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2TV 수목드라마 방송 캡처 [비전21]타임루프를 벗어나기 위한 강지환의 본격 ‘인성 갱생’이 시작됐다. 어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9, 10회에서는 타임루프를 알아차린 백진상에게 3단 혼돈 콤보가 터지며 역대급 멘붕이 찾아왔다. 그동안 타임루프를 벗어나기 위한 이루다의 역경이 펼쳐졌다면 어제 방송에선 상황이 제대로 전세 역전, 백진상의 웃픈 타임루프 탈출 시도가 그려진 것. 이루다의 저주를 직격타로 받아 다시 아침으로 돌아온 백진상은 믿기 힘든 상황에 급 혼란에 빠졌다. 이에 이루다는 타임루프를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백진상이 착하게 사는 것’이라며 깨알 힌트를 줬고 이에 속는 셈 치고 착해지기로 마음먹은 백진상의 ‘억지 친절’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하지만 사내 대표 악덕상사인 그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는 법. 자기 딴에 친절을 베풀려고 뱉은 말이지만 이는 직원들의 마음을 더 뒤숭숭하게 만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이어지게 됐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그에게 이루다는 “무례함을 솔직함이란 단어로 포장하고 자신의 비난에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정신 승리하는 꼰대!”라며 속 시원한 일침을 놓았다
사진제공 : tvN 영상 캡처 [비전21] 행복은 찰나였고 외로움은 지독했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랐던 그는 결국 괴물이 됐다. 어제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5회에선 가까스로 자신을 다잡았던 김무영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애처로운 폭주는 시청자의 마음에도 강한 인상을 전하고 있다. 앞서 김무영은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자신의 아버지와 유진국, 그리고 유진강의 부모님과 얽힌 애꿎은 운명을 이겨내고 받아들이기 위해 누구보다 애썼다. 하지만 애타게 찾아 헤맸던 친여동생이 바로 유진강이었다는 말을 듣고는 모든 사고 회로가 일순간에 정지했다. 설마 하는 마음에 장세란을 찾아갔던 그가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의 가슴마저 내려앉게 했다. 무엇보다 서인국이 하염없이 걸으며 옥탑방에 돌아오는 길, 공허한 두 눈과 넋 나간 표정은 김무영의 절망스러운 심경을 잘 말해줬다. 이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준 그녀와의 행복한 기억이 교차되며 쏟아내는 눈물이 한층 강렬하게 느껴졌다는 반응. 그가 일부러 유진강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쏟아내며 상처를 주고 “여기서
영화 화씨 트럼프의 시대 [비전21] 특유의 위트와 허를 찌르는 팩폭으로 매 작품마다 뜨거운 찬사와 관심을 받아온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신작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 가 강렬한 리뷰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봉일을 맞이했다. 영화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 는 2016년 11월 9일,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밖에 없었던 미국의 민낯을 드러내는 마이클 무어판 팩폭로 무비. 해외 언론 평단의 찬사는 물론,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과 언론배급 시사, 일반 시사 상영 이후, 국내 언론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세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가장 뜨거운 핵심을 파고드는 빅 픽쳐” Detroit News, “마이클 무어를 맹렬하게 만든 것은 단지 트럼프에서 그치지 않는 선견지명의 반향” Time Out 과 같은 리뷰를 통해 논란과 루머 속 트럼프 당선으로 이어지는 큰 그림의 조각들을 이 영화는 맞춰 나갈 것임을 엿보게 하는 리뷰부터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단단히 화난 영화!" The Playlist, "기대와 갈망이 행동으로 대체된다면 이룰 수 있는 민주주의를 직시하는 영화" Los Angeles Times, "지옥에
주렁주렁 인생미학 ‘인생 후르츠’ [비전21] ‘인생 후르츠’는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천천히 인생 맛이 들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이다. 공개된 손숙 내레이션 영상 역시 그 자체로 힐링이다. 가족을 위해 집을 짓고 텃밭에서 채소와 과일을 키우고 또 그것으로 정갈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부부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손숙의 목소리가 따뜻한 선율 안에 촉촉하게 스며든다. “바람이 불면 낙엽이 떨어진다. 낙엽이 떨어지면 땅이 비옥해진다. 땅이 비옥해지면 열매가 여문다. 차근차근, 천천히”라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문장을 낭독해 마치 한 편의 시를 감상하는 듯하게 한다. 이어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두 사람. 집은 삶의 보물상자라고 말하는 뚝딱뚝딱 90살의 건축가 할아버지, 차근차근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못하는 게 없는 87살의 할머니”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인물들을 소개해 정감을 더한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전하는 목소리로 “꾸준히, 천천히 맛이 들어가는 인생이야기, 당신이 곧 경험하게 될 주렁주렁 인생미학”이라는 소개문구처럼 영화가 전할 더욱 깊은 감동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무려 2년간,
