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황성신문에 실린 ‘여권통문’ [비전21]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 발표를 기념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5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하여 매년 9월 1일을‘여권통문의 날’로 정하고 이후 1주간을 ‘여성인권주간’으로 지정하는 '여권통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 양반 여성들이 주축이 되고 300여명의 여성들이 찬동하여 우리나라의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을 발표했다. ‘여권통문’으로 알려진 이 여성인권선언문은 ‘권리’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고, 참정권, 노동권, 교육권 등 크게 3가지 권리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다. 특히 선언문은 남녀동등권의 관점에서 여성억압과 성역할의 문제를 제기하고, 여성 교육을 통해 여성이 능력을 키워 남성과 동등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사회에 참여하며, 부부 사이에도 여성이 남성에게 통제받지 않고 존중받을 것을 주장했다. 신용현 의원은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이 이루어진 120주년이 되는 해로, 세계여성의 날이 촉발된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시위보다
우리쌀베이킹 교육 [비전21]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촉진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가치인식 향상을 위해 우리쌀베이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쌀베이킹 교육과정은 당근 미니 치즈 떡케이크, 치즈라이스월병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가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쉽게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0여 가지 영양성분이 포함된 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해 쌀 소비를 촉진하는 교육과정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비전21]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8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운영실태 모니터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이르기까지 365일 24시간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0년 개소하여 2016년 성산청소년효재단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있는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시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등에 대해 전문상담가와의 상담으로 보다 나은 생활적응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승용 의원 [비전21]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폐지 및 대체입법 로드맵”을 발표한다. 주 의원은 “우리나라 교통사고 지표가 OECD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가 아닌 가해자 편의 위주의 법체계에 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 교통사고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만연되어 인명경시 풍조를 낳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가해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현행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폐지하고 대체입법을 마련하는 취지의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동 로드맵 추진과 관련하여 오는 8월 ‘교특법의 사회적 부작용과 폐지 당위성’을 주제로 개최하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세미나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특법’ 폐지와 대체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으로는 형법학 전문가, 형사정책 및 법제 관련 연구원, 교통사고 자문 변호사, 교통안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위원들은 현
포천시 [비전21]포천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제15회 포천시체육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볼링대회는 포천시와 포천시의회의 후원으로 포천에이스볼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볼링동호인 60여팀 18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기량을 펼치게 된다. 시는 대회기간 선수와 내방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 및 체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포천 볼링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된 경우 순직유족연금의 청구시효를 '사망일'이 아닌 '순직 결정일'로부터 시작하도록 하는 '군인연금법' 일부개정안을 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현행 '군인연금법' 제8조에 의하면, 순직유족연금은 사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해야 했다. 그동안 사망 후 순직으로 결정되는 기간이 길 경우, 순직이 인정되어도 사망일로부터 5년이 경과해 순직유족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연금의 청구시효를 '사망일'이 아닌 '순직 결정일'로부터 시작하도록 청구시효의 특례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는 유족들이 순직으로 재분류된 시점부터 순직유족연금 청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방부는 '순직 결정일'로부터 기산하여도 법 개정 이전에 연금 청구시효가 소멸된 유족들을 구제하기 위해, 개정법 시행 이전에 사망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급여 청구시효의 기산점을 '개정법의 시행일'로 하도록 부칙에 규정했다. 국방부 권영철 보건복지관은 “이번 개정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끝까
진드기 및 모기 제거 행동수칙 교육 [비전21]포천시는 야생진드기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진드기 및 모기 제거 행동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등 매개체전파 감염병은 모기와 진드기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가 매년 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표적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각 읍면동별 이장회의시 신청한 읍면동에 한하여 ‘진드기 및 모기 제거 행동수칙 교육’을 진행, 야생진드기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SFTS환자 중 대부분이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을 한 경우가 많았던 60세 이상의 고령자였던 것을 고려하여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 포스터 등 각종 시각자료를 활용,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모기와 진드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마을 주민에게도 알려줘야겠다
'1인가구 전성시대'팩트북 발간 [비전21]국회도서관은 5일 팩트북 제67호 '1인가구 전성시대'를 발간했다. 1인가구 중심의 가구변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서구에서는 이미 1970∼80년대에 1인가구 비율이 20%를 초과하였으며, 2010년에는 30%를 육박했다. 한국사회도 혼자 생활하는 가구, 이른바 1인가구는 더 이상 특이하고 일시적인 형태가 아닌 우리사회의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1990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은 9%였으나 2016년에는 27.9%로 빠르게 증가했고, 2035년에는 전체가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은 우리사회의 급격한 가구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1인가구의 현황 및 증가원인, 인구사회학적·경제학적 특성, 정부 지원정책, 주요국의 대응, 분석 및 전망 등을 담은 팩트북 67호 '1인가구 전성시대'를 발간하게 됐다. 1인가구에 대해 종합정리·분석한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1인가구는 전체가구 구성의 30%를 육박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 [비전21]포천시는 지난 4일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한 2018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수탁계약 체결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박세종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차장으로부터 사업자선정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 및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봉한 주택관리사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파트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등과 분쟁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며, 공동주택관리 현장상담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민원상담, 장기수선계획의 수립·조정 지원 및 공사용역의 타당성 자문 등 공동주택관리 지원조직을 두고 있어 언제든지 콜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 [비전21]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범정부 공통 소통메시지를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로 정하고, 하반기부터 이를 활용한 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불법촬영물 유포를 막기 위해서는 불법촬영물로 수익을 얻는 유통구조 자체를 타파하는 것과 더불어,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고 이를 오락물처럼 소비하는 사회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 메시지와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온 국민이 동참해 달라는 일관되고 간곡한 호소를 담아, 범정부 차원에서 관계 부처 등과 함께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정부의 각종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공통 메시지를 담으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통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중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소통메시지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국민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지난해 성폭력·
정책 변화 방향 [비전21]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과제는 작년 12월 26일 대통령 주재 위원회 위원 간담회에서 제시한 패러다임 전환 기조를 반영했고 특히, 아이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난 2017년 역대 최저 출산율과 출생아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출생아 수 약 32만 명, 출산율은 1.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빠른 속도의 저출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22년 이전에 출생아 수 20만명 대 진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결혼, 출산, 양육을 선택하는 경우, 모든 영역에 걸쳐 높은 기회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혼·출산 기피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집중되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비혼 상태의 임신이 대부분 출산 포기로 이어져 포기되는 아동이 존재하는 것도 주요한 문제이다. 저출산 현상은 우리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이
자연유산 지오버스투어링 [비전21]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생생체험 프로그램 ‘자연유산 지오버스투어링’과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 프로그램을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포천 한탄강 지오버스투어링 프로그램은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투어 버스를 타고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17회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하여 한탄강의 지질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투어버스 2대를 주말 동안 상시 운영하여 관람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오버스투어링 코스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을 1시간 20분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접수 시 제공되는 티켓 뒷면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6회 운영하며 마지막 출발 버스는 오후 4시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관리를 위해 출입제한 지역인 비둘기낭 폭포의 협곡 내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시간은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