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 시설 벽면에 그려진 잉어 낚시 트릭아트 [비전21]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의 시설 벽면에 입체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2000만원을 들여 이곳에 강물 속 물고기 낚시를 트릭아트로 표현한 30m 길이의 벽화를 그렸다. 트릭아트는 사람의 착시효과를 이용해 평면인 작품을 입체적으로 느끼게 표현하는 예술작품이다. 수질복원센터 벽화는 잉어나 붕어를 낚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벽면 양 끝에 1개씩 배치된 구도다. 30도 각도로 휜 낚싯대, 첨벙거리는 강물 위로 낚아 올린 사람만 한 크기의 물고기, 액자 밖까지 튀는 물살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성남시는 이곳을 견학하러 오는 연간 600여 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쉽고 재미있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트릭아트를 도입했다. 수질복원센터가 단순히 하수를 처리하는 곳이 아닌, 친근감을 주는 견학 장소로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담겼다. 성남시 수질복원센터는 하루 36만여t의 생활하수를 정화한다. 하수를 깨끗이 정화하는 총인 설비와 UV 자외선 소독설비, 악취를 줄이는 탈취 설비가 있다. 이들 설비는 이곳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화학적
"부탁 하나만 들어줘" [비전21]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올해 패션, 리빙 트렌드를 모두 모아놓은 듯 매 장면이 스타일리시한 영화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다. 특히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안나 켄드릭의 감각적인 패션, 리빙 스타일은 관객들의 두 눈을 사로잡는다. 미드 ‘가십걸’로 유명세를 얻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완벽한 워킹맘이자 사라진 여인을 연기한다. 영화의 첫 등장부터 장신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남다른 존재감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섹시함과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오가는 다양한 패션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패션만큼이나 집 인테리어 역시 눈길을 끈다. 회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모던한 유리 주택은 누구든 부러워할 만한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상 두 번째 토니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안나 켄드릭은 파워 브이로거를 꿈꾸는 완벽한 살림꾼이자 은밀한 비밀을 지닌 전업맘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의상만 무려 39벌로 친근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플로랄 프린트 의상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안나 켄드릭의 집은 소박하지만 밝은 색을 사용한 아기자기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 [비전21]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오는 2022년 12월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된다. 성남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지주㈜)와 ‘공유재산 대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시는 현대중공업 측에 2만3866㎡ 규모의 정자동 4-5번지 시유지 사용권을 부여한다. 사용할 수 있는 대부 기간은 내년 8월부터 20년간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8월부터 3500억원을 투입해 이곳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완공 후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시는 대부 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로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 성남시와 현대중공업은 앞선 2016년 12월 15일 연구·개발센터 신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한 이후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27일 건립 부지를 백현동에서 정자동으로 변경 협약을 했다. 이런 내용의 안건이 지난 4월 16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대부 계약이 추진됐다. 분당 정자동 잔여부지에
[비전21]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날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년간의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된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23개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 경기도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교육 사업별 성과공유회, 생활기술학교 부스 체험, 31개 시군 및 평생학습마을 성과 전시,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 성과 전시,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마을 성과공유회에서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회장이 ‘지속가능한 마을조성 실천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습자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과 소감을 생생하게 공유하는 생활기술학교 성과공유회 사례 발표와 지식은 우수학습사례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틸다 단아, 아빠본색 [비전21] 걸그룹 마틸다 단아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딸 단아와 아빠이자 가수 박학기의 제주살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단아는 흡사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지만 외모와는 180도 다른 시크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림질을 하는 박학기 옆에서 단아는 “어차피 깃밖에 안 보인다”라거나 과거를 회상하며 “아빠가 늦게 다려줘서 지각했다”고 아빠를 향한 디스를 시전,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단아와 박학기 부녀의 현실판 달콤살벌 케미는 계속됐다. 제주도 빈티지 숍에 들어선 단아는 캐릭터 재킷을 고르는 박학기를 보고 “젊은이들 사이에 억지로 끼려는 아저씨 같다”고 팩트폭력을 날리는 가하면, 꼼꼼하게 쇼핑을 하는 박학기와 달리 단번에 옷을 고르며 털털한 매력도 선사했다. 하지만 단아와 박학기는 친구 같은 부녀 사이로 연신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단아와 박학기는 천지연 폭포를 보며 서로의 인생 사진을 찍어주거나, 도예 공방에서 도자기를 만들며 똥손과 금손 면모를 뽐내는 등 알콩달콩 제주살이 3일 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경기도 [비전21]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27일 재단 교육장에서 ‘2018년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경기복지재단 경영컨설팅 사업 현황 및 2019년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 경영컨설팅 사업성과 발표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영컨설팅 사업성과 발표에서는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재설계, 성과관리체계 구축, 예산 및 회계·노무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된 컨설팅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4월 제정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와 사회복지시설 평가 및 인증, 컨설팅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메일또는 팩스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26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영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석범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월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가 제정되면서 시설 운영 지원의 큰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성과발표회가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