사진 제공: MBN 영상 캡처 [비전21]진심을 확인한 천정명과 윤은혜의 훈훈한 로맨스 길에 장애물이 등장, 스펙터클한 전개가 몰입을 높였다. 어제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에서는 위장 연애 중인 스타닥터 차우현과 톱스타 윤유정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진짜 커플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우유 커플’의 앞날에 먹구름이 껴 종잡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선 상대방을 향한 관심과 배려심이 넘치는 알콩달콩한 ‘우유 커플’의 로맨스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환자들을 질투하는 윤유정과 그녀의 절친 성훈을 견제하는 차우현의 알콩달콩한 케미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우유 커플’을 가로막을 뜻밖의 전개가 펼쳐졌다. 먼저 1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쌓아온 성훈의 외사랑이 조금씩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유정 씨에 대한 성훈 씨의 마음 우정 맞습니까?”라고 묻는 차우현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했던 그가 잠든 그녀 몰래 손을 잡는 장면은 좋아하는 감정을 비밀스럽게 키워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특히 차우현을 차지하기 위한 강한그룹 강혜주의 살벌한 선전포고가 앞날을 더욱 불안하게
영화 말모이 2019년 1월 개봉 확정 [비전21] 유해진과 윤계상이 영화 말모이 에서 까막눈과 조선어학회 대표로 만났다. 감옥소를 밥 먹듯 드나들고 ‘가나다라’조차 읽을 줄 모르는 까막눈 판수와 유력 친일파 인사의 아들로 유학까지 다녀온 지식인 정환. 아들의 밀린 월사금을 마련하기 위해 판수가 정환의 가방을 훔친다는 기막힌 첫만남부터, 성격부터 출신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합해 뜻이 같은 ‘동지’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는 영화 말모이 는 관객을 인물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흡인력 있는 두 배우의 매력만점 호흡으로 남다른 재미를 약속한다. 주시경 선생이 남긴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로 조선말 큰 사전의 모태가 된 ‘말모이’에서 따온 제목 말모이 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극중에서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비밀작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까막눈 판수가 어떻게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에 눈을 뜨게 되는지, 그를 생각 없는 전과자로 취급하던 지식인 정환이 어떻게 그와 뜻을 합하게 되는지. 당연한 듯 쓰고 있는 우리말이 어떻게 누구에 의해 지켜질 수 있었는지, 영화 말모이 는 판수와 정환, 그리고
11월 22일, 일산 킨텍스 경기꿈의학교 포럼 개최에 전국에서 500여 명 참석 예정 경기꿈의학교의 4년의 성과를 나누고 마을교육공동체 방향을 논의 벨기에 INGE 교수와 함께 ‘학습공원 2030’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 강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시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시민을 대상으로 ‘2018 경기꿈의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꿈의학교의 지난 4년 간 도전을 중심으로 미래교육과 마을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500여 명의 교사·학생·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한다. 경기꿈의학교 포럼은 김경관 교장의 경기꿈의학교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벨기에‘인게에셀렌(Inge Esselen)’교수의 ‘미래교육 2030 학습공원’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좌장으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교육부 서용선 연구사, 장슬기 미래교육연구자, 김영진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꿈의학교 참여 중인 양채린 학생이 함께하며 논의 주제는‘경기꿈의학교로 그리는 마을교육공동체’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벨기에 ‘학습공원
