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 [비전21]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2001년 업무를 시작한 진흥원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전국 성장률 대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2016년 기준, 6만4천여개의 기업과 43만여 명의 근로자,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해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변화하는데 기여해 왔다. 진흥원 장병화 초대원장은 “성남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키고 성남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민선 7기의 출범과 발맞춰 성남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기존 재단이라는 일반적인 비영리 단체의 단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성남시가 4차산업을 선도하는 첨단혁신도시이자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성장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김중로 의원 [비전21]군 내 지휘관이 장병을 상대로 종교행사에 억지로 참여시키는 등 군대 내 갑질이 자행되는 가운데 현역 장병에게 종교 활동 참여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상반기 국방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은 장병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종교활동 불참 의사 역시 당당히 밝힐 수 있도록 하는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을 지난 29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군인복무기본법에 따르면 지휘관은 부대의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군인의 종교생활을 보장하여야 하며, 군인은 종교시설 및 그 밖의 장소에서 행하는 종교의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이 종교생활을 보장하는 것일 뿐 종교생활을 강요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부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라야하는 군대의 특수성에 따라 종교행사에 억지로 참여할 수밖에 없고, 참석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불이익을 주는 분위기여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군인이 다른 군인을 의사에 반하여 종교의식에 참여하도록 강요하여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종교생활 보장은 물론 종교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보
개별여행객 수하물 보관, 운송 서비스 인기 [비전21]부산을 찾는 개별여행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나와 인기다. '짐 없는 여행의 시작'이라는 모토로 부산역 입점 1주년을 맞이한 짐캐리는 수하물 보관 및 역, 공항, 숙소간 운송 서비스를 시행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짐캐리 서비스는 여행을 다니며 불편을 겪었던 청년들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부산시와 연계해 사업 아이템으로 구상했다. 특히 부산역 1층에 매장이 있어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부산관광공사 우수앱으로 선정됐다. 수하물마다 태그를 부착하여 분실 및 지연을 방지하고, 최대 1억원 수하물보험에 가입되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하며,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위하여 주의가 필요한 화물은 에어 캡으로 포장 관리하여 고객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현재 취약계층의 여행지원이나 여행객들의 문화공간 제공과 같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이용요금은 26인치 이하 캐리어의 경우 보관은 5천원, 운송은 1만원이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 또는 홈페
환경부 [비전21]환경부는 자연공원 관리의 기본원칙 신설 등이 포함된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연공원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확립하고, 모든 국민이 자연공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이용 체계를 확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립·도립·군립공원의 구분 없이 규정됐던 편제를 공원관리의 주체별로 나누어 별도 장으로 구분하는 등 조문체계를 현실에 맞게 재편하여, 86개인 조문 수를 109개로 세분화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비했다. ’자연공원법‘은 지난 1980년 처음 제정된 이후 주민불편 해소, 관리 개선 등을 위해 부분적으로 개정되어 왔으나 자연공원의 이념과 기본원칙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명확한 관리지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공원 내 생물종 등 자연자원 조사와 공원 계획 간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하고, 국립공원과 다른 특성을 지닌 도립·군립공원에 대해 차등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환경부는 이러한 여러 지적 등을 수렴하여 이번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연공원법‘의 목적에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자연공원의
위반 대상 제품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의약품 성분 ‘아세틸시스테인’이 함유된 ‘엘-탁스’ 등 8개 제품을 수입·판매한 업체 ㈜에이엔씨 대표 A씨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및'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엘-탁스’, ‘씨엔엠’, ‘위민스 포뮬러’ 등 8개 제품에 대해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수사결과, A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엘-탁스’ 제품에 의약품 성분인 ‘아세틸시스테인’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수입신고서에 ‘아세틸시스테인’ 대신 식품첨가물 ‘L-씨스틴’을 사용한 것으로 거짓 신고하여 수입한 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성분이 사용된 것을 알면서도 ‘씨엔엠’, ‘위민스 포뮬러’, ‘뮤노케어’ 등 7개 제품을 수입하면서 다른 원료와 성분이라고 속여 전국에 유통·판매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상시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통일부 [비전21]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흘 간 한반도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차세대 신진학자를 초청하여'2018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되었으며, 지난 5년 간 미·중·일·러·EU·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총 96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스위스,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 처음으로 참가하는 6개국을 포함하여 총 18개국에서 21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한반도 평화 및 국제협력과 관련된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7월 9일에는 ‘한반도 평화구축’을 주제로 국제 학술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학술 회의는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 주최하며,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및 백준기 신임 통일교육원장의 환영사와 김병로 북한연구학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통일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정상회담 정치의 원인과 결과’, ‘동아시아 안보 변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등의 소주제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통일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판
