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 등 입영원 신청자 현황 [비전21]병무청은 6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오는 8월 미국·중국·러시아 등 19개 나라에 해외파견 예정인 국방무관단 재외공관에 파견되어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무청과 교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파견 무관들의 재외국민 관련 병역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은 해외파견 무관들의 적극적인 병무상담과 이를 통해 재외동포들이 고국의 병역제도를 이해하고 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병역제도와 병무행정에 대한 정보획득 대상이 주로 재외동포임을 감안한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외여행허가제도와 복수국적자들의 병역의무, ‘재외국민2세’제도, 국외영주권자 입영희망원 등이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외영주권자 등이 자원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례가 해마나 증가하는 등 병무행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라며, “해외파견 무관들이 재외국민과 특히 14만에 이르는 국외체재·거주 병역의무자들의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포도 흑보석 품종 [비전21]농촌진흥청은 높은 기온에서도 흑색으로 색이 잘 드는 알 굵은 국산 포도 품종 ‘흑보석’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흑보석’은 가온하우스에서 7월 초순부터 비가림 재배 시엔 8월 하순, 노지에서는 9월 상순부터 출하되는 품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알 굵은 포도는 ‘거봉’ 품종인데 ‘흑보석’은 ‘거봉’을 재배할 때의 문제점을 개선해 개발했다. ‘거봉’ 품종은 품질이 뛰어나고 국내 재배 역사가 50년 이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우 친숙한 품종이나 여름철에 밤 온도가 높으면 색이 잘 들지 않아 재배가 어려웠다. ‘흑보석’ 품종은 높은 온도에서도 흑색으로 색이 잘 들고 알이 잘 열린다. ‘거봉’ 품종과 비교해 당도는 비슷하나 산 함량이 약간 높아 알이 굵은 품종으로는 당도와 산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포도 ‘흑보석’은 노지 기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알 굵은 포도 중 비교적 익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이다. 포도 알의 평균 무게는 10.5그램, 당도는 18.3브릭스로 약간 신맛이 있고 과분과 착색이 우수해 겉모양이 매우 뛰어나다.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 보급을 시작해 결실력 등 재배 안정
국내 육성 그린콜과 수입 품종 비교 [비전21] 수입 품종보다 영양 가치가 높고 수확량도 많은 풀사료 새 품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논뒷그루에 알맞은 국내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 ‘그린콜’을 개발했다. 라이그라스는 논뒷그루나 밭, 하천 등에서 재배하는 품종으로 소가 잘 먹는다. 그러나 수입 품종의 경우 추위 등 우리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개발한 ‘그린콜’은 수입 품종보다 수확 시기가 10여 일 빨라 논 재배에 알맞다. 또, 조단백질은 1.1%, 가소화양분은 2.1% 많다. 생산성도 좋아 수입종보다 1헥타르당 700kg 더 수확할 수 있다. 우리나라 라이그라스 재배 면적은 지난 2005년 약 1만 2천 헥타르에서 지난 2017년 약 13만 5천 헥타르로 11배 이상 늘었으며, 오는 2020년에는 20만 헥타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종자 소요량도 지난 2005년 연간 500톤 규모에서 지난 2017년 5,428톤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린팜, 코윈어리 등 라이그라스 15품종을 육성한 데 이어 ‘그린콜’ 개발로 국내 품종 재배 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콜’은 올해 종자생산업체에 기술을
공모전 포스터 [비전21]문화체육관광부는 6일부터 ‘한글’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한글’을 소재로 한 작품의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정보기술,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기존 문자로서의 한글이 가지고 있는 가치 이상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을 상품화하길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특허 출원, 전문가 자문, 유관 박람회 및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외국인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다. 한글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해석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9작품, 외국인 특별상 2작품 등 총 1
2018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 [비전21]수도권교통본부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2018년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용자 관점에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점검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제안 받겠다는 것으로,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방안, 수도권 광역버스 운영체계 개선방안, 수도권 광역환승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 수도권 간선 급행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수도권 광역교통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수도권 교통정책 제안공모를 통해 총 321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 되었으며, 이중 73건이 채택되어 수도권 광역교통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도권교통본부 신상철 본부장은 “이번 제안공모에 수도권 교통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시민여러분께서 제안하신 참신한 아이디어가 교통정책에 반영될 경우 그 시행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제안공모 접수는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2018 농산물가공 창업과정 기초반 교육 [비전21]지난 4일 김광철 연천군수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추진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기초반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기초반은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식품가공산업 전망, 내사업 방향잡기, 인허가절차, 관련법규, 농식품가공 사업계획 수립, 고객확보를 위한 감성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곡농협 로컬매장담당자의 로컬매장운영 및 가공제품판매현황 등을 통한 소비자의 가공제품 구입형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갖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바쁜 농사일속에서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농업인들이 있어 연천 