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비전21]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소쿠리섬’을 선정했다. 섬의 지형이 소쿠리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소쿠리섬은 진해구 명동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어 육지와 인접한 무인도이다. 섬의 면적은 10만 8,612㎡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250m,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남북보다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모양을 갖고 있다. 소쿠리섬에는 동서 양쪽에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봉우리 사이 고갯길을 넘어서면 북동쪽 해안과 웅도를 볼 수 있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썰물 때에는 소쿠리섬 남쪽과 곰섬 사이에 ‘모세의 기적’ 이라고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바닷가 안쪽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소쿠리섬은 깨끗한 바닷물과 얕은 수심, 그리고 부드러운 백사장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여름철 주말이면 200명에서 300명에 이르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캠핑객과 낚시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소쿠리섬에는 과거 멸치잡이가 활발하던 시절 멸치 가공 등을 위해 어민들이 거주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해마다 여름철이면 멸치 건조 작업
고용노동부 [비전21]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사과제 “불법파견에 대한 수시근로감독 행정 개선” 중 ‘지난 2013년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한 삼성전자서비스 수시감독’에 대한 적정성 조사결과 및 권고를 의결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AS센터가 불법파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3년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의 기간을 정하고 중부, 경기, 부산 권역에 대한 감독을 실시했고, 한차례 연장 후 지난 2013년 9월 16일 불법파견이 아니라고 결론내린바 있다. 이에 대한 개혁위원회의 조사결과 당시 감독기간의 연장, 연장을 결정하는 지난 7월 23일 회의 내용, 연장된 감독기간 중 고용노동부 간부와 감독대상인 사측과의 접촉, 감독종료 전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서비스와의 소위 “자율개선” 협상 등에 있어서의 부적절함이 확인됐다. 감독계획상 수시감독 마지막 날인 지난 2013년 7월 23일 본부에서 정책실장 주재로 회의가 개최되었고 여기에서 감독기간 연장이 결정됐다. 그런데 위원회의 조사결과 당초 감독기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장 근로감독관과 본부 실무자들의 의견은 불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에서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 [비전21]수원시가 지난 5월∼6월 팔달·권선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가 7월부터 장안·영통구로 확대 운영된다. 수원시는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 간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를 장안·영통구를 중심으로 한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2018 수원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전문 교육을 받은 기술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우산 수리센터는 7월부터 2개 동씩 2주 단위로 순회한다. 2일 우만2동·호매실동을 시작으로 연무동·권선2동, 정자2동·매탄2동, 송죽동·매탄3동, 정자3동·광교2동, 조원1동·영통1동, 파장동·영통2동, 율천동·태장동을 차례로 찾아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양산이나 골프우산·수입우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하거나 고가의 우산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낡거나 고장 나서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해도 된다. 기증받은 우산은 수리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반납하는 ‘양심 우산’으
수원시, 주민들 찾아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설명하고 의견 수렴 [비전21]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시재생뉴딜 설명회’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설명회를 시작해 한 달 동안 9차례 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참여 인원이 102명에 이른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7월까지 이어진다. 설명회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소개, 주민·상인협의체의 역할 설명, 주민·상인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을 만들고 있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은 ‘수원역 앞길 살리기 사업’, ‘지역 상권 살리기 사업’, ‘청년 기 살리기 사업’, ‘문화 다 살리기 사업’ 등 4대 사업을 중심으로 7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대응 합동훈련 [비전21]군포시 보건소는 최근 재난 발생 시 지역 내 협력기관의 신속한 대응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18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긴급구조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 제20조에 따라 재난상황 발생 시 군포소방서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성심병원 DMAT팀으로부터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 교육과 신속대응반원에 대한 도상훈련 위주로 진행됐으며, 환자 중중도 분류 이론 교육과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임시의료소 운영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종결시까지의 주요과정을 체험으로 익혔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지원과 병원별 환자이송, 보고체계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보건소의 주 역할을 실제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재난발생 현장에서 소방서, 권역응급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
전파방송기술 대상 포스터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전파방송 관련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방송분야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2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이며,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 및 제품 등을 개발 또는 상용화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접수기한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중 개최 예정인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 행사 시 진행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와 관련된 중계기, 안테나, RF부품 등 우수한 기술과 응용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사진 [비전21]국립과천과학관 전통과학관이 오는 11월 한국과학문명관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전시개선 작업을 위해 전통 과학관은 오는 3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과천과학관은 최근 리모델링 개념설계, 기본설계를 완료해 “과학기술이 꽃 피운 한국문명”을 전시주제로 정했다. 전통과학관 명칭도 한국과학문명관으로 바뀐다. 우리의 몸속에 선조들이 개방적인 태도로 외래문화를 창의적·융합적으로 소화해 독창적인 문명을 발전시켜온 유전자가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추진방법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위탁사업자가 기획 및 설계·공사를 일괄 진행하는 과거 방식에서 탈피해 전시기획, 설계, 공사를 각각 분리해 추진하고 있다. 개념설계는 지난 3월부터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와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기본설계는 개념설계 보조에 맞춰 전시기획 전문업체가 맡았고, 최종 실시설계 및 공사는 최근 선정된 리모델링 사업자가 맡는 구조다. 개념설계에 따라 전시관은 전통과학기술의 영향이 컸던 통치, 산업경제, 복지, 군사,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나라의 기틀을 세우다'에서는 시간, 아악, 도량형, 문자 등의 표준화와 천문 지리를
