병원을 방문해 수원시 의료급여 사업,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입원 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복처방, 약물 과다, 불필요한 입원 등 비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를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고 퇴원할 때 복지자원을 연계해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으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유도하고, 건강
시민농업대학 참여자들이 입학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시민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선발한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의 선서, 학사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농업대학은 수원시의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계획하는 시민 대상 교육과 기술기반 발효가공 농업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 귀농·귀촌과, 발효가공과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과에서는 귀농·귀촌의 이해, 농업세무,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 재배 요령, 귀농 우수사례 등을 배우고 선진 농가를 견학한다. 발효가공과에서는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살펴본다. 발효와 효소 이론, 전통주·전통장 등 전통발효가공 실습, 발효 가공 농가 견학 등을 진행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로 변화하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참여자 모집 안내문 [비전21뉴스] 수원시장안구보건소가 다문화 예비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다문화 가정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분만 과정과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태교와 분만과정의 이해, 호흡법과 통증완화 방법’, ‘모유수유 실제 집중교육, 신생아관리 베이비사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안구보건소 5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태교와 분만과정의 이해, 호흡법과 통증완화 방법’에서는 단계별 좋은 태교법, 분만 진행과정과 부모의 역할, 분만 리허설, 진통을 줄여주는 분만 팁 등으로 진행된다. ‘모유수유 실제 집중교육, 신생아관리 베이비사인’에서는 임신 전후 유방관리,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법, 베이비 사인 중요성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교육에 참여하는 임신부를 위한 빈혈검사와 건강 상담, 외국어로 적힌 표준산모수첩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15일부터 장안구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노선도 [비전21뉴스] 수원시가 광교 법조타운을 지나는 버스를 하루 17개 노선과 수원컨벤션센터 이용객 교통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신설·연장·증차했다. 기존 법조타운을 지나는 버스 운행이 하루 146대 806차례에서 13대 50차례 늘어나 하루 159대 856차례 운행된다. 7번 버스를 신설하고, 18번 버스를 노선 연장·증차했다. 19번과 32-3번, 32-4번 버스는 운행 대수를 늘렸다. 신설된 7번 버스는 호매실지구~수원역~아주대~수원컨벤션센터~법조타운~상현역을 운행한다. 하루 3대 15차례 60~8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법조타운과 컨벤션센터를 모두 지나는 19번, 32-3번, 32-4번 버스는 운행 버스 대수를 늘려 기존 119~120분이던 배차간격을 25~42분으로 크게 줄였다. 19번 버스는 하루 1대 6차례를 늘려 8대 48차례 운행한다. 32-3번·32-4번 버스는 각각 2대 8차례, 5대 20차례 늘려 두 버스노선 모두 7대 28차례씩 운행한다. 광교동부차고지~법조타운~아주대를 운행하던 18번 버스는 상현역~법조타운~아주대~청명역~영통역으로 구간을 연장해 운행한다. 기존 하루 4대 44차례에서 7대 49차례로 운행
수원시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도시 발달 과정을 담은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수원의 도시계획사’,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 이후 20년 만에 발간되는 역사서로, 2000년대 초반 수원의 급격한 도시 팽창과 발전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자료는 도면·사진·기록물 등 유형에 상관없이 폭넓게 수집한다. 특히 수원의 도시 변화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시민이나 도시발전 전문가의 생생한 구술 기록도 수집할 예정이다. 구술 기록은 면담·전화 등으로 채록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9월 30일까지 수원시정연구원에 전화,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될 역사서는 수원의 도시 발전 과정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을 계획”이라며 “수원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오는 12월 편찬돼 시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배우고 있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학교에 악기 구매비와 강사 인건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한 가지씩 악기 연주를 배우고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 연주방법을 교육한다. 2018년 8개 학교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26개 학교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9년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은 3월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 8개 학교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교육이 어려웠던 8개 학교, 악기구입비·강사비를 지원받아 악기교육을 시작할 10개 학교 등 총 26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는 운영계획 수립, 교육 경비·강사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이 운영한다. 악기를 보유한 학교에는 강사비·운영비 등을 위한 지원금 500만 원, 악기가 없는 학교에는 악기 구입비·강사비·운영비
'돈이면 다냐' 촬영 종료, 11일 제작 뒤풀이 가져 [비전21뉴스] 다음달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돈이면 다냐'가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제작 뒤풀이를 가졌다. '돈이면 다냐'는 한 남자를 놓고 여성들 사이에서 질투와 시기가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시나리오에 녹여 코믹하게 그려낸 현대판 코믹드라마로 최근 몽골 초청으로 몽골 인민당사에서 공연을 하고 귀국한 전 키위밴드 메인보컬 새빈이 주연으로 출연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웹드라마다. 특히 '돈이면 다냐'는 당초 3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촬영일정 등의 지연에 따라 방송일정이 다음달로 미뤄지면서 웹드 마니아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웹드에 대한 시청률이 급증하며 '돈이면 다냐'에 대한 마니아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극 중 황진수의 상대로 등장하는 송아리과 엄채영이 서로 삼각관계에 놓이면서 다양한 반전이 볼거리를 더했다. 송아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에 이어 질투의 화신으로까지 다양한 연기력을 과시한 가수 새빈은 촬영 일정이 타이트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던 일정이었다 며 하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어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고
수원시가 시민에게 기증받아 호매실 완충녹지에 심은 스트로브잣나무 [비전21뉴스] ‘수목 기증 사업’을 전개하는 수원시가 지난 1월부터 3월 소나무, 매화나무 등 양질의 조경수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공공녹지 조성에 활용했다. 예산 절감 효과가 3억 2500만 원에 이른다.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올해는 한 그루에 300만 원이 넘는 소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매화나무 등 조경수 211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호매실 완충녹지에 옮겨 심었다. 조경수를 기증한 지역은 수원시, 오산시, 의왕시 등이다. 기증받은 전체 나무의 예상 구입가는 약 4억 5000만 원, 나무를 굴취해 이송하고 심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억 2500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약 3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해마다 관내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 등에서 5종 138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나무는 우선 시가 운영하는 ‘나무 물류센터’에 옮겨 심고 관리한다.
성남시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정보 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 PC’ 37대를 무상 보급한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 PC는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하드웨어를 정비한 컴퓨터다. 중앙처리장치 코어 i3 이상, 메모리 4GB, 저장 장치 320GB 이상급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윈도우10, 백신, 한컴오피스 등의 프로그램도 깔렸다. 모니터 크기는 17인치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정보화 교육을 하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단체가 보급 대상이다. 희망자는 기한 내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5월 16일 오후 3시 개별 문자를 받게 된다. 위탁한 전문 업체 기사가 5~12월 중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준다.
연극 ‘태양을 향해’ 포스터 [비전21뉴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제13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인 ‘태양을 향해’ 공연을 한다.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 문제와 이에 따른 가정의 아픔을 다룬 연극이다. 술에 의지해 사는 엄마 민유라와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16살 아들 정은찬의 이야기를 통해 알코올 중독 예방과 인식 개선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1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 사전 예약해야 한다. 수정구보건소 5층에 있는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매년 4월 정신질환 편견 해소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