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격려하고, 농업을 기반으로 가공사업, 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서 농업인의 소득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과 연계하여 지역농산물소비촉진과 농업인의 가공창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이 증대 되어 살맛나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HI 연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방부 [비전21]군이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보성, 여수, 장흥, 전주, 광주, 포항, 부산지역의 재해 복구에 연인원 1,0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보성·여수·장흥 지역은 육군 31사단 장병 628명, 장비 8대를 투입해 유입 토사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전주, 포항, 부산 지역은 육군 35·50·53사단 장병 180명을 투입해 천변 및 해변로 부유물 제거하고, 경기 광주지역은 육군 55사단 장병 197명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입은 삶의 터전을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각 부대에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향후에도 군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방부 [비전21]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가 오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적인 안보문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주변정세 전망‘을 주제로 ‘2018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영호 안보문제연구소장의 개회사, 김해석 국방대총장의 환영사,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총 3개 세션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해 김해석 국방대총장은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엄청난 역사적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하지만,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반복하고 대결해온 남북한이 신뢰를 회복하고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은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회의를 통해 남북한문제 관련국들간의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세션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김영호 안보문제연구소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제임
어린이범죄 예방 뮤지컬 ‘노래하는 자루’ [비전21]광주청년회의소는 지난 5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광주시 어린이집 원아 2천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범죄 예방 뮤지컬 ‘노래하는 자루’ 공연을 개최했다. 광주청년회의소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동화 뮤지컬을 관람하도록 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업비는 한국청년회의소에서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광주청년회의소 예산 400만원 등 600만원의 사업비로 광주시의 명칭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공연한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노래하는 자루’는 아이들이 동화 뮤지컬 관람을 통해 범죄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공연은 총 3회로 나눠 진행됐다. 김미선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시작, 그 첫걸음’이란 올해 슬로건처럼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회의소는 지난 6월 24일 퇴촌면 토마토축제장에서도 어린이범죄 예방
최근 7년간 연도별 허가·인증·신고 현황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7년 의료기기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308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등급별로는 위해도가 높은 3등급과 4등급 의료기기가 각각 838건과 396건 허가되었으며, 위해도가 낮은 1·2등급 허가건수는 각각 5,117건과 1,957건이다. 참고로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허가, 2등급은 인증, 위해도가 낮은 1등급은 신고로 구분하여 의료기기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허가된 의료기기 주요 특징은 3차원 프린팅 의료기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이 융·복합한 의료기기 허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환자의 뼈나 관절 등을 맞춤으로 치료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허가건수가 지난 2016년 8건에서 지난 2017년 22건으로 급증하였으며, 해마다 꾸준히 개발·허가되어 지난해까지 총 44건이 허가됐다. 특히 국내 제조의 경우 40건이며, 수입은 4건으로 국내 제조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품목으로는 광대뼈나 두개골 등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인공 광대뼈, 두개골성형재료, 인공무릎관절 등이 있다. 태블릿 PC, 모
제11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 [비전21]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 여성,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23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소통·협력하는 양성평등, 광주시’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축하한마당’은 기념식과 13명의 양성평등촉진 유공자 포상 등이 이뤄졌으며 2부 ‘열전 한마당’은 팀 대항 게임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행사 분위기가 한껏 더 달아올랐다. 정우경 회장은 “민선 7기 및 회장선출 이후 첫 행사여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올해 슬로건처럼 양성이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연채 제9회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2년 연속 수상 [비전21]청정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지난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구현하고 있는 각 부문별 리딩 브랜트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각 부문 대상은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친환경 농산물’을 말하며 지난 2004년 광주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했다. 이후 지난 2006년 건강나라농원 등 5곳을 시작으로 자연채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17곳 165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