[비전21]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를 통해 직접 개발한 신품종 경기미를 한정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신품종 경기미는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 1호 등이다. ‘참드림 품종’은 일본 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고자 한국 고유의 토종 품종을 바탕으로 개발된 쌀로 추청쌀보다 밥맛과 보관성이 우수하며 한식에 전반적으로 잘 어울린다. 맛드림 품종은 경기도가 개발한 첫 번째 신품종으로 고시히카리의 은은한 단맛과 진한 풍미, 단단한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주먹밥, 초밥, 덮밥류에 잘 어울리며 압력밥솥 조리에 적합하다. 가와지1호는 고양시 특화품종으로 고양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알려진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품고 있다. 올해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가와지1호는 작은 쌀알과 뽀얀 외관이 특징으로 멥쌀과 찹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백진주와 밀키퀸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식감이 부드러워 밥을 잘 먹지 않는 청소년이나 옛날 밥맛을 기억하고 있는 노년층에서 특히 인
배우 조민수 [비전21] 오는 12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배우 조민수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가 열린다. 200만원을 후원하면 상영관 내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의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 영화제 ‘인디포럼’ 진행 및 후원 등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몸소 실천해온 조민수 배우가 인디스페이스 전석 티켓 210장을 구매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올해 초"공동정범"에 이어 이번 응원 상영회를 통해 그가 소개할 독립영화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둔"어른이 되면"으로 중증 발달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13살 때부터 18년째 시설에 갇힌 삶을 살아온 동생을 서울로 데려와 함께 사회 속에서 살아갈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인디스페이스에서 독립영화 상영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지태와 얼마 전 자발적으로 나눔자리 후원을 실천하며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동참한 배우 김종수를 비롯, 많은 배우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표하고 있다. 2018년을 마무리하며 배우 조민수도 밝고 단단한 메시지를 전하는"어른이 되면"을 지지하며
[비전21]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업체모집에 나섰다. 서부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었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독립형 사무공간 2개와 오픈형 사무공간 1개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6개월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6인실 90만원, 오픈형 40만원이고 별도 관리비는 면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내·외부 업체/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기술장인들과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구상→시제품 제작→비즈니스 모델 고도화→판로
사진 제공: TV CHOSUN 영상 캡처 [비전21] 대표 개그 메이트 김대희, 김준호가 한집살림을 시작,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터뜨렸다. 어제 방송된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 메이트 김대희와 김준호의 폭소 가득한 합가가 시작됐다. ‘한집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의 가족 및 선후배, 절친 사이가 살림을 하나로 합쳐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날 집안에서 홀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나름 고급진 콘셉트로 등장한 김준호는 김대희를 자신의 와이프라고 소개하며 그의 집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첫 대면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 더티의 아이콘이 된 김준호는 더러움을 내세워 너스레를 떨었고 김대희는 씻던지 나가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질색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김준호의 방구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순식간에 공기 반, 가스 반으로 가득 찬 자리를 벗어나며 거친 일격을 내뱉던 김대희와 자신은 뀌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김준호의 엇갈린 반응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특히 김대희와 김준호가 오랜 친분에서 나오는 찰떡 호흡과 거침없는 디스전으로 웃
[비전21]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무,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에 대한 유해 성분 정밀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을 압류 폐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일간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서 무, 배추, 고춧가루, 소금, 젓갈류 등 김장재료 353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유해미생물 등 유해 성분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알타리무 잎과 갓, 액젓 등 3개 품목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우선, A공영도매시장에서 수거한 ‘알타리 무 잎’에서는 기준치의 8배에 달하는 0.40mg/kg의 살충제성분이 검출됐으며, B대형마트에서 수거한 ‘갓’에서도 기준치의 8배가 넘는 0.44mg/kg의 살충제성분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C재래시장의 ‘액젓’의 경우 0.9%의 총질소성분을 함유, 총질소함유 기준치에 10% 미달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는 한편 해당 시군에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또한 김장철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까지 김장재료 집중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보
경기도 [비전21] 시각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개선 정책 방향을 고민해보는 ‘2018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전문가와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도내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우선 김양수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기획홍보팀장이 나서 ‘편의시설,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의 본격적인 운을 뗄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사항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의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열띤 논의가 벌어질 전망이다. 좌장으로 채민규 명지대학교 교수가 나서며, 토론자로 이진욱 경기도 교통약자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장, 이진원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장,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센터 소장, 정성영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토론회장 일원에 시각장애인 편의시설물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