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가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의 평화적 이용계획을 발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8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린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을 위한 포럼’ 특별좌담회에서 파주 통일동산 연계 한강하구 활용, 반석나루터 옛 포구 및 뱃길 복원, 한강 하구와 공릉천변 생태 습지 체험장 개발, 오두산 평화·생태 철책탐방로 조성, 평화누리길 6,7코스 연계 활용, 임진각 관광지 연계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중심에 위치한 파주는 한강과 임진강이 서해로 빠져나가는 출구“라며 ”한강하구 활용이 본격화 될 경우 주운과 관광의 기능을 담당할 핵심 도시는 바로 파주“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환 시장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에서의 민간선박 자유항행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으나 남북이 함께 만들고 있는 평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며 ”한강하구 활용을 위해서는 긴 안목을 갖고 하나씩 준비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시에는 평화·안보 관광지를 비롯한 문화, 예술, 쇼핑,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를 한강하구 공동수역 활용계획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 및 정책 관련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5일, 도내 원폭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 권정선 의원을 비롯해 윤덕희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도내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우선, 지원사업 추진 전에 도내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희시 위원장은 “한국 원폭피해자들의 고통은 1945년 ‘원폭’이라는 사건 당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식민·이주·분단 트라우마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생성됐다.고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이분들이 그동안 정책적으로 소외받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정책적 배려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해 조례 제정, 정책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정선 의원은 “타 지자체의 원폭피해자 지원 조례와 정책을 참조해 도내 원폭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마련하는 것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 지원을 위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지난 달 29일 ‘파주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를 공포해 청년기본소득의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파주시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며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주민등록초본 첨부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등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파주시 지역화폐를 수령해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파주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청년배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자금의 지역 내 사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및 각 읍·면·
도시재개발 추진준비위 간담회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5일 김영준 도의원과 함께 광명시 6구역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6구역 재개발구역 지정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거 6구역은 뉴타운 재개발을 추진하다 28%대의 반대에 부딪혀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이 해제된 적이 있다. 하지만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소방도로 확보가 안 돼 작년 화재 시 큰 피해를 입었고, 주차난으로 이웃 간 분쟁이 끊이질 않으며, 아동·노인의 복지시설과 주민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제기와 함께 도시재생이 아닌 전면재개발 방식을 요청했다. 또한, “만약 6구역이 도시재생지구로 지정된다면 도로확보, 주차난 등의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노후주택의 증가로 마을이 슬럼화 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며 지난해 11월 해당 지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3분의2 이상의 전면재개발 찬성 동의서를 받아 광명시에 제출하였으니, 조속히 검토해 회신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이에 김영준 도의원은 “재개발이든 도시재생이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하고, 주변동네가 모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청소년보호 및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청소년보호 및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처인구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표시 이행 여부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처인구는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해업소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선도활동과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합동 단속을 실시해왔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소속 바리스타 동아리 ‘아임 바리스타’가 지난 6일 수련관 꿈누리카페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소속 바리스타 동아리 ‘아임 바리스타’가 지난 6일 수련관 꿈누리카페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 바리스타 동아리‘아임 바리스타’는 바리스타 활동에 관심이 있는 14세에서 16세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날 역량강화 전문교육에 참여해 커피 머신기 작동법을 비롯한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며 바리스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월 1회씩 총 5회동안 운영되며, 다양한 커피 및 음료메뉴 제조,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교육과 실습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교육에서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수련관 및 꿈누리카페에서 열리는 축제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꿈누리카페 미니 테마파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민재 관장은“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이 앞으로 즐겁게 바리스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비전21뉴스] 의왕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통해 새롭게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한문희 의왕ICD 대표이사,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장, 김성수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김철수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산학협력단장 및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등 7개 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7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왕시의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철도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 레솔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철도·물류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반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상돈 시장은
경기도 [비전21뉴스] 독특한 정체성과 차별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기를 띄는 핫플레이스를 도시재생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도구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8일 수도권 내 주요 핫플레이스들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임대료 및 공실률, 통행량 등의 변화를 통해 핫플레이스의 생성과 쇠퇴 원인을 분석하고 핫플레이스 활용방안을 제안한 “핫플레이스의 생성조건 및 쇠퇴⋅이동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촌과 서촌, 압구정 로데오거리, 가로수길, 성수동, 홍대거리, 연남동, 신촌, 이태원거리, 경리단길, 해방촌, 일산 라페스타, 수원 나혜석거리 등 수도권의 주요 핫플레이스 13곳의 방문자 7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1%는 자신이 방문한 핫플레이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핫플레이스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큰 항목으로는 ‘다른 장소에서 볼 수 없는 문화적 다양성’이 20.1%, ‘개성 있고 맛있는 음식점’이 18.3%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만족도가 가장 낮은 항목으로는 ‘클럽, 야외공연, 전시 등 차별적인 문화코드’, ‘대형 프랜차이즈 의류삽, 브랜드 커피숍’ 등이 꼽혔다. 핫플레이스가 인기를 얻
2018년 경기옛길 역사탐방 프로그램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경기옛길 역사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옛길 역사탐방은 올해 총 4회 진행된다. 이번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영남길의 하나인 ‘용인 할미산성과 석성산의 봉수대 살피기’ 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산성, 생태, 예술 등 4가지 주제로 옛길 문화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은 용인의 대표 문화자원인 할미산성, 선장산, 터키군 참전비, 석성산 정상 등을 따라 걷는다.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의 할미산성과 석성산 봉수터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답사구간이 주로 산길이어서 봄꽃이 만발한 봄기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그동안 고속도로 때문에 단절됐던 한남정맥을 새롭게 놓여진 성산교를 통해 걸을 수 있게 됐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한남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김포시의 문수산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문화재단로
경기도 [비전21뉴스] 수원 등 경기남부 지역의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남부, 경기북부, 경기서부 등 기존 3개소를 포함해 총 4개소가 됐다. 이날 수원시 장안구에서 문을 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수원, 안산, 화성, 평택, 안성, 오산 등 6개 지역을 관할하게 됨에 따라 경기남부 지역 노인들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노인,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24시간 신고전화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이날 수원에서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추가로 문을 열게 되어 그동안 경기남부와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가 무려 21개에 달하는 경기남부 시군을 관할하면서 빚어졌던 행정력 한계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남부와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관할해 온 21개 시군에는 도내 전체 노인 157만6,000여 명 중 71%에 해당하는 111
부천시 고리울 지역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후 모습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도내 19개 시·군에서 접수된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서를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국비신청액은 총 71건 550억 원 규모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편익사업, 누리길, 여가녹지 등 복지문화를 향상시키는 환경문화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보조사업,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보조사업, 거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이 있다. 제출된 사업은 경기도가 서면 및 현장평가를 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사업선정은 9월말에 확정되며,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면제, 연차적 재정지원 등 시·군에서 직접 시행하기 부담스러웠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수원시 등 16개 시·군에서 국비 254억 원, 지방비 196
원당 화훼단지 [비전21뉴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생생한 꽃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원당 화훼단지 체험·견학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물 재배·관리법, 꽃에 대한 정보 등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은 다육, 장미, 분화, 분재 등 화훼 재배농장을 꽃 해설사와 함께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견학 소요시간은 약 40분이며, 매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카네이션 심기, 관엽식물 심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화훼단지 안내소에서 체험권을 구매한 후 참여하면 된다. 꽃박람회 입장권에 포함된 화훼 쿠폰으로도 3천원 상당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견학이나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네이버에서 4월 24일까지 가능하며, 개별 프로그램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원당 화훼단지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화훼단지 내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화훼 농가와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