대회 일정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정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정보를 더욱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2018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NTIS 정보활용경진대회는 NTIS에서 제공하는 국가과학기술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개방된 NTIS 정보를 자유롭게 분석·활용하여 국가과학기술정보 관련 정책 제언, 분석정보 제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유관 공공·민간개방 정보와 연계·융합한 분석 모델 및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도 제안 받는다. 지난 2017년 수상작인 “토픽 분석을 활용한 사회적 관심의 R&D정보 연계 방안”은 NTIS의 “이슈로 보는 R&D” 서비스에 적용 중이며, “챗봇 기반 검색 가이드”는 “대화형 정보검색 서비스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NITS 정보 전면 개방과 이용자 중심의 NTIS 서비스 개편으로 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가과학기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회는 일반인, 대학생, 연구자 등 국가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이 있는
전람회 포스터 [비전21] 국립중앙과학관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람회는 올해 64회째를 맞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대회로서 매년 학생과 교사 및 일반인들이 1∼2년간 꾸준히 연구한 과학탐구 결과물을 출품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물리, 화학, 동물,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총 8개 분야 5천9백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301점이 선정됐다. 앞으로 서면심사, 면담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등 수상작으로 확정하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올 10월에 예정된 해외선진과학문화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전체 출품작은 오는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하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학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호기심을 과학적 지식 탐구를 통해 해소하고, 이러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과학전람회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파법상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은 변형카메라의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최근 불법 촬영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방전파관리소 조사·단속망을 총동원하여 전국 대규모 전자상가 밀집지역과 온라인 마켓 등을 대상으로 미인증 변형카메라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촬영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높은 전자파 미인증 변형카메라의 제조·수입 등 유통행위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경찰청·관세청 등과의 합동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불법 변형카메라 유통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변형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판매과정에서 구매자에게 건전한 이용을 권장하도록 적극적인 계도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조성사업 선정 결과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8년도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할 2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 사업은 지자체 내 금융·의료·교육 등 주요 데이터를 클라우드 컴퓨팅과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 서비스 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 사업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며, 5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고, 제안 된 사업계획은 타당성, 사업화 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대구광역시 컨소시엄이 제안 한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가 영유아 교육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관리, 교육안전,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유아 교육 클라우드 선도 활용” 사업과, 컨소시엄이 제안한 클라우드 기반의 한방 의료정보 플랫폼 개발로서, 체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생체나이 분석, 손해보험 전자 청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의료·금융 융합서비스 클라우드 선도활용” 사업이다. 동 사업은 앞으로 7월 중 사업협약과 착수보고회를 거쳐, 내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와 건설안전 관련 전문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공사비 1천억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관리체계 불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산업재해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망사고가 늘어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시점검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재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5월말까지 건설현장의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8명이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으나, 건설안전을 선도해야 할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망자가 늘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체 건설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공사비 1천억 원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본부 주관으로 중앙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매월 4개 현장씩 보다 심도 있게 점검한다. 합동 점검반은 국토교통부 직원과 산하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