행정안전부 [비전21]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에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일정기간 동안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을 받지 않으면 처분이 면제돼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받은 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주민들이 알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사업의 입찰참가를 제한할 때 제척기간제도 도입, 입찰참가자격 제한대상자에 대한 정보공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개정안은 7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종전에는 부정당업자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사유가 발생하면, 기한에 제약 없이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었다. 이러다보니 업체가 거액의 준비비용을 들여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과거에 발생한 사실 때문에 예상치 못한 제한처분을 받게 되는 사례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빈번했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법적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부정당업자 위반행위가 종료된 때로부터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없이 5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담합 및
안내 홍보물 [비전21]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18 이수자뎐'을 개최한다. 이번 '2018 이수자뎐'을 통해 차세대 전승자인 이수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무형유산의 전승을 위한 이수자들의 치열한 고민을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창의적이고 역량을 갖춘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복숭아 ‘유미’ 품종 사진 [비전21]농촌진흥청은 크고 맛있는 초여름 복숭아 ‘유미’ 품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고 밝혔다. 복숭아 ‘유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2008년 육성한 품종으로 남부 지역은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수확한다. 과일 무게는 평균 280g,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같은 시기에 나오는 조생종 품종과 비교해도 맛과 크기가 뛰어나며, 봉지를 씌우지 않고 무봉지 재배를 해도 품질이 좋아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품종이다.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연간 노동 시간은 10a 기준으로 162.8시간이며, 이 중 봉지를 씌우는 데만 오후 7시간이 걸린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감안하면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다. 전북 전주의 하태조 농가는 “복숭아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되는 품종을 찾다가 3년 전에 ‘유미’ 품종을 심었는데, 정말 품질이 좋다. 내년부터는 봉지를 전혀 씌우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미’ 품종은 수출용으로도 알맞다. 재배 면적이 늘면서 생산량 과잉에 따른 국내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한 수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맛과 향이 좋고 동남아시아에서 선호하는 하얗고 부드러운
안양시 [비전21]안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017년도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 기관 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에 대한 5개 부문 40개지표에 대하여 평가했다. 안양시는 재난부서 전문성 강화, 재난안전 분야 예산 확대, 기관장리더십부문, 우수시책 등 평가항목 전 분야 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안양에서 단 한 건의 재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재평가 실시대상 선정, 실시공고, 제출자료, 결과 공시 등 재평가 실시절차를 담은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도 시행으로 재평가 제도가 안전성·유효성 검토 필요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된 업무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재평가 관련규정 및 적용범위 재평가 실시 대상 선정 제출자료 범위 재평가 절차 결과 공시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안전한 의약품을 유통시키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지난 1975년부터 의약품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82,948품목에 대해 재평가를 완료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변경된 의약품 재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무 투명성이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도시기금 융자 지원 [비전21]부동산 임대료가 급등함에 따라 기존의 영세한 임차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했던 둥지 내몰림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상가를 임대해주는 ‘공공상생상가’를 조성하는 경우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둥지 내몰림 현상에 대응해 영세상인, 청년 창업자 등이 도시재생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출시됐다. 공공임대상가 융자 상품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최대 10년 동안 저렴하게 지역 영세상인 등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상가로서, 매년 20곳 이상에 지원하여 둥지 내몰림 현상 등 부작용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단체, 마을기업·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으로 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조성된 공공임대상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과정에서 둥지 내몰림 현상을 경험한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일정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오는 4일 융자 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융자신청·접수 및 융자 심사등을 거치게 된다. 공공임대상가 조성 사업자는 부동산 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