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식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전21뉴스] 오산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 식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19년도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숲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여러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재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기가 직접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식물의 유지관리법을 배우고 초화분을 만들어보는 ‘손바닥정원만들기’, 나만의 국화 화훼를 만드는 ‘국화원예’, 오감을 통해 식물을 체험해 보는 ‘오감체험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나무재료를 활용해 직접 나만의 생활물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시민과 행정기관의 상생·협력 체계인 ‘협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며, 협치 행정의 일선에서 공무원과 시민사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시는 10일 오전 군포책마을 대강당에서 ‘협치 활동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는데,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총 30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애초 25명의 협치 활동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었으나, 수강생 공개 모집 기간에 92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이 높아 교육 정원을 5명 증원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5월 23일까지 총 7회의 강의를 들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협치 활동의 필수 역량을 키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협치 활동가 양성은 시민이 능동적인 협치 행정의 동료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협치 전파자로서 시민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유·공감하는 토대를 마련해 상생과 소통을 추구하는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군포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100인 위
대사증후군 건강교실 운영 모습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뇌졸중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기 위한 교육을 시행 중이다. 시는 현재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2019년 상반기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9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 건겅교실은 의학 강의 외에도 식습관 및 운동 관리법 등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생활습관을 방치하면 뇌졸중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져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꼽힌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니 이번 교육으로 많은 가정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만 20세에서 64세의 시민 50명을 사전에 공개 모집해 선발한 바 있다.
2018년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활동 [비전21뉴스] 안양시 석수·관양·삼덕도서관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에게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양시는 총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자유기획, 함께 읽기, 자유학년제 등 3개의 유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독서·예술 공동체 조성을 도울 예정이다. 석수도서관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옆 영화카페’, 삼덕도서관은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도서관에서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관양도서관은 독서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읽는 인간, 토론으로 공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모임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수도서관, 삼덕도서관, 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비전21뉴스] 제주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동물이나 사람을 흡혈한다. 모기에게 물리면 모두 일본뇌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약 250명 중 1명에서 임상증상을 나타낸다.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약 30%의 치명률을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표준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한다면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일본뇌염도 말라리아처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시 긴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 모기를 유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는 평화누리 공원, 조리읍 자전거 도로, 후곡공원 등에 해충퇴치기 137대를 설치해 환경 친화적으로 모기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고 운정호수공원 등 9개 장소에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두 차례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 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범죄’라는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인 경기북부경찰청 박중현 경사를 초빙해 실제 사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승조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해 정보보호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역의 명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파주시에 소재하는 산악회, 동호회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 명산 숲길 지킴이’ 대상자를 접수받아 최종 6개의 지킴이 단체를 선정했다. 우리 명산 숲길 지킴이는 지역의 명산을 대표하는 고령산을 포함해 24곳 80개 노선에 해당하는 숲길을 홍보하고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과 건전 산행문화 캠페인 등산림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9일 2019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지킴이 단체와 협약을 맺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파주시는 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며 지킴이 단체는 앞으로의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의 명산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새로운 산림행정 시도에 적극 동참해 지역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신 지킴이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분뇨를 처리하고 있는 파주환경순환센터에 대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음식물폐기물, 가축분뇨, 분뇨를 처리하고 있는 파주환경순환센터에 대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는 순환센터의 악취저감, 수질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처리시설, 최종 방류구 점검 및 청소와 약품 관리상태 등도 점검했다. 또한 순환센터 주변과 문산천 제방, 진입로 등의 쓰레기, 잡초제거 등 청결활동을 통해 미관을 저해하거나 안전에 위험한 요소를 사전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 개선이 되도록 했다. 파주환경순환센터는 1991년부터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일일 580톤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이며 현재 현대화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중이다. 2020년까지 행정절차를 끝내고 2021년 공사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순환센터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현대화 사업 전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밀렵·밀거래 합동단속 캠페인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일 월롱산에서 밀렵·밀거래 합동단속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일부터 연말까지 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파주지회, 자연환경관리협회파주지회 등 관련협회 회원들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합동단속반은 밀렵·밀거래 단속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되며 밀렵우심지역의 건강원 및 박제업소를 집중 단속하고 단속과 함께 주민들의 신고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독극물 및 올무·덫 등의 불법 엽구를 제작하거나 판매·사용하는 행위, 건강원과 총포사, 재래시장에서의 야생동물 불법 취급 행위 등이다.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로 적발될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철저한 단속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10일 자운서원에서 파주가 낳은 대선현 율곡 이이, 사계 김장생, 현석 박세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춘향제를 봉행했다. 자운서원이 있는 파주 이이 유적지는 율곡 선생과 어머니 신사임당 등 가족묘가 위치해 있으며 2013년 2월 국가사적 제525호로 승격됐다. 매년 음력 3월 초정에는 춘향제, 율곡문화제가 진행되는 가을에는 음력 8월 중정에 추향제를 지낸다. 이번 춘향제에는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이 초헌관, 반남박씨대종중 박제훈 도유사가 아헌관, 자운서원 황인석 연락수석장의가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타 향교·서원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옛 선현을 추모했다. 파주시는 자운서원에서 운영하는 율곡전통문화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 제32회를 맞는 율곡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뿌리돋움으로 인한 보도블럭 융기지역을 정비하는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가로수의 왕성한 생육 및 가로공간 협소로 생육공간이 부족해 뿌리돋움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보호틀 및 보도블럭이 융기해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017년부터 금촌, 교하 등 가로수 뿌리 생장으로 보호틀 및 보도블럭이 융기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곳을 우선적으로 17개 노선 578주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금촌 로터리 주변, 신촌산업단지, 문산 당동산업단지, 교하도서관 인근 등 9개 노선 가로수 234주에 대해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융기된 보도블럭을 철거해 돌출된 뿌리부분을 제거한 뒤 절단 부위에 살균처리, 토양소독, 세근발달 촉진을 위한 뿌리박피, 뿌리의 부패방지를 위한 연고도포, 약제처리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 하게 된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및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폐기물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환경관리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환경관리센터는 소각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을, 운정환경관리센터는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을 가동하고 있어 시민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의 반입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환경관리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로 시설파손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지출 등의 사례를 듣고 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환경관리센터 견학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하고 최소 10명부터 최대 50명까지 신청가능하며 파주시환경관리센터, 운정환경관리센터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이 소각폐기물과 혼합돼 배출되면 결과적으로 자원이 낭비되고 소각시설 운영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며 “환경관리센터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