딱딱한 수업에서 토론으로 생각을 나누고, 게임으로 즐기는 통일교육으로 전환 통일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등 다양 용연초는 게임 등 교구를 제작하여 활용, 석곶초는 연간 52시간 이상 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2018학년도에 초중고 633교가 통일시민교과서를 채택하여 다른 과목과 결합한 주제중심의 융합수업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발행하여 보급한 통일시민교과서는 초등학교 389교, 중학교 113교, 고등학교 131교에서 채택하였으며, 교과내, 교과 간, 창체 교육과정 간 융합을 통해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기존‘통일교육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를 벗고,‘생각을 나누고 즐기는 통일교육’으로 전환한 결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내 초등학교 통일교육의 주요특징은 ▲통일 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통일교육 등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한다. 통일 관련 체험장으로는 통일교육원,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평화공원, 파주 평화통일 체험장,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11월 20일 기준 ‘처음학교로’ 참여유치원 600개원 참여, 56.4%참여 ‘처음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학급운영비, 원장기본급보조 전액 배제 유아모집 미정 유치원에 정원감축 등 강력한 행정조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20일 기준 원아모집 예정인 사립유치원은 944개원(88.8%)이라고 밝혔다. ‘처음학교로’참여한 사립유치원은 11월 15일 499개원(46.9%)보다 101개원(9.5%)이 증가된 600개원(56.4%)이다. 이와 관련하여‘처음학교로’미 참여 유치원에 대한 즉각적인 재정 배제 조치를 단행하고, 현재까지 유아모집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처음학교로’미 참여 사립유치원에 대하여 2018년 12월부터 학급운영비와원장기본급보조 전액 배제한다. 또, 유아모집 미정 107개 유치원에 대해 10% 정원감축과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추후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유아모집 일정을확정하지 않을 경우, 단계별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1월 9일 10% 정원감축 행정조치를시행할 계획이다. 유아모집 미정 유치원에 대한 정원 감축을 하더라도 유아배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며, 정
▲ © 비전21 공사,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경제자유구역내 산업단지 지정절차 완료 국내기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인센티브 부여로 평택BIX 활성화 촉진제 역할 기대 경기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절차가 완료되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내 산업단지 지정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BIX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이다.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공동으로 총 면적 204만㎡면적에 약 8,000억원을 투입해 물류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중이다. 이번에 산업단지 지정으로 국내기업도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 되고,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부여되어평택BIX지구 활성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한 국내기업 수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만 공급할 수밖에 없었던 산업시설용지를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공급이 진행 중
▲ © 비전21 용인시의회 신민석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방송 개국 21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 신 의원은 평소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용인시 의정 발전에 기여하여 용인 지역 청취자의 추천으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 © 비전21 공사, 정보타운 21개 계약용지 77개 입주기업 대표이사 초청 향후발전 방향모색 과천지식정보타운 잔여 8개 용지는 2019년 상반기 공급공고 예정 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21개 계약용지 77개 입주기업 대표이사를 초청 기업간담회를 지난 20일 과천 렛츠런파크 럭키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본 간담회는 공사 및 과천시관련자 등이 직접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과천지식정보타운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 첫 시간에는 그간 과천지식정보타운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보고되었으며, 이어진 시간에는 기업의견 청취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잔여 8개 용지는 2019년 상반기 공급공고 계획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업계획서 접수 및 평가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잔여 공급용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도시사업단 정보타운분양팀(02-3677-2872) 또는 경기도시공사 지역협력사업부(031-220-3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