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들 [비전21]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는 4개구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주체교류회는 지난 6월 19일 장안구를 시작으로 6월 26일 권선구, 7월 4일 영통구, 5일 팔달구로 이어졌다. 2018 마을르네상스사업은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의제를 이웃이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6월 현재 장안구 11건, 권선구 15건, 팔달구 8건, 영통구 12건 등 총 46건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에는 마을르네상스사업 추진주체뿐 아니라 수원형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주체,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마을사랑방 입주기업 등 지역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러 주체가 참여했다. 교류회는 조별로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구별 마을사업 추진 주체들은 정보를 교류하고, 마을활동 주체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주체교류회가 주민주체들의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비전21]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 예정인 정부세종 신청사의 설계공모에 국내외 건축가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공모에 총 49팀이 참가등록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건축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설계공모 참가자 접수결과 총 49팀 중 외국건축가가 10곳, 국내외 연합체를 구성한 건축가는 4곳으로,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국내외 건축가들의 건축설계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공모는 오는 8월 8일 ‘1차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후 10월 23일까지 ‘2차 설계안 공모’를 하는 ‘2단계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며,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은 10월 30일 발표된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정부세종 신청사는 그 사용자와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건축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참신하고 좋은 설계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세종 신청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규모는 총 13만4천㎡, 예정 건축공사비 약 3,174억 원이며, 총 설계비는 135억원이다.
지난해 열린 다래기 장터 [비전21]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3∼4차례 다래기 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장터는 도시 속 친환경적 삶과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주도로 열린다. 장터에 오면 채소, 과일, 꽃 등 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 자연물로 만든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벼룩시장과 천연 염색, 자연물 목공, 모종 심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시민·단체 10개 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도시농업 관련 물품 판매·체험 코너를 운영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비전21]수원외곽순환도로 사업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시행사인 수원순환도로가 수원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운영하는 인력과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피해 복구를 돕기로 했다. 수원시와 수원순환도로, 대림산업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난 상황 긴급 대응을 위한 건설 장비 및 인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폭우·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 시행사인 수원순환도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수원순환도로와 대림산업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수원시가 요청할 경우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력과 장비를 요청지점에 신속하게, 최대한 지원한다. 또 응급복구를 할 때 지원한 인력과 장비 운영 과정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수원시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순환도로·대림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폭우·폭설 등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재난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됐다”면서 “24시간 상황관리로 철저하게 재난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지역별 공청회 안내 포스터 [비전21]교육부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교육·훈련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과제를 담은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경제·사회 양극화 등 거시적인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전 국민의 역량을 키우고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1월 여러 부처과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민관합동추진단 협의와 정책연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초안에 대해 학생과 교원, 노동계와 경영계, 교육훈련기관과 재직자 등 각계각층 국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자 마련하였으며, 두 차례의 지역공청회와 한차례의 국회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법, 변화에 뒤쳐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 방안, 정부의 직업교육훈련에 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텀블러와 1회용 종이컵 [비전21]수원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최근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43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에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을 전달했다. 자율실천 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은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각종 회의·행사 때 다회용품 사용하고, 대용량 음료수 비치, 야외 행사 때 페트병 사용 자제하고 개인 물통 지참, 일회용품 구매하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매할 때는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안 하기, 구내매점 이용할 때 장바구니 이용 등이다. 특히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일회용품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전 직원이 개인용 컵·물통을 사용하도록 하고, 정수기에 일회용 컵 사용제한 홍보 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다. 점심시간, 각종 행사장에서 일회용 용기에 담긴 도시락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현재 천연펄프 재질인 화장실 종이 수건은 환경친화적인 재생 종이 수건으로
수원시 [비전21]수원시 ‘더 큰 수원기획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정령지정시 제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을 하는 시노부 히데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차장은 일본 ‘정령지정시’ 제도의 의미와 도입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령지정시는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특례시’와 유사한 유형이다. 일본은 인구 50만 이상 20개 도시를 정령지정시로 지정하고, 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정례지정시는 사무배분·행정감독·행정조직·재정 특례를 받는다. 수원시는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수원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행정·재정 자율권도 확대돼 여러 가지 신규 사업과 대형국책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도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직접 교섭해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할 수 있고, 자주적으로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다. 또 ‘대도시 행정수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어
양비둘기 서식지(화엄사 각황전) 전경 [비전21]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 서식하다 2009년부터 자취를 감춘 양비둘기가 올해 6월 조사 결과, 1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비둘기는 비둘기과 텃새로 일명 낭비둘기, 굴비둘기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1882년 미국 조류학자 루이스 조이가 부산에서 포획하여 신종으로 등재했다.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관찰되었으나, 배설물로 인한 건물 부식 등을 이유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집비둘기와 경쟁에서 밀려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화엄사에 10마리, 천은사에 2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번식 생태나 서식지 이용 특성 등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양비둘기의 생태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야생생물보호단 및 시민조사단과 지속적으로 양비둘기를 관찰하고 있다. 또한 사찰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양비둘기 서식지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찰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지난 5월 말에 열린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지역협치위원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전21]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 국내 중소 물기업 10개사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에 참가한다. 2008년 싱가포르 정부 주도로 시작한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물 행사다. 2016년엔 129개 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130개 국, 1천여 개 기업의 참가가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비롯해 아시아물위원회 주관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오는 10일에는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우리나라와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국내외 스마트물관리 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물관리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스마트물관리는 물관리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량을 관리하는 기술이며, 미래 물산업 유망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시아물위원회 주관으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개최계획 등을 공식 발표하는 발대식이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
허위·과대광고 위반사례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21개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인터넷,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 3,036개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한 587개를 적발하여 시정,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당 기능성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심하고 해당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2017년 생산실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상위 21개 제품입니다. 조사결과, 해당 기능성화장품 제품을 광고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한 사례 142건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 166건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 및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광고를 동시에 한 사례 279건 등이다.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표시하여 광고·판매한 사례 가운데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A사의 ‘자연의올리브라이드로샴푸’ 제품에 대한 일반 판매자 광고가 14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5
기관별 프로그램 행사 사진 [비전21]환경부는 7월 한 달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소속·산하기관 4곳에서 입장료 할인, 문화·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가족·여가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7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여름바다에 사는 생물 이야기, 반가운 여름철새, 흥미쏙쏙 표본 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 변산반도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탐방프로그램 등 ’일과 생활의 균형, 국립공원에서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5일과 21일에는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야영장에서 재능기부 밴드 공연과 4인조 통기타 공연을 한다. 7월 21일과 25일에는 변산반도 탐방안내소에서 실버음악단 재능기부 밴드공연과 연극, 무용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7월 30일에는 국립공원 야영장 4곳에서 야영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놀이 미션 프로그램‘을 각
금정마을지킴이 야간지킴이 활동 [비전21]군포시는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금정마을지킴이’가 지난 5일 야간지킴이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발족된 ‘금정마을지킴이’는 금정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 5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밤 9시부터 11시까지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10곳과 골목길 등을 순찰하며, 주변 정화와 취객 및 청소년 일탈행위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주혜숙 회원은 “금정동의 안전은 지역주민인 우리 손으로 지킨다”며 야간지킴이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성섭 금정동장은 “야간 활동이 잦아지는 하절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지킴이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