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복구 실시 [비전21]산림청은 지난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지난 4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태양광 발전설비 6,000㎡가 붕괴돼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통신주 1주와 소나무 1그루가 파손되는 등 피해면적은 약 0.1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 김석천 청도군 산림환경과장, 이영우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사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반은 산사태 발생지를 찾아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복구 방안과 피해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산림청은 피해지 내 토사정리, 비닐덮기 등 응급복구를 진행했으며 추가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현장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사건 경위와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산사태 피해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라면서,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산지 경관훼손, 부동산 투기, 토사유출 피해 등의 부작용 해소 대책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숲지기상 [비전21]산림청은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함께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와 난개발 등으로 숲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소개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산림·도시숲·학교숲·마을숲·숲길 등으로 숲을 사랑하는 개인·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오는 8월 17일까지 생명의숲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숲의 생태·경관적 가치와 역사·문화, 관리주체의 노력, 공동체·지역주민의 참여,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대상·우수상 등 관리주체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관리주체에게는 생명상 200만원, 공존상 100만원, 누리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름다운 숲지기상'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여 기존 수상지를 우수하게 관리해온 주체를 선정하고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초에 발표되며, 이날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산
포스터 [비전21]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국원림박물관과 주중한국문화원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인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중국원림박물관, 주중한국문화원은 사진전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8일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양국 정원문화 공동연구, 공동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 홍보확산 등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정원·원림 전문가로 구성된 발표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 조성기법과 특징, 연구동향 등을 소개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구축한 명승 디지털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명승〉 영문도록을 제작해 배포한다. 사진전은 오는 8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원림박물관 야외 특별 전시
지난 4일 신봉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주요도로와 하천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로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전21]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4일 통장협의회가 관내 주요도로와 하천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로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은 주민센터에서 동일하이이빌 4단지 아파트 도로와 하천 2km구간에서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이들은 쓰레기 수거 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신봉체육공원 일대 빈 공터에 샤스타와 데이지 등의 꽃씨 10kg을 심었다.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도 동 주민센터 내 휴식공간인 2층 테라스에 메리골드와 포테리카 모종 300포기를 심었다. 동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장마나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도로, 하천 등을 청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비전21] 지난 6월 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 유네스코빌리지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우리나라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포함하여 문화유산 13건, 복합유산 3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19건의 유산을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하고 지난 4일 폐막했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45건, 자연유산 209건, 복합유산 38건으로 총 1,092건이 됐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애초 심사를 담당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4개 산사만 등재하는 것으로 권고 받았으나, 대한민국대표단의 적극적인 지지교섭으로, 중국이 17개 위원국을 대표하여 7개 산사 모두를 등재하자는 수정안을 제출하고, 20개국의 현장 지지발언을 통해 만장일치로 7개 산사 모두가 등재될 수 있었다. 지난 2007년에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경계변경도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승인됐다. 애초 4곳을 추가하고자 신청했으나 심사를 담당하는 국제자연보존연맹이 거문오름상류동굴군만 추가하라고 권고해 최종적으로 이곳만 추가됐다. 우리나라에서 등재된 세계유산의 구역 변경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해외 사례로는 멸종위기 종인 범정산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이 5일 건일제약 의약품 제조소를 방문하여 해외로 수출되는 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일본 등 해외로 의약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약품 제조·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하여 이원식 의약품안전국장, 건일제약㈜의 강보성 생산본부장과 신경선 메디칼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현장 방문에 이어 천안시에 위치한 혁신형 제약기업과 함께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도 개최한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약처도 직접 발로 뛰며 현장과 소통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이 신약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제약분야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일정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휘닉스평창에서 차세대 기술개발 방향 등 연구자간 정보공유와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산·학·연 디스플레이 전문가 400여명이 참여하는 '제13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디스플레이 관련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계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추격, 공급과잉 등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여느 해보다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워크샵에서는 첫날 기조연설 등을 통해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과 차세대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하며, 연구성과 우수자 포상 등에 이어 5일에서 오는 6일에는 분야별 연구내용 발표와 토론 등 기술교류가 이루어진다. 개막 사전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아몰레드 시장의 양적 성장정체 등에 대한 해결과 시장창출 기회 마련을 위한 기술개발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인 “디스
과천시 [비전21]과천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의 급식지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또는 미취학 아동 중 보호자가 충분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를 차려 먹기 어려운 아동에게 지정된 음식점이나 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동이나 그 가족, 이웃 등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원 신청 아동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소득요건 등 지원 대상 해당 여부, 급식지원유형과 방법을 확인한 뒤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급식업체와 기관을 참여시켜 급식지원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급식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 포스터 [비전21]환경부와 국회 송옥주·신보라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제품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5일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송옥주 의원, 신보라 의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친환경제품 생산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주거 공간과 사무 공간으로 나누어 가스레인지, 주방용품, 컴퓨터, 문구류 등을 전시하고, 에코인테리어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장판 등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탄소발자국이나 물발자국을 인증 받은 식음료, 주방·생활용품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제품 홍보관은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가 개발한 공기청정기 필터, 자동차 매연 저감 장치 등 미세먼지를
포럼 세부내용 및 참석자 [비전21]요리할 때는 주방 환풍기를 가동하기, 물걸레를 사용해 청소하기, 각종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생활화학제품 사용 자제하기 등 실내공기에 관한 알짜배기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한국실내환경학회와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 포럼’을 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루 80%에서 90%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국민에게 실내공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국민들이 실내공기를 관리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내공기 오염물질 줄이는 법,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행동수칙 등을 알려준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 우수사례 공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나눠진다. 5일에 열리는 1회 포럼에서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질소 등을 배출하는 오염원의 종류와 특성, 저감방법 등을 다룬다. 지선하 연세대 교수는 ‘흡연과 실내공기’에 대해, 양지연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는 ‘생활화학제품과 실내공기’에 대해, 심인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는 ‘주방에서의 조리와 실내공기’에 대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꿈 ‘반딧꿈이’ 진로직업체험 [비전21]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애견훈련사’라는 주제로 2018 청소년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 너울둥지’ 내 야외 훈련 공간과 교육공간에서 이론 및 실기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애견훈련의 기초와 진로를 탐색하고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의 힐링독복지사 3급 자격을 취득한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인턴십 활동을 연계하여 관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취업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와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혜택 포스터 [비전21]국방부는 군에 입영한 장정의 사복 우송시 모바일 군인가족증, 복지혜택 안내 등이 담긴 팸플릿을 동봉하는 ‘입영장정 사복 우송 개선제도’를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 지금까지 각 군에서는 입영장정의 사복을 대부분 택배를 통해 부모에게 발송하고 있는데, 이러한 아들의 체취가 묻은 장정소포를 받은 부모들은 그리운 아들에 대한 그리움 등으로 눈물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국방부에서는 이처럼 부모를 눈물짓게 하는 일명 ‘눈물의 장정소포’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개선해보자는 생각에서 각 군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복 우송시 지휘관 위로·감사편지 등과 함께 모바일 군인가족 등록방법 및 복지혜택 등을 담은 안내팸플릿을 동봉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국방부장관은 “부모님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한 아드님과 함께 복지혜택을 누리시면서, 사복을 받으실 때의 슬픔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5일에 최초로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정 사복 발송 시 택배상자에 안내팸플릿을 동봉했다며, 7월 중 해·공군도 입영장정 사복 발송 시 안내팸플릿을 함께 동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