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내용 [비전21]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를 오는 6일부터 9월 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 주목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며 그 일상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개성공단의 공간, 물품,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잘 알 수 없었던 개성공단의 일상문화를 소개하고, 개성공단 사람들의 특별한 일상의 기억과 그 내부 이야기를 참여 작가의 예술작업으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개성공단에서 만들어진 부품을 사용하거나, 개성공단에서 근무했던 관계자의 인터뷰를 담은 작품 등 개성공단 사람들과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개성공단 자료’, ‘사람-개인과 공동체, 일상과 문화’, ‘물건과 상품’, ‘개성공단을 넘어서’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무늬만커뮤니티, 양아치, 유수, 이부록, 이예승, 임흥순, 제인 진 카이센,
의왕시 [비전21]의왕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국비 8억 4천여만 원을 포함한 총 1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왕시는 이번에‘청년내일로’와‘청년코워킹스페이스’사업이 선정됐다. ‘청년내일로’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면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또한,‘청년코워킹스페이스’사업은 젊고 혁신적인 청년 기업을 의왕시로 유치하여 건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능력 있는 청년기업인을 육성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창업지원사업으로 총 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19세 이상∼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국비
김상돈 의왕시장, 유관기관 취임인사 방문 [비전21]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수원지법안양지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용인시 [비전21]용인시는 폭염에 방치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가족해체나 간병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저소득 빈곤계층, 위기아동,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과 무한돌봄사업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연계 등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저소득층·노인·장애인·아동 등 복지부서 과장들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팀’을 가동해 효율적인 발굴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3개구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읍면동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 시민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기존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고시원, 여관·여인숙, 찜질방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용인시무한돌봄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 병징 [비전21]농촌진흥청은 장마기 이후 과수 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사과나무와 복숭아나무, 포도나무 등에 발생하는 탄저병은 우리나라의 주요 관리 과수병이다. 이 병원균은 25℃ 정도의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감염이 잘 되므로 장마기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나며 병이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과실 내부가 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과실 표면에 많은 분생 포자가 생겨 주변의 건전한 과실에 감염되며, 장마철이나 바람이 많이 불면 분생포자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각 과수별로 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균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농업기술-농자재-농약 등록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백창기 농업연구사는 “과수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은 장마가 지나면서 급격히 늘기 때문에 초기에 감염된 과실을 없애거나 살균제를 뿌려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BCMV와 CMV에 복합 감염된 팥의 병징 [비전21]최근 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재배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팥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병 상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팥 바이러스 병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바이러스들을 확인하고 주요 특성과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팥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BCMV, CMV, AMV 3종만이 알려져 있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전국 팥 바이러스 발생을 분석한 결과, 알려지지 않은 SMV, SYMMV, SYCMV, SbDV, PeMoV, TSWV 6종을 추가 확인했다. SMV, SYMMV, SYCMV는 콩에도 발생해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다. 특히, SMV의 경우, 콩 꼬투리 수와 콩알 수, 콩알 크기나 무게가 줄고 껍질에 얼룩이 생기는 피해가 나타나는데, 팥에서도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팥 바이러스는 주로 BCMV와 CMV의 복합 형태가 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CMV 단독은 13%, BCMV 단독은 12% 순으로 발생했다. 주로 모자이크, 약한 모자이크, 누렇게 변하는 황화 등이 증상이다. 팥에서 BCMV,
6월 27일~2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본부에서 열린 ‘FAO 제10차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기술작업반 회의’ 모습 [비전21]농촌진흥청 조창연 박사가 국제 동물유전자원 회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열린 ‘FAO 제10차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작업반 회의’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조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작업반 회의’는 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에 상정할 축산 부분 국제 정책을 검토·자문·개발하는 실무를 맡는다. 1998년 구성된 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 2007년과 2015년에는 세계 가축유전자원 현황을 조사·분석한 동물유전자원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2007년에는 동물유전자원의 지속적인 보존과 이용을 위한 세계활동계획을 세웠다. 조창연 박사는 2009년 5차 동물유전자원 정부 간 작업반 회의 등 식량농업유전자원과 관련한 국제회의에 10여 차례 참석한 식량 농업 부분 국제 정책 전문가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의 16차 의장을 지냈고, ‘동물유전자원 세계활동계획의 중요성’과
업체명: ㈜혜인식품 위반내용: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15곳과 해당 가맹점 45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가맹점에 각종 식재료를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식품사고 발생 시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맹점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식품 보관기준 위반 식품 등 허위 표시·광고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는다음과 같다. - 광주 남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재료인 ‘고구마토핑’을 사용하여 고구마 피자를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 - 서울 강남구 소재 OO업체는 냉장보관 해야 하는 ‘홍고추 양념’과 ‘매운 양념’ 제품을 실온에 보관하면서 닭발 메뉴를 조리하는데 사용하다 적발됐다. - 서울 송파구 소재 OO업체는 유전자변형식품 표
4~5월, 특별사법경찰 1,315명 투입 산나물 산행·임산물 채취 등 집중단속 (사진제공 산림청) [비전21]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산림특별사법경찰 1,315명을 투입해 임산물 불법채취자·소나무류 불법이동 등 98건을 형사 입건하고, 594건을 훈방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는 웰빙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친환경 먹거리 채취, 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산약초 채취, 식당 납품, 여가활동 등 그 유형이 다양하며, 적발 시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 임산물 불법채취 시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산림청은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무주공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벌보다 홍보와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불법행위인지 모르고 소량 채취하거나, 채취하기 전에 적발되는 등 사안이 경미한 경우에는 처벌조항을 설명하고 훈방 조치를 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매년 3천여 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되고 형사입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무주공산 인식이 여전하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단속과 함께 공익광고, 대국민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
성남시 [비전21]성남지역에 사는 대학생 19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37일간의 지방행정 체험 연수에 참여, 학비 마련에 나섰다. 성남시는 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2018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취업설명회를 했다. 대학생 연수생들은 이날 성남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 모두 62개 부서에 배치됐다. 오는 8월 24일까지 각 부서에서 주 5일, 하루 3시간 행정기관이 하는 일을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로 탐색 관련 강연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고,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 하루에 2만7000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모두 99만9000원을 받게 된다. 학비 보탬과 함께 지방행정에 관한 이해를 도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성남시 [비전21]성남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올해 상반기분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해 인증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모집에 응할 수 있는 기업은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선정 기준일 전의 연평균 채용 인원 증가율이 10% 이상인 업체다. 기업의 고용 인원 증가율에 따라 A·B·C 등급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성남 공동관 참가나 해외 통상 촉진단 파견 업체 선정 때 가점 혜택도 있다. 시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3곳 업체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들 기업이 고용한 성남시민은 927명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려는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직원채용 증빙자료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새만금개발청 [비전21]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3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지난 1일과 2일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산 지역에는 지난 이틀간 두 차례의 호우 경보가 발효되었고, 새만금 지역에는 최고 511.5mm의 비가 내렸다. 이 청장은 수해에 취약한 만경강 하구의 동서도로 공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 덕분에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장마